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셉 모델을 발표한 Bombardier는 과거 두 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던 '마차'로부터 디자인에서 컨셉을 가지고 왔으며 디자인의 결과는 미래지향적이고 미니멀한 바퀴 한 개로 다시 만들어진 셈이다. Bombadier EMBRIO Concept의 라이딩 포지션은 흡사 바이크와 비슷하다. 그러나 바이크가 핸들을 돌려(물론 와인딩의 공략이나 레이싱에서는 핸들보다는 무릅을 거의 땅에 대고 몸을 사용해서 코너를 공략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앞바퀴를 움직여 바이크의 방향을 바꾸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움직인다. 바퀴가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왼쪽 핸들에 있는 액셀레이터를 돌려 속도를 조종하고 몸의 움직임이 자이로에 전해져 그 움직임만큼 방향을 바꾸게 된다. 앞쪽의 조그마한 바퀴는 일종의 받침대와 같은데 시속 20Km/h 이하의 속력에서는 바퀴가 내려와 보조바퀴의 역할을 하고, 그 이상의 속력에서는 바퀴 하나만으로 이동을 하게된다. 이 밖의 사양으로 높은 성능의 브레이크 시스템과 액티브 서스펜션, 나이트 비전 방식의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방식의 시동키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제품의 크기와 무게는 124×70×120cm, 164Kg으로 작은 크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출처 : www.recreation.bombardi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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