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실려가 뼈다귀사진을 보니 손가락 마디가 아래위 옆으로 굴절되어 있더군요...으~~
인턴선생이 잘모르긴해도 월요일쯤엔 수술을 해야 할것 같다는...
대략 2~3개월은 쉬어야 겠네요..
역시 무리한 객기는 금물..
날 풀리는데...안전 라이딩들 하세요~~^^*
참!! 보호대는 필수!!!! 오늘 풀 페이스 헬멧과 상체 가드덕에 목숨 건졌습니다...ㅎㅎ
어느 외국선수가 그러더군요 " 다운힐은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죽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길, 업힐은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건강으로 한걸음 한걸음 더 가는길" 이라고... 풀페이스 헬멧과 상체가드도 너무 믿지는 마세요..... 걔네들이 배신때리면 여기 글도 못보시고 못쓰실지 모릅니다.... 짜릿함도 좋지만 항상 우리 다운힐러들은 나아주신 부모님생각해야합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외국애들은 딴힐타다 계속 다치고 나면 또 타고 또 뿌러지고 다 나으면 또 딴힐타고 그러다 또 티타늄 몸에다 박고 나으면 또 딴힐타고...그런분들이 있더군요... 그런분들처럼 어리석은 분들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둔하고 감각이 재빠르지 못한사람은 아무리타도 다치고 결국엔 불구가 되는법... 죽을수도 있구요... 아... 왜이렇게 열올리지...
"잘못된 인식"? 어떤것이 잘못되었습니까? 당일의 분위기를 아시는지요? 한번이라도 저희와 라이딩을 해 보셨는지요? 잘못된 인식이라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위험한줄 알면서도 계속하는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고일뿐 입니다. 이 게시물에서 MTB king님께서 불특정다수에게 마치 "훈계"를 하듯 말씀하시는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치님은 국내시합에서도 상/초급에서 각각2위까지도 경험하신분 입니다. 국가대표 다운힐선수도 연습중 부상을 당합니다.(가능성이 아니라 실제로 옆에서 본것 입니다.) 이제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운힐을 없앨까요? 이번기회에 우리모두 다운힐 자전거를 팔고 비치크루저를 구입해서 한강둔치만 탈까요?(저는 지금 아이리쉬커피를 마시며 차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면서 이렇다 할 만큼 다친적은 없습니다만....그래도 나름대로 험하게 타긴하거든요...앞으로 어떻게 하면 하나도 다치지 않고, 즐거운 다운힐을 즐길 수 있을까요? 수치적으로 데이터 첨부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
여기 보니 다치신분이 계시는군요. 그런대 분위기 파악도 안하시고 글 올리시면 왕따 됩니다.(^_-)-☆
꼭 여기에서까지 개인의 주관이나 가치관을 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친목도모" (∩_∩)
제 글에 열받으시고 글 올리시는분 안계시길...... m(_ _)m すみません.
참 리플보면서 답답하군용. 엠티비킹님의 말씀이 어떤 걱정의 의도를 글을 올리셨다면 왜 그글을 보면서 걱정의 의도는 안느껴질까요? 다쳐서 몸에 티타늄박으면 이제 그짓은 하지 말아야 하나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들리는군요. 그럼 엠티비킹님은 크게다치면 즐기시던 취미를 접으시겠군요. 어리석은짓이라 하실테니까.... 하지만 전 다쳐서 깁스를해도 또 타는군요. 하지만 전 제 자신이 어리석다기 보다는 열정이 뜨겁다는것은 압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둔하고 감각이 재빠르지 못한사람은 아무리타도 다치고 결국엔 불구가 되는법..." 참 올리신 글이 오해를 만드는군요. 운동신경둔하면 ....불구가 된다..... 참 제가 보기에는 흑백의 논리를 지나치게 가지고 계시는것같군요. 제가 엠테비킹님을 알지는 못하면서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는것은 분명 엠티비킹님이 걱정의 의도로 글을 쓰셨다 하더라도 보는 사람(저를 포함)이 오해를 한다면 그 의도가...혹은 의도를 표현한글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하~~당췌....MTB King님...날초님의 문장을 잘 한번 읽어 보십시오. 어떻게......문장을 그리도 다르게 이해를 하시는지...? 제가 쉽게 풀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날초님께서 말씀 하시길..... "다굵님"(끊고-저를 지칭하는거죠) "왕(MTB King님을 지칭합니다.)께 대들지 마세요.역도로 몰리십니다." 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그리고 제가 위에 쓴 글의 다섯번째 문장을 다시한번 정독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쓰신 문장들은 주관이 너무강해서 타인들이 느끼기엔 강요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MTB King님이 너무나 MTB를 잘아셔서 개도차원에서 저희들 또는 다른분들에게 훈계의 뜻을 전하고자 하신다면 직접 "사람"을 느껴보신후에 하셔도 늦지않을거란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의 기준은 상당히 틀립니다. 저희회사 외국바이어는(미국) MTB자체를 아주 야만적인 쟝르로 생각을 하더군요. 물론 그 바이어도 상당히 지적인 사람입니다만....그런식으로 생각을 하더군요.
