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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환'?으로 보낸 '앵무새'...

topgun-762005.10.17 02:41조회 수 119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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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애교가 많은 녀석이었는데..보고 싶네요. 7년 살고 갔습니다.
저의 어깨에서 떠나질 않았는데...이번에는 수명이 무지하게 긴~~~~녀석하나 구하려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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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구에서 행사 했습니다^^* (by 타마이) 김해 랠리코스 (by dou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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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topgun-76글쓴이
    2005.10.17 02:42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빔밥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들어 먹는다는..ㅎ
  • 정이 많이들었을텐데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한 날개짓하고있기를 빕니다.
  • 앵무새의 수명이 7년이라...
    사랑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다음에 같이 할 친구(?)에게도 많은 사랑 주세요.
  • 같이 7년이란 시간을 보내셨으면 식구인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탑건님 다음에는 또 식구 맞이 하시면 사랑 많이 주세요 ^^
  • 비빔밥 먹는거 바^^
  • 가슴아프시겠어요..우리 예삐두 십년동안 같이 살았는데..며칠전에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뒤산에 묻어주었는데도 아직도 옆에있는것 같아..아직도 슬프거든요..
    좋은곳으로 갔다고 생각해야죠..
  • 새 키우기 어렵지 않나요???
    하나 키워 볼까 하는데~~~~~~~~~
  • topgun-76글쓴이
    2005.10.18 21: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 처럼..가둬두지 않고,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려면...알에서 깨자마자 이유식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도 시켜야 하고...ㅎ 결혼을 안해 애는 없지만 애키우는 것과 똑같을 겁니다.ㅎ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삼가 고조의 명복을 빕니다.근데 비빔밥 비비시는 내공이 전주식당 주방장 수준이시네요.
    아흑~~배고파라.......
  • 제가 애완동물 안키우는 이유는.... 그넘들이 잘 같이 살다가 어느날 죽음을 맞이 할때의 슬픔을 견뎌 낼 자신이 없어서 입니다. 한동안 요크셔테리어를 키웠답니다. 결혼 후... 아이가 안생겨서... 외로운 마음에... 그 강아지 이름이 오스티였답니다..AUSTY...
    지금 큰 아이의 강아지 이름이 오스티지요... 오띨띨....ㅋㅋㅋ
    그 강아지가 두번 새끼를 출산 했는데... 첫번째 출산때의 강아지들은 다 분양하고.. 두번째 출산한 강쥐들을 함께 키우다가.... 그만 둘째넘이 지금의 바이크 스캔(누님 집이 그 동네 였거든요) 현관문 열어둔 사이 뛰쳐 나가서 도로에서 덤프트럭 뒷바퀴에 몸둥아리를 동강 당해서... 내장이 파열되고 다리도 부러지고... 내장이 다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 살려 달라고 ㅇ원하는 듯한 그 눈빛..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바로 옆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시켜 줬답니다. 그리고 그넘의 형아가 되는 태어나서 1개월만에 제 실수로 죽은 지 오빠의 무덤 옆에 고히 묻어 줬답니다. 제가 분당(수내동)에 살때로군요.... 그때는 자전거 안탈 때입니다.
    키우고는 싶지만.... 정말 그 슬픔은 참 잊을 수 없어서...

    그 강쥐들의 어미인 오스티는 정말 대화까지 가능할 정도로 정이 들었는데...
    똥 오줌 모두 확실히 가렸는데... 꼭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는.... 밤에 자다가 무슨 소리 나면.. 제가 실수로 욕실문을 닫아 놓은 상태인 겁니다. 문을 긁는 소리.. 아니면 저를 깨웁니다.
    아저씨 일어나.. 나 똥마려~! ㅎㅎ

    아무튼 주절주절 길었지만... 같이 함께한 애완동물이 죽는다는거... 참 주인으로선 마음 아픈 일입니다...
  • topgun-76글쓴이
    2005.10.20 15: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그래서 저는 애완동물 키우시려는 분들께는 꼭 '앵무새'를 권합니다. 강아지 살 돈으로 괜찮은 앵무새를 사면 기본이 25년 ~ 50년까지 사는 녀석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실수하지 않는 이상...새들이 워낙에 튼튼해 아프거나 해서 죽는일이 별로 없습니다. 말도 하고, 주인의 마음도 잘 꿰뚫어 봅니다. 눈치가 거의 200단..ㅎ 30 ~ 40세 정도에 한마리 키우시면 거의 평생을 함께 하죠..ㅎ 훈련만 잘 시키고..믿음만 심어주면 어디를 같이가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애완동물입니다. ㅎ
  • 초딩때 병아리 죽어서 밤새 울던 생각이 나는군요...
    정이란게 무섭습니다...
  • 가격이 얼마나 하나여???????
  • topgun-76글쓴이
    2005.10.22 0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반적인 것 들...쪽지로 보냈어요..ㅎ
  • 2005.10.23 14: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집 개는 열살 됐는데, 아직 십년은 더 살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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