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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topgun-762005.11.02 03:29조회 수 110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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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강촌에 갔다가 찍은 이쁜 '다람쥐'입니다.

어릴 때, '남산' 옆.... '매봉산'에서 잡은 새끼다람쥐가 생각나더군요.

나무에서 떨어져 낑낑대던 녀석을 밥 주고, 물 주고, 잘 키우니...다람쥐도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더군요.....동물 훈련?시키는데는 유별난 재주가 있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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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신불산에서 영취산 라이딩 (by marle) 으하하... (풀리교체^^) (by 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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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설치류들의 이빨은 무기입니다. 한번 물린적있는데 오른쪽 검지 절단되는줄 알았습니다.
    검지 첫번째 마디를 물렸는데 뼈까지 다치는줄 알았습니다.
    청솔모의 발톱은 대단하지요. 어떻게 하다가 아파트 베란다로 들어와서 못나가는지....
    날아다니면서 머리와 얼굴을 공격하는데.....
    작고 귀엽다고 생각만하다가 공격을 당하면 오히려 맹수들보다 무섭습니다.
    동작이 워낙 날새서 잡기도 힘들고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
  • 아.. 매봉산이라면 지금 남산타운 아파트 있는곳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제가 거기 삽니다..)

    어렸을 때 다람쥐 키운 적이 있었습니다.
    아는 분이 잡아주셔서.. 철장에 넣고 기르다가 저를 잘 알아볼거라 생각하고 꺼내는데, 갑자기 제 손을 무는 바람에 깜짝놀라 놓치고 그 녀석을 잡기 위해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겨우 잡았는데, 또 물렸죠.. 놓친뒤.. 손을 보니 손에 피가 범벅이 되어있었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이빨이 얼마나 날카로운지..캡틴제로님 말씀 처럼.. 큰일납니다.ㅡㅜ
  • topgun-76글쓴이
    2005.11.2 17: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워낙 새끼를 키워서 일까...1달이 지난 후에는 팔을 타고, 어깨를 타고, 제 몸에서 떨어지질 않더라구요..ㅎㅎ 해바라기 씨는 손바닥에 두면 와서 잘근 잘근 씹어 먹고...암튼 새끼 때 부터 키우게 되면 그 만큼 빨리 길들여 지는 것 같습니다. ㅎ
    아참...저는 첨 부터 물릴까 봐...두꺼운 장갑을 끼고, 맹훈련 시켰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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