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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의 고민과 갈등

d11262006.07.25 00:15조회 수 221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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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73cm이고 팔 다리가 긴 마른체형인 저는
첫번째 사진의 자전거를 16.5인치 사이즈로 알고 구입하여 1년이 넘게
잘타고 다녔고 간혹 주위분들이 16.5인치데 상당히 커보인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프레임이 얇실해서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해왔는데
어느날 산악라이딩을 하게 되었고 전혀 컨트롤이 안되어 사이즈를 줄자로 재어보니
싯튜브가 18.7인치가 나오더군요

결국은 고민 끌에
아래사진의 16인치 첼로로 넘어왔지만 탑이 53cm밖에 안나와서
팔다리가 긴 저한테는 작은거 같네요.제 눈에 안경이라고
예쁜 자태를 뽐내는 첼로를 보면 지름신을 쫒아내도록 노력하지만
결국은 프레임 교체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언젠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프레임 교체되면 다시 한번 사진 올리겠습니다.
허접하나마 카본,티탄,알루미늄 모두 타보았으니 기약할수는 없지만 돈이 모이면
이제는 크로몰리로 갈듯 싶네요.

왈바분들은 자전거 선택하실때 다른건 다 제쳐두더라고 사이즈만큼은 꼭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로 선택하셔서 저같은 번뇌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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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림 "김희선" ! (by alfpvk) 아래랑 비슷한 도난차로 의심되는 자전거. (by ra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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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90년대가 제품의 황금기였던 첼로군요, 요즘 첼로는 점점 밀리는 분위기....
  • 위에껀 딱보기에도 19인치 이상인데요. 누가 저걸 16.5인치라고 속여서 팔았는지 궁금하군요...
    아무리 팔다리(손발이 아니라 팔다리겠죠.)가 길어도 외계인이 아닌 이상 굉장히 클 텐데요.
    팔다리가 긴 173의 키엔 16인치에 싯포스트 좀 높이면 딱 맞을 듯합니다.
    16인치가 아직 적응이 안 돼서 불편하고 어색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죠.
    큰 잔차라도 본인이 적응해서 편하다면 별로 할 말 없지만...
  • 오호 아래에 있는 카본프레임은 전에 쓰던것 하고 아주 똑같네요 전에 후배한태 팔았었는데 이제는 다시 갖고 싶은 .................
  • 제가 보기에도 위에 있는 것은 19인치는 되보이는군요...
    그런데도 싯포스트가 저렇게 올라와 있는것을 보면 173의 키가 맞기는 맞는건지요?????
    제가 보기에는 180이상이 되는분 같은데요......
  • ^^아래것도..16인치같아 보이지 않는거 같은데요..최소..17인치이상같아보여여...
    너무 사이즈에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어느정도 맞으면..그냥 싯포스트랑 스템길이로..조절하면되죠....^^ 너무 민감해지면...피곤해져요...
  • 저 기억하실까요??? 예전에 광주에서 흰색 썬 크로스 타고 같이 장불재 올랐던 기억이...^^
    잘 지내시죠?
  • 자태가 정말 예쁘긴 예쁜데요??
  • 핏팅을 받아보시면 사이즈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두 얼마전에서야 제 사이즈를 찾았지만요...
  • 티탄은 18.5인치고 첼로카본은 16.5인치입니다.
  • 음 따악 제네시스지오메트리 체형을 가지고 계시군요...
  • 아래사진 첼로 16.5인치 타시면 딱 맞는 사이즈로 보입니다.
    산악자전거를 산악에서 주로 타신다면 당연 작은 사이즈가 유리합니다.
    팔 다리가 좀 길다고 하시더라도 빨리 적응하시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애초에 큰 자전거를 가지고 타셔서 그 사이즈에 적응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76cm에 마른 체형인 제가 첨에 모르고 18.5인치를 1년간 타다가는 17인치로 내려와서는 다시 라이트스피드 sm사이즈(스몰과 미디엄의 중간) 를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마음대로 컨트롤 하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득입니다. 프렘 바꾸지 마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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