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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천재소년2007.02.26 17:20조회 수 3623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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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주절거리는 일기체라 반말입니다.이해를..^^

니콜라이 아르곤CC 조립기

 

                                                                       요약

 

자전거2대를 처분하고 새자전거 조립 튼튼함과 대중성을

기본바탕으로 아르곤CC를 조립하였다.

하지만 조립기한은 3달이나 걸렸다.

부품 구입한다고 걸린 것이 아니라 오직 색상 맞춘다고..

바부탱이..

 

 

1. 서론

작년에 프리차 한대와 티탄XC한대 모두 처분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넘어질때면 내몸을 희생해 가면서 아끼던 것들인데..

넘어져 다치면 내몸은 새살이 돋지만 자전거는 그대로라는

고수의 말씀을 지켜가면서 아껴온 녀석들인데 순간 욱 하는 마음에 팔아버렸다.

그리고 3달...

드디어 완성이다.

자~그럼 하나하나 뜯어보기로 하자.

 

2. 본론

 

2-1 프레임-익스트림오피스

아르곤CC S사이즈

기존에 티탄프렘을 타면서 느껴왔던 2% 아쉬움 때문에

알루미늄으로 회귀를 하였지만 프렘임 선택에서 심한 고민을 하였다.

아르곤CC S사이즈 유효 탑튜브가580mm다.

보통m사이즈나 17.5인치 정도...헉

키172에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보다

"난 다리가 길다"라는 최면을 걸고 일단 사고를 치기로 했다.ㅎㅎ

 

프렘 뒷쪽 보면 알겠지만 거의 알루미늄 통이다.

무식해보이지만 고급스럽기도하다 -.-ㅋ

 

 

2-2 샥-스케일40 OEM

폭스F100RL 07년식 OEM샥이다.

프렘 구한후 3달이나 기다린 것은 단지 샥 때문이다.

폭스샥에 대한 믿음 때문에 F시리즈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사실 뽀대 때문에 폭스샥이다.

무게 따지면 시드..성능 따지면 마쪼지..기능 따지면 마니또

이것저것 평균점이 폭스인것 같다.

 

F100 올해 모델은 흰색이다.

그래서 검정색 OEM샥이 나오는 것을 알고 찾아보니.

트랙8500, 스페샬 에픽, 스케일40에 달려나온다.

12월에 수입사 모두 전화해보니 재고가 없고

2월후반에 수입 된다고 한다. 이런 좌절이다...

순간 06년식 은색으로 갈까 고민도 했지만...

프렘 검정+샥 은색+부품 금색...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니콜라이의 무식한 헤드튜브 길이..

헤드튜브+킹헤드셋+톰슨스템=스티어러튜브 190mm 라는 길이가 나온다.

그래서 결국 2월 스케일40을 구입.

M사이즈는 스티어러튜브가 183mm로 셋팅되어 나와서 안되고

완성차 스티어러 튜브 길이가 제일 긴 L사이즈로...

샥만 빼고 나머지는 샵에서 알아서 처분...-.-ㅋ

이 정도면 정신병 수준이다..

 

 

2-3 휠셋 - 빅스

지난번 사용하던 휠셋이 크리스킹인데..

이번에는 헤이들리다.

자본금 부족으로 헤이들리로-.-ㅋ

아니 그냥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헤.이.들.리..

무게가 장난 아니다.헉..

그래 모토는 튼튼함이지만 한번씩 무게를 생각 안할 순 없다.

빅스에 전화해서 은색을 찾았지만 재고가 없어 금색으로...

아~깔끔한 은색을 원했것만...

그래서 나머지 부품이 모두 금색으로 셋팅되고...

 

 

 

다음에 프리차에 조립할려고 준비해 놓은 킹휠셋

729에 챔피온 뒤는 헤비듀티 스텐액슬

누군가 헤이들리와 킹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100점 만점에 헤이들리에 90점 킹에 92점을 주고 싶다.

주관적인 느낌이다.

라쳇수가 어쩌니 하고 물어보면 이불 뒤집어 쓰고 울지도 모른다.제발~~

 

 

 

2-4 브레이크 -제논

호프미니

1년전에 버리는 것 하나 줏어놨다.

거실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드디어 빛을 본다.

하지만...셋팅할려고 보니 호스가 길다.

시마노,아비드,헤이즈 브레이크는 모두 컷팅과 블리딩을 해봤지만 호프는 처음이다...

