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풀서스펜션 초경량 바이크...이 이 이건 아니잖아 ㅡ.ㅡ;

천의무봉2006.07.31 17:24조회 수 6126댓글 41

  • 1
    • 글자 크기




디스크를 장착한 풀세스펜션 바이크에선 최경량입니다...무게가 7.304 킬로

하드테일로도 디스크로 꾸밀시 7킬로대는 엄두도 안나는데 풀서스펜션 바이크가 7킬로 초반이니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장에 해논 짓거리(?)를 보면 이해도 갑니다...무슨 트라이얼 바이크도 아닌데 트라이얼 안장 비슷하게 만들어 놨네요 ㅡ.ㅡ;



  • 1
    • 글자 크기
멋진 사진한장. (by bikeholic) 올림픽 여자 XC 금메달리스트의 자전거입니다. (by raxel)

댓글 달기

댓글 41
  • 안장 -_-;;
  • 안장을 보세용ㅎㅎ 정대 라이딩 할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았네요 ㅎ
    저렇게 투자 할 돈으로 그냥 풀샥 잔거 2대 맞추는게 더 경제적ㅇ라 생각 합니다 ㅎㅎ
  • 안장 100g 이하도 많은데 굳이 저렇게 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 음..원래 초경량 안장이었는데 라이더가 앉자마자 뚝~하고 부러진게 아닐까요~~^^;;
  • 누가 경량화가 최고라고했죠?

    경량화는 기록단축 수단이지 상급자가 되는 수단은 아니지요.

    1시간 30분 걸리던 코스를 경량화로 1시간 10분만에 탈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음니까?

    저에게 경량화는 자체로서 하나의 취미임니다.
  • 크랭크와 휠이 뭘까요.... 스프라켓도 xtr같지 않은데..
  • 천의무봉글쓴이
    2006.7.31 19:00 댓글추천 0비추천 0
    Model: LITESPEED SEWANEE CUSTOM L Weight

    Bottom Bracket: THM Clavicula incl 0
    Brake Levers: Formula Oro Puro incl. 0
    Rear Brakes: Formula Oro Puro with Titan/Alloy Bolts and Notubes 292
    Front Brakes: Formula Oro Puro with Titan/Alloy Bolts and Notubes 271
    Cables: Jagwire Cables with Tune 5mm Stuff 53
    Cassette: Steinbach 11-26 108
    Chain: Kmc 10 SL 218
    Crankset: 0
    --Arms: THM Clavicula 412
    --Crank Bolts: THM incl. 0
    --Ring bolts: Ta 12
    --Outer Ring: Ta 42 55
    --Middle Ring: Ta 30 40
    Derlr (Front) Shimano XTR FD-M 950 with Alloy Bolts 105
    Derlr (Rear) Tiso with Coal Fibercage/Cage and Bolts 139
    Fork: SID WC 2006 with Coal Fiber Inside 1022
    Rear Shock: German A incl. Bushrings 158
    Frame: Litespeed Sewanee Custom with Titan Bolts 1772
    Grips: Custom 3
    Handlebar: Schmolke Tlo 67
    Headset: Tune Bobo 78
    Headset Cap/Bolt: Tune with Titan Bolt 3
    Headset Spacer: Coal Fiber 3
    Pedals: Eggbeater 4 Ti Titan 167
    Quick Releases: Tune 17
    Seat Binder: Coalfiber 5
    Seat: Tune Skyline 121
    Seatpost: incl Skyline 0
    Shifters: Sachs Quarz with Alloy Bolts 113
    Stem: Tune Geiles Teil 110 113
    Tire (Front) Maxxis Maxxlite 302
    Tire (Rear): Maxxis Maxxlite 304
    Tubes: Notubes Kit with 30 ml 72
    Wheelset (Front): 0
    Wheelset (Rear): 0
    Wheelset: Tune King/Kong Superscharf Notubes Custom 1279


