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천재소년님 이건 천기누설입니다!!! 그 고가의 스톡과 피나렐로가 짱깨였다니!!! 진짜 천기누설입니다!!!!! 그 외에도 알만합니다. 품질이 어떻고를 떠나 프램하나에 4백 5백 6백 받아 츠무거 ㅜ 총알장전하고 있었는데 절대 안삽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천재소년님이야~~
ㅎㅎ 중국이라고 모두 싸구려고 품질 떨어진다는 것은 모두 선입견입니다.어짜피 소재 기술이나 품질, 기술은 선진국가나 대만같은 곳에서 제공되어집니다. 그리고 프렘가격이 3백 4백하는 것은 제품 원가에 운송비,관세,A/S등 여러가지 기타비용이 포함되어서 그렇죠..나이키신발 구입하면 타이거우즈에게 돈 받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신발 못사죠...모두 넓게 생각하시길...이상 중국다녀와서 대륙기질을 받아온 천재소년 입니다.ㅋㅋㅋ
사실 프레임 재료값은 알루미늄같은경우 한자리수 만원대이고 티탄도 10,20만원이고 공정비야,,티탄이 월등하게 비싸지만 그래봤자 50만원이야 넘겠습니까. 또한 9x 퍼센트 이상이
대만과 중국의 대형화된 몇몇개 공장에서 각 회사별로 지오메트리요구 사항대로 OEM으로 만들고 단지 자잘한것과 단가에따라서(그래봤자 ...그리크지않은액수)마무리와 정성(?)정도 차이일뿐 크게 다르지않죠.. 상표붙이고 300만원 떼고 30만원써서 팔아먹는형태가 마치 같은공장에서 만든 동일한 면티 인데 하나는 귀족출신 10만원대이고 하나는 서민형 3만원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옷같은경우 백화점에서 50만원하는 옷도 원단은 잘춰줘야 5만원미만 공장도가는 10만원정도니까요, 또한 원래 가격책정할대 전체물량의 반정도는 20~30프로 세일하고, 정상가의 판매는20프로 이하로 보고 있으니 ,, 돈많아도 제가격다주고사면 정말..ㅠㅠㅠOTL)
물론 제가쓴글에는 브랜드가치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브랜드값에 수십~수백만원을 지불할거냐 말거냐는 자기 취향이므로 알아서 소신대로 소비하면 되겠습니다..
근데 알루미늄 자전거프레임의 당위성은 경량+저렴한가격인데 굳이 거기에 자기만의 가치를 넣어서 비싼거 사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해요.. ㅡㅡ;
Principia네요.. 그쪽에서는 유명한 제품이었죠. 회사가 GT처럼 된 다음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들 합니다만 요즘은 워낙 회사들이 많아서리 힘든 듯.
그건 그렇고.. 이 회사.. 이것 말고도 꽤 유명(?)한 제품들이 OEM되는 걸로 아는데 저런 대중적으로 유명한 제품들도 만들어내고 있었군요. (자체 브랜드 로드가 1.1kg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프레임 가격은 윗분이 말씀하신 게 거의 맞네요. OEM가격 알고 나면 프레임 못 삽니다. (^^;;)
알루미늄이야 다 양산형으로 만들어내고 있는건 알았는데, 카본 유명 프레임도 저런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었군요. 카본도 자동화 설비로 기계로 찍어내는거나 마찬가지인 셈이군요..
장인 정신이 깃들었다느니 수공이어서 예술이라느니 이런 얘기는 쓰면 안되겠네요ㅋㅋ
앞으론 설계를 참 잘했고, 공장에서 주문대로 참 잘 만들었더라.. 라고 말해야겠네요..
저도 중국에 있어서 가끔 샾에 보면 상표없는 프렘들이 있던데... 그런것들이 다 저런곳에서 나오는거 였군요.... 전 상표가 안붙어 있어서 웬지 싸구려틱 해보여서 무시했었는데 이젠 잘 살펴봐야겠네요. 혹시 그게 스톡이었는지도 ^^; 하지만 정말 데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네요. 아무것도 안붙어 있을땐 싸구려 같은데 저렇게 붙어있으니 많이 달라보이네요.
천재소년님의 충격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무척이나 유용했으며 상식의 폭을 넓혀주셨습니다.
생산공정의 하청, 생산공장이 있는 국가 등은 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 중간에서 천재소년님께서 언급해주신 부분중.
<바이어가 와서 제품 고르고 상표도안 주면 OK>
이 부분에서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명 메이커들은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생산과정을 하청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의 문장으로 유추해보면, 생산공장에서 여러 제품들을 개발,설계해놓고
원하는 바이어에게 데칼만 붙여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유명브랜드의 프레임들은 조금씩이라도 다르기때문에
서로 같은 금형을 이용한 프레임은 없는 것 같아서
천재소년님의 표현을 제가 민감하게 느낀 것 같기도 합니다.
부분적으로 사소한 딴지드렸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하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중국여인네가 한 말.. 공감했습니다.
중국에서 싸고 품질낮은 제품들만 수입해서 한국에서 이익남기고 판매한것은 한국사람이다.중국에서도 품질좋은 물건은 제값주면 살수있다,,,는 말.. 이제 중국과 중국사람에 대한 오해.. 그들보다 우리가 우월하다는 착각에서 깨어날 때입니다.인공위성을 미사일로 명중시킬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술강국입니다.
mamcms님 저도 나름데로 왈바인이라 생각 하기에 후지에 대한 언급은 안할려고 했습니다.-.-
후지카본프렘 제조는 중국 혜주에 있는 회사에서 만드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카본프렘은 괜찮은 업체에 OEM을 준 듯 합니다.
생산공정을 확인한 결과 상당하더군요.
대만에 젊은 기술자들이 나와서 만든 업체인데 기술력과 자전거에 대한 열정, 공장환경, 품질 최고 였습니다.그리고 우리한테 수입해 가는 소재도 최고 제품만 가지고 갑니다.
그 회사 임원들은 기숙사 생활 하면서 식당에서 회의도 하고
밤낮 없이 일하는 모습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아~열정^^;
그 회사를 보고...젊었을때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같이 어울려서
공장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입니다.
중국식 대량 생산체제...글쎄요.다른 공산품은 제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카본프렘은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설계하고 기획하면
제조만 중국에서 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만이나 중국에서 개발하여 바이어에게 제시하는 부분도 있죠.
그들도 마켓팅이나 유통 문제로 자체 브렌드보다는 OEM을 해야 살아 갈 수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