혹시 잘못되면 시골에서 올리버 구하기도 힘든데...고민이다..

그래서 왈바검색...

호프미니 질문은 십X수님이 모두 답변을..ㅋㅋ

십X수님이 호프미니의 달인인가보다.

그래서 십X수님께 쪽지를 보낸다..

답장이 오긴 왔는데

 

제목:호스자르고

내용:오일안새도록 하고 블리딩하면 전화주시오. ㅋㅋㅋ

 

딱 두줄이다^^; 그래 맞다.

간단히 말씀한걸보니 호프도 평범한가보다..

십X수님 보고 계신다면...

호스자르고 오일 안새길래 전화안드렸습니다.^^

 

 

 

호프미니 제동력에 대한 논의가 많은 것으로 안다.

사용한 결과 결코 다른 브렌드와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다.

레버의 느낌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하다.

그래서 다음 프리차는 M4 생각중이다.ㅎㅎ

 

 

2-5 헤드셋- 제논

킹이다.금색..

이것도 왠지 모를 믿음이다.

얼마전에 출시된 코호시스 헤드셋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5개월전에 출장비가 남아서 제논 정품을 구했던거라...

그렇다 출장비 없음 난 잔차 생활 접어야 한다.-.-

그냥 사용했다.

 

 

 

2-6 싯포스트 -오디

톰슨네꺼다..

믿음직스럽다.

잘내려가지 않고 일단 튼튼해 보인다.

 

 

2-7 스템 오디

톰슨네꺼다.

이것도 믿음직스럽고 튼튼해보인다.

탑튜브 길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90mm로 셋팅을 했다.

 

 

2-8 크랭크 -제논

레이스페이스 LP터바인 사각이다..

이것만 두셋트 가지고 있다.

비비는 티탄...

요즘 나오는 일체형비비방식이 큰 베어링 지름으로 인해

경량화와 내구성도 좋지만 체결방식이 마음에 안든다..

특히 듀스XC..

시마노 XT는 모양이..

신형XTR은 너무 비싸다.

5암짜리 체인링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한때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제논에서 수입이 되어 한 셋트더 조립해놨다.

물론 체인링 가격으로 치자면 이것도 결코 만만하지 않지만

잊혀져 가는 사각비비에 대한 향수다.

 

 

2-9 변속기 스케일40 OEM 

여기에 조립할려고 07년식 스램x9를 구입 했었다.

06년XO를 사용했는데 상당히 만족하였는데..

올해 모델을 보니 궂이 XO로 가지않아도 될 만큼 X9의 메카니즘이 XO랑 동일하다.

하지만 샥때문에 들어온 스케일40에 달려있는

LX변속기와 XT뒷드렐...이식하기로 했다.

LX변속기 생각외로 깔끔하면서 호프 브렉이랑 잘어울린다.

성능은 XT랑 별차이 없다. 

구입해놓은 스램X9는 다음 자전거에...

 

 

2-10 스프라켓, 체인 -제논

스프라켓 XT다.

XTR사용할려다가 저렴한 XT... 가격대비 짱이다.

체인XTR..소모품이지만 이번 잔차에 유일한 XTR이다.

 

 

2-11 타이어-바셀

튜브는 알수 없는 중국제이고 타이어는 바셀에 공동구매할때 두개 4만원주고 구입한

스페셜라이져드 롤엑스2.0이다.

이것 물건이다. 산에서 최고다.

젖은 바위에도 괜찮고 임도도 생각보다 잘나간다.

내마모성도 좋은편이고..

 

 

2-12 안장 -MBS

셀레 젤 플로우 요즘 나오는 카본안장이나

신형 벨로안장보다 무겁지만 나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안장의 형태를 하고있다.

산에서 웨이백하기에도 만족스럽고 도로에서도 편안하다..

 

 

 

2-13 핸들바- 하이랜드

콘트롤텍 비교적 저렴해서 구입했다.

하지만 길이가 560이라 약간 작은감이 있다.

뽀대는 만족...

7075 T6 단단한정도가 아니라 땡땡하다.튕~~~

돈생기면 다른것 고민중이다.ㅋ

 

 

2-14 싯클램프-제논

호프 뽀대짱이다..ㅎㅎ

좀 비싸지만 제일 무난하다.

 

 

2-15 페달 시마노

959 구형이라는데..확인할길은 없다.

마산에 아는 동생한테 얻은 것인데..