    TOTALS:

    grams:
    7304
    pounds:
    16.10

    THM Clavicula에 TA 체인링 살돈이면 중급완성차 살 수 있습니다...흴셋은 튠 커스텀이네요...FIR 론다로 바꾸면 80그램 정도 더 줄겠네요...론다휠셋은 대략 3000불 합니다 ㅜ.ㅜ
  • 천의무봉글쓴이
    2006.7.31 1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 정도의 경량화는 기록단축도 아닌 매니아(狂의 개념포함)의 지나친 집념의 산물이라고 생각되네요...풀 세스펜션바이크에 로드부품도 보이고 안장은 두말할 것도 없고...지나친 경량화는 물질적 정신적 피폐를 가져옵니다^^
  • 앗 그새 천의무봉님께서 답을 달으셨군요

    휠셋은 커스텀까지는 아님니다. 그냥 슈퍼킹콩 완성 휠셋인데 허브 니플 색상 선택 가능하고
    28/32홀 중 선택이 가능함다 ^^
  • 뭐, 요즘 물 건너에서 재력을 과시하는 물건으로 자가용 비행기, 자가용 요트에 이어 고급 자전거가 뜨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기에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몇 개 보이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
  • 7kg대의 압박;; 안장이 보통안장의 1/4인듯;;
  • SIN
    2006.7.31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kohosis 볼트가 부러 지는 것은 조임토크의 상한선을 넘어서 인거같더군요...
    저는 아직도 잘쓰고있고 새완차 조립할때마다 가능하면 많이 사용합니다
    안쓰는곳은 싯트클램프 부분말고는 거의 다 사용합니다


  • 좋네요... 좋은부품 한번 쯤은 끼워 보고 싶은맘입니다... 전 1kg 줄어드니깐 자전거 쫙쫙나가는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서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 2006.7.31 2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돈 있고 사고싶으면 사는거죠.. ㅎㅎ
  • 狂, 지나친 집착 , 재력 과시 별로 보기 안좋은 표현이 많이 보이네요 ..
    저정도 꾸미는거 돈만있음 다 꾸밀수 있는거 아니죠..
    그래도 취향을 위해 무게 살짝씩 포기한거 보이네요
    결정적으로 프렘무게가 쬐금무거운 하드텔 정도군만요 제 19.5인치 하드텔하고 비슷하네요 ㅋㅋ
  • 안장 반칙 아닌가요? ㅋㅋㅋ
  • 엔진이 중요 ^_^
  • 음.. 프렘이 예사롭지 않게 가볍다 했더만. ..
    선택은 잘한 셈이군요..ㅋ
  • 가벼운건 알겠는데 그만큼 부품들의 강도가 약해지지않을까요? 험하게 탈수는 없을듯~
  • 그런데 저부품들의 수치상무게들을 믿어도 되나요? 상당수의 부품들이 제원보다 무게가 많이나가고 어떤것은 차이도 꽤많이나는데... 실측치는 8킬로가 넘는다거나 하진않을까요? 그동안 부품들을 살때마다 우체국이나 정육점에서 재어보면 속은경우가 제법많거든요...
  • 실측 무게로 생각되네요. 저런 비슷한 사이트 가면 부품별로 무게 달아놓고 사진찍은 것도 많고요...
  • 풀서스펜션처럼 타기에는 조심스럽겠네요..
  • 자전거가 멋지군요! 하하핫! 안장이 력셔리~ 똥침방지용인가요 ?ㅎ
  • MTB답게 탈수나 있으려나....
  • 천의무봉글쓴이
    2006.8.1 0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狂,지나친 집착이라고 표현한 것이 지나친 표현이라고 하시는데 ^^a저 정도면 매니아이고 매니아란 단어 속에 광적인 그런 개념을 어느 정도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알지 못 하는 다른 나라 사람의 자전거를 두고 왈가왈부한 점은 잘 못된 것 같네요...알면 기분이 얼마나 나쁘실까? 근데 저렇게 꾸미실려면 공부깨나 하셨을 텐데 왜 튠 홈피에 타임트라이얼에 사용하라는 큐알과 로드용 티조 디레일러...안장은 엽기적이기까지 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풀 서스펜션 자전거의 목적과 경량화라는 부수적인 것이 바뀐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아니 왜들 무게에 그렇게 민감하고 집착하시는지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개인성향이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산악잔차 타면서 몇 백그람에 신경쓰고 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 해서요..
    제 잔차의 딱 절반 수준이네요..ㅎㅎㅎㅎ
    암튼 잔차는 멋지네요...
  • 어차피 낭비가 미덕인 세상입니다.
    저런 거 보고 가끔 이해가 안 되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자기돈 들여 자기 좋아하는 일한다는데 용도가 따로 있고 법칙이 따로 있겠습니까.
    만족하면 그것일 뿐.
    돈 x라 많이 X발랐군 해봐도(좀 과격..죄송..) 그건 어차피 남의 호주머니에서 나간 돈이고,
    약간 독특하다면 독특한 취미랄 수도 있지만 그게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전혀 아니고...
    문제될 게 전혀 없습니다.
  • 그냥 매니아적 행위에 뭐 그리 말들이 많으십니까? 오디오쪽 보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구만. 5만원짜리 자전거 만족하며 타는 사람은 적게는 기십만원 자전거 타는 우리들 보는 시선이 이럴 수도 있단 생각 안듭니까? 이런 소모적 논쟁 시간에 저기에 들인 유저의 시간과 돈과 노력과 고민에 대해 경탄을 보내줄 여유는 정녕 없으신지요?
  • 경량화에 대한 화두를 떠나서 짧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돈만 있다고 경량화를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그 열정과 지식에 대해서,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보는 시야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다르듯이
    그 삶을 영위하는 것 또한 제각각 다릅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고 폄하하는 행동은 옳은 일은 아니겠지요.
  • 돈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부럽네요;;;
  • 뒤에 보이는 또 다른 티타늄 프렘들.... 와우 김기사 운전해-------!!!!
    자기 만족.....???
    하지만 난 안해 나 만 안해??
    난 10kg대 잔차 열라해서 내 몸무게 줄이겠어요
    왜? 없으니깐
    누가 사천 댕겨주면 안되겠니?
  • 저 안장 경량 안장이 아닌데요.... 안장이 기형적인 것은 맞지만 경량화를 추구해서 안정이 저모양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마 취향이겠지요.