^^*)
하하하 이렇게 글을 올리신 다리굵은 님의 글로도 '사람'을 느낄수가 있군요!^^제가 다리굵은 님이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나 한번 같이 라이딩하면 금방 친해질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말인즉슨 제가 왕이니까 다리굵은님이 대들면 역적으로 몰린다? 하하하 제가 완전히 쉼표가 없다는거 하나때문에 반대로 해석했군요 이런이런... 제가 날초님의 말을 제 기준에서 해석하다보니 그렇게 오독이 되었듯 제 진심어린 마음에 드린 말씀이 다운힐을 하는 분들에겐 당연히 기분안좋게 들렸겠군요^^ 저도 xc를 하면서 다운힐을 합니다... 왜 그맘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을 잘 들어보세요...
사람은 당장에 내가 하는것이 내가 할수있는 전부인것처럼 생각해 때로는 무모한 도전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내적 외적 기량이 충분히 성장했을때 전에는 내가 미쳐 깨닫지 못했던것을 알게되며 예전의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게 되는것이 사람입니다. 그때를 위해서 마지막의 그 무모한 도전, 그래서 그것때문에 내가 다쳐서 다 나은후 나중에 무얼시도하는데 두려움을 줄지도 모를, 전엔 상상하지도 못했던 새로운것을 깨닿지 못하게 할 그 무모한 도전은 삼가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부탁드릴께요^^
후우~~또 평행선 이군요....그럼 또 한번 "풀이"를 해드리겠습니다. 아...그전에 MTB King님께서 "걱정"을 해 주신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반복하셔서 "무모한....."이라고 하십니다만, 위에도 제가 썼듯이 "예상치못한 상황" 인것 입니다. 그 예상치못한 상황이라는것은 언제 어느때나 발생 합니다. 더치님이나 저나 예전에 수직 드롭을 즐겼었습니다. 2m...3m 수평면에 드롭을 했었지요. 꽤 오랫동안 말이지요. 레이싱 점프에선 10미터 이상을를 뛰어보기도 했었구요. 사람이나 자전거에 무리가 간다는것을 압니다. 해서 많이 자제도 하구요. 저는 전공이 기계공학 입니다. 그리고 운동기능과 식품영양을 따로 공부하며 바디빌딩 대표선수생활도 했구요. 더치님께선 소시적에 카레이싱도 했었구요. 깨놓고 말해 뭘 하더라도 똥인지 된장인지 알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MTB King님께선 마치 우리가 멋모르고 날뛰는 사람들처럼 치부를 하시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시 사고는 "예상치 못하게 일어난 사고일뿐, 어린치기로 무모한 도전에 의한 사고가 아니니, 과한 걱정은 그만해 주십시오."
^^*)
음...이쯤에서 중지하고...걍 각자의 길로...저도 지금 팔 부러져서 물리치료중이지만...뭐 스스로가 선택해서 즐기는 스스로의 인생이니...타인의 의지를 거기에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고 좋으면 하는거고...
왜 이런걸 하냐고 묻는다면...그냥 이렇게 대답하고싶죠. 재미있으니까~!!! ^___^
자! 그럼 다시 굴러바이크하러 돌탱이 길로 가볼까요? 그나저나 더치님 심하게 다친거면 안되는뎅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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