외형보다는 기능에 충실한..

 

 

2-16 그립

오리 락그립 이다.

동생 잔차에 붙어 있든 것 훔쳤다.ㅋㅋ

대신 대만산 국민 락그립 줬다.

 

3. 결론

 

3-1 무게

정확히 10.5킬로그램다.

비교적 만족하는 무게이다.

카본 부품 사용하고 좀더 가볍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10킬로 이하의 가벼움이 싫다.

스포츠카보다는 SUV를 더 좋아는 것처럼 이것도 성격이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도 나한테 카본 부품은 없다 -.-ㅋ

 

3-2 도로

아르곤 후기를 보면 도로용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도로에서 무지 잘나간다.

넓은 사각 체인스테이 때문에 강성이 증가된 특징이기도 하다.

일단 단단하다는 느낌과 함께 힘전달이 확실하다.

 

3-3 임도

이건 티탄프렘보다 못하다.

잔진동 흡수능력 제로다.

인도 블럭에서 내려오면 튕하는 그 느낌...튕..튕

특히 연속적인 충격이 있는 돌밭에서는 웨이백 안하면 막 튄다.

하드테일은 다튄다라고 말하면... 어쨌던 티탄 프렘보다 튄다.

 

3-4 싱글

싱글에서 좋은 하드테일이라고 했지만 프레임 때문인지 샥때문인지 모르겠다.

푹 꺼진 급경사에서 무지 안정적이다. 

헤드튜브각도 때문인지 핸들링은 빠르고 좋은편이다.

 

3-5 총평

그전에 알루미늄 2년타고 티탄1년 타고

다시 알루미늄으로 돌아왔다.

어짜피 티탄이든 카본이든

1년안에 질리는 개팍한 성격탓에 이것도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현재 상태로 평점을 메기자면 별4.5다.(별5개만점)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플라세보 효과란 말이 있다.

플라세보(Placebo)란 어떤 약 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을 말한다.

밤중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소화제를 수면제로 위장하여 주면

그 약을 먹은 환자는 이내 편안하게 잠든다고 한다.

또한 열이 나는 환자에게 증류수를 해열제로 위장하여 의사가

직접 주사하면 많은 경우 실제로 열이 내린다고 한다.

아마 나도 이 효과에 빠져 있는지 모르겠다.

셋팅한 부품을 구조해석이나 물성Test를 하지 않았지만

다른이들에게 검증된 것을 사용했기에 나도 심리적으로 안정적 일수도 있다.

물론 실제로는 무겁기만 하고 강도도 떨어질수도 있다.

소재 개발이 직업이라...

직업측면에서 한마디하면 "소재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라는 진실을 안다.

아니면 비싼 돈들인 만큼 계속 좋다고 칭찬하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피그말리온 효과일지도..캬캬

 

끝내면서...잡담

 

1. 수입정품

이번에는 왠만하면 정식 수입사 것을 사용하였다.

A/S ??? 이것 때문은 절대 아니다.

아직 만족할 A/S도 아니고 고장나면 A/S할 생각도 거의 없다.

차라리 본사랑 연락해서 기술 지원 받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내가 수입사제품을 사용하면 샵도 돈을 벌고 수입사도 돈을 벌고

그러면 가족도 잘살고 우리나라 경제도 살고...

또 수입업체도 잘되면 A/S도 여유 있을테고

수량이 많아지면 외국 생산업체에 큰소리 칠수도 있을테고..

뭐 이런... 함께 잘살자는...

바보같은 생각 때문이다.ㅎㅎ

난 바보다.

 

2. 자전거 팔고

겨울3달동안 자전거 안탈수는 없고 아버지 드렸던 입문할때

구입한 게리피셔마린 03년식을 다시 빌려서 타고 다녔다. 무

게가 13킬로..버티드도 안되었는 듯한...

입문용 게리피셔 마린을 타다가 사양 좋은 고급차로 왔을때는 뭐가 좋은지 몰랐다.

하지만 고급에 익숙해져 버린 내몸은 다시 입문용을 거부하고 있었다.

요즘 아버지와 라이딩때 아버지께서 잔차 무거워서 안나가다고 투털거리면..

"나이 들고 하면 잔차가 무거워야 운동이 되죠"라고 말했었는데..-.-ㅋ

내가 빌려 타보니 진짜 안나갔다.

난 불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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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미칠듯한 스피드로 1등~!