    참으로 이상한 것은 말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자신의 자전거가 50만원 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50만원 넘는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쫄바지 입고 비싼 자전거 타며 도로로 다니는 *친 매니아. 지금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듣고 잇습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 누군가 자전거에 400만원을 써서 경량화를 이뤘다면, 우리는 굳이 그 돈을 쓰며 경량화할 이유가 있을까 폄하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전차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뽐낼 수 있습니다. 그걸 욕하는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시야에 갇혀 버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각은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요? 풀샥은 반드시 올마운틴용이라는 것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전거의 조립 목적이 순수한가를 의심하기 전에 우리가 저 자전거를 욕하는 의도가 순수한가 의심해 보는게 먼저일 듯 합니다.

    800만원짜리 티탄 자전거를 타고 한강만 설렁설렁 다니는 할아버지를 욕하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8키로대 자전거를 타고 산을 날아다니는 사람을 욕할 수는 없는 겁니다.
  • 별거아닌 가정용PC들..이것만해도 엄청난 튜닝의 세계가 있죠. 성능은 별개로 보더라도 결과물을 보면 입이떡 벌어지기도 하고. 자신들이 하나 몰두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좋다고 봅니다. 자신의 열정을 쏟아붇고 노력하는 것 (자신의 재력적인면에서 지나친선을 넘지 않는다면) 좋게 보입니다. 자전거가 단순히 타는 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죠, 정비하는 것, 꾸미는 것, 조립하는 것..다양성있게 보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술이나 여자(여기서 여자는 술과 관련된 여자 -0-)에게 쏟아 붙는 그런 소비보다는 건전한 소비로 보여집니다만..
  • 13키로짜리 데오레급 입문차로도 산 타는데 충분한데 다들 몇백만원짜리 10키로 전후 타시죠..
    다 취미입니다. 남 욕할거 못됩니다.

