요즘 한참 타고 있는 자전거 입니다. 전에한참 디스크 고민한다고 글 올렸었습니다. 디스크 마운트 용접 관련 하여 casteliano???보우티제작자에게 의뢰 해서 마운트 용접했습니다. amp 포크도 전용 아답터가 필요해 종이로 만든다음 공업사에 의뢰했구요^^
한참 고민 했던 것은 연식이 있는 물건을 연식에 맞게 사용하느냐, 아니면 요즘 부품과 맞게 호환을 해서 사용하느냐 였습니다.
결론은 끝내 디스크로 전환을 했네요... 하지만 구형과 신형?의 조화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여러 세월의 부품이 함께 존재 한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신품위주로만 부품이 장착되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뒤돌아 보면 지금못지 않은 디자인과 여러가지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bow ti는 애착이 많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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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oth 님의 보우타이 부품구성을 살펴보니...
엘릭서 6/4 티타늄크랭크(대만), 프리시젼빌렛 프로쉬프트 디레일러(미국), 엑스라이트 스템(영국)...ㅎ
티탄부스터는 갑자기 독일제조사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패스~~~카본 모델도 있지 않나요??...ㅋ
화려한 다국적 CNC 부품의 극치를 보여주는군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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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타이의 개조를 위해 미국의 카스텔라노에게 프렝임을 직접 보내실 정도의 정성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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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라노가 좀 더 경량화를 위해 비비로 연결되는 다운튜브를 중공방식 트러스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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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용 커스텀 보우타이를 구매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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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ammoth 님의
보우타이 개조는 튼튼한 제티스 카본휠을 꼭 쓰기 위한 자기희생(?)으로도 보여지는군요.
젠티스는 280과 폭우 속 극한 환경에서 테스트된 후
참으로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신뢰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