    근데 천재소년님 답지않게(?)카본 부품이 하나도 없다지만 개성있고 멋지게 꾸미셨네요

    다른 건 몰라도 산에서 치고 나가는 것 하나는 끝내줄 것 같네요^^
  • 역시 천재소년님이 올리시는게시물은 모두 작품입니다....

    xtr급을 사용하지 않아도... 무게는 상당히 괜찮게 나온것 같습니다~!
  • ^^;;;;;;;;;;;;;;;
  • 무지 재밌네요... 잔차도 너무 머찝니다!! ^__^
  • 페달^^ 구형 858아닌가여??? 아닌가??ㅋㅋ 잔차는 정말 머찝니다...
  • 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천재소년님 멋진 잔차 꾸미셨군여! 티탄XC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함성 과 성원
    을 보냅니다 HAM SUNG WON!
  • 자기만의 색깔(성깔^^)이 느껴지는 거라서 더 보기에 좋습니다.
  • 재밌게 잘봤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 페달 858 맞네요 -.-;; 별로 안좋아서 그다음해에 바로 959 나왔을겁니다
  • 느낌이 항상 궁금했는데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접체험 잘 했습니다.
  • 천재소년님 빨간 헬리우스 FR은 처분하셨나봐요?
  • 아주 재밌게 잘봤습니다. 자전거 아주 멋있게 잘 꾸미셨네요.
  • 몇 달 타지도 않고 또 바꿨어요?
    좀 열심히 타셔~~ 맨날 형수 몰래 지르느라 편히 살겠어요?
  • 정말 정성이 들어간 자전거인 듯 합니다. 그 열정이 부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
    새 애마와 늘 즐거운 라이딩 즐기세요~ ^^
    마지막 아버지와 나누신 에피소드도 인상깊었구요~ ^^
  • 색상을 맞추기 위해 기다리신 보람이 있습니다.
    아주 멋집니다!
  • 레버와 그립간에 간격이 전혀없네요 아마 가운뎃손가락 유저신가봅니다
  • 요놈 고사는 언제 지냅니까??ㅎㅎ신차 발표했음 잔치도 해야지요....ㅎㅎ 제밥에만 관심이......캬캬캬~!
  • 천재소년님의 해박한 잔차와 소재의 지식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와우~!! 까만 니꼴라이..꼭 윤기 흐르는 까만 야생마같아요~ ^^*
    글 잘봤습니다~
  • 힘들게 조립했던 티탄은 어쩌시고...이건 또 얼마나 힘들게 조립하셨을까요 ^^; 암튼 엄청 이쁩니다 프레임이 보기보다 가벼운가봐요 ??
  • 멋집니다..생각도 잔차도..^^
  • 내용은 먼저보고 나중에 작성자를 확인했는데, 천재소년님..... 자전거를 새로 조립하셔군요.
  • 응 수고햇따
  •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한번도 조립해본적이 없지만 천재소년님 글을 읽고 함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금색으로 포인트를줬네요. 명품이라기보다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
  • 아이큐 박사님 새잔거 축하합니다...전 아이디는 확인도 않코 어찌 글이 맛나다해서 확인하니
    박사님이....ㅎㅎㅎ 운째 존날봐서 함 시승해보입시더....진짜 파아악 잘나가는지...ㅎㅎㅎ
    암튼 축하합니다...봄이고 한디 같이 밀양양수발전소냐 함갔다오면 우떨교요...? ㅎㅎㅎ
    "블라세보 = 위약효과"..ㅎㅎㅎ
  • 저도 아르곤cc로 주문 예정중!! 검둥이 죽이네요!!
  • 스페셜라이즈드 타이어를 3개월도 채안되서 산에서 타다 구멍4개 발견했었다는... 크헉!!!!
  • 천재소년님은 카본으로 갈 줄 알았는데.. ^^
    이쁘게 꾸미셨네요.. 제거랑 같은건 허브뿐 ^^
    안전라이딩 하시고 언제 함 뵈어야 하는데...
  • 천재소년님 잼있게 읽었습니다...ㅎㅎ 롤x에 대한 생각만 빼곤 모두 동의및 동감합니다~ㅋㅋㅋ
  • 천재소년님 저두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자전거 박사 같어~^^
  • 멋진 검둥이를 만드셨군요. 멋진글과 함께.... 분양해주신 은마는 잘 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한번뵙고 싶으나 너무 멀리 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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