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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공원에서...

Bluebird2005.09.13 01:29조회 수 90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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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어머님과 함께 여행을 다니려고, 네비게이션을 주문했었습니다. 중고 PDA에

최신형 GPS, 그리고, 아이나비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문해놓고, 그 사이에 돌아가셔서, 함께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PDA에 텍스트로 책을 넣어놓고 보니, 아무때나 간편하게 볼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집앞 공원에, 아들애와 잠시 나왔다가

한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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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bluebird님. pda로 ebook이 잘 읽히시든가요?
    전 2000년도 초에 hp 조나다(이름이 가물.가물..) 초기모델 썼었는데, 한 6개월 쓰다가 팔아버렸답니다. 의외로 텍스트도 잘 안읽히고.. 일정관리도 그냥 종이에 연필이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제가 아날로그적인 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bluebird님은 편하신지.. 궁금해서..^^
  • 새상참 좋아졌습니다.
    전엔 무언가 약속하면 볼펜이 침발러서 손바닥에 글썻었는데
    요즘은 핸드폰에 일정 표시해놓고 메모해놓으면 그만이니^^
  • Bluebird글쓴이
    2005.9.15 0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비게이션이 필요해서, 알아보던중에, 최신 항법칩이 포함된 GPS를 사용하고 싶어서(네비게이션 초기 구동시간이 평균 30초가 걸립니다. 구형칩은 길면 5분도 걸린다고 함), PDA와 조합을 준것입니다. (9월말경, 최신칩이 탑재된 일체형 제품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PDA를 사긴 사야 하는데, 새것은 맘에 드는것이 너무 비싸고 해서 고민하던중에
    중고 5450 을 이용한 네비게이션을 공동구매를 하길래 산것입니다. 막상, 5450을 받아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하면서, 전에 사용해봤던 조나다와는 다른점을 발견했는데, 반응속도가
    빠르고(400MHz) 화면이 좀더 선명하다는겁니다.(hp4700을 살껄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조나다는 사서, 별로 쓰지도 못했는데, 그것은 조나다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바지에 지갑꼽고 다니는것이 허리에 안좋다고 해서, 어깨에 메는 작은 가방을 구했습니다.(DVD레코더가 요즘 싸길래, 샀더니, 써비스로 들어있던것...) 중국제 가방으로, 좀 투박해보이지만, 매우 쓸모있게 만들어진 가방입니다. 그런데, 이 가방을 애용하게 되면서, 갖고 다닐수 있는 물건의 양이 증가하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째는, 작은 물병을 갖고 다닐수 있어서, 목마를때 물을 마실수 있다는점.
    둘째, 작은 우산을 상시 휴대해서, 비오는것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점.
    셋째, PDA 를 항시 휴대하기가 편해졌다는점.

    일단, 제 생활이 아직은 단순해서, 일정관리까지는 할필요가 없지만,
    짬짬히 전자북을 볼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큰 장점입니다. 대략 지금 PDA속에 9권의
    책이 들어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이책 읽었다가, 저책 읽었다가.... 그리고, 가끔
    책읽기 싫으면, PDA에 담아둔 영화를 보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roddick 님께 드릴수 있는 답변은,
    일단, 지갑 문화에서, 작은 가방 문화로의 변화가 있어야만,
    PDA 사용이 편리해질거라는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일정관리는 수첩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왜냐하면, 현재 PDA의 폴더체계와 메뉴체계때문이기도 합니다.
    수첩에 적은것은, 직관적으로 바로 필요한 부분에 접근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충전이 필요없다는것 또한 대단한 장점이며,
    각 개인의 개성이 고스란히 반영될수도 있다는점 또한 대단한 장점이며...
    그리고, PDA라는 컴퓨터를 이용할정도로 스케쥴이 많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특정직을 갖고 있는 소수만이 필요할겁니다.)
첨부 (1)
IMG_50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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