    그리고 듀랄루민볼트는 힘 받는곳에 절대 사용금지라고 여기저기 나와있습니다.
    각종 레버결속이나 드레일러 고정, 물통케이지 고정등에 사용해야지
    왜 스템이나 싯클램프등에 쓰셨다가 부러지시는지;;
  • 또한 더 웃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0키로대 하드테일에 대한 반응 : 제껀 11키로인데 부럽네요.
    9키로대 하드테일에 대한 반응 : 럭셔리합니다. 날렵해서 잘나가 보입니다.
    8키로 중후반대 하드테일에 대한 반응 : 부품에 신경쓰셨네요. 그부품 어디서 구하셨나요? 좋은 구경 했습니다. 명품 급에 드는 자전거로군요. 드림바이크입니다. 등등
    8키로대 초반 하드테일 : 그걸로 산이나 타겠어? 흥! 나라면 차라리 몸무게를 빼겠다.


    이런 반응이 보입니다. 왜 이곳에서는 8키로대 중반보다 가벼운 자전거는 산을 탈 수 없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 가난하던 학생시절 저는 첫 입문을 13키로대 중반 아메리칸 이글로 입문한 뒤에 술먹고 밥먹을 용돈 아껴서 8키로대 후반 하드테일 조립해서 신나게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잔차 무게가 8.1kg이지만 아메리칸 이글에 달렸던 3만원 가치의 중고 lx 일체 쉬프터 아직 달고 다닙니다. 프레임은 60만원짜리 알류미늄입니다. 그렇게 럭셔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량화가 무조건 돈지랄은 아닙니다. 저 이거 타고 못타는 산 없었고 200km 당일로 못가는 곳 없다고 생각합니다.

  • LX일체형 시프터가 XT,XTR보다 가볍지 않나요;
  • 엔진 업글이 쵝오~~~~^^
  • 역시 관점의 문제네요. 왈바 회원분들끼리 이래저래 의견이 갈리시는 것을 보니 말이죠.
    사실 어느 정도 여유가 되고, 원하는 바가 있다면 즐겁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력 과시용이라는 말이 약간 문제가 된 것 같은데, 국내에도 있는 일부 졸부.. 라는 성향의 사람들의 얘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두해 전에 미주나 유럽 쪽의 일명 '신흥' 재벌 중에서 '전시용' 잔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던 것을 인용했습니다. ^^)
  • 천의무봉글쓴이
    2006.8.1 2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올린 사진과 글이 이렇게 논란의 거리가 될지는 몰랐습니다...본인의 허락된 없이 사진을 올린 것 자체(목적도 그다지 좋지 않네요)부터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다음 부터는 심사숙고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는 꼭 목적에 맞게만 타야한다는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에서 시작된 문제입니다...타는 거 보다 꾸미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네요...

    저도 여유만 된다면 경량화를 하는 것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고 저도 그렇게 꾸미고 있습니다(지금은 자금여유상 한계에 부딪혀 있습니다ㅡ.ㅡ;)...돈 때문에 올린 것이 아니라 앞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풀 서스펜션 자전거는 그에 맞는 부품으로 경량화를 이루어야 된다는 생각에서 경량화도 좋지만 로드 부품까지 써가면서 더 나아가 타임 트라이얼 부품까지 써가면서 경량화를 하는 것은 목적과 안전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단지 가볍기 때문에 산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산악용으로 맞지 않다고 했습니다...그 점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안장은 경량의 목적으로 만든 것은 확실하고요...튠에서 로드 전용으로 'Potenz" 라는 안장으로무게제한까지 있습니다...http://www.poshbikes.com/product.php?id=346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의 생각을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나름대로 글을 올린 성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저 자신에 대한 반성의 계기는 된 것 같으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요즘 11-3시 까지는 정말이지 자전거 타기가 싫어지던데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장비고 뭐고 다 떠나서
    자전거를 타고 즐기겠다는 마음이 쵝오!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2747다음
첨부 (1)
lenz_ls2.jpg
51.1KB / Download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