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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특이한 세팅의 자전거라서 올려봅니다...

개죽이2006.07.24 18:39조회 수 5608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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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소유주에게 허락을 득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하나

사이트에 올리는것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했으며 도난의 의심이 된다고 한 점

사과 드립니다 아울러 소유주의 이의나 주변분의 이의가 있을시 즉시 삭제하고 사과 드리겠

습니다.

일부 여러분이 말씀하셨던 열중에 아홉이 아니라고 해도 그 한분이 진실일수 있다는 걸

간과 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적절한  표현의 방법이라는것도 이번계기를 통해서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airship님의 말씀은 절 걱정해주셔서 그랬다는걸 느낄수가 있었고 이 사진과 글로 인해서

왈바라는 상업커뮤니티를 시끄럽게 한 점 사과 드리겠습니다.


태안에서 서산방향으로 라이딩중

생활자전거로 이루어진 여러명의 여행 그룹 발견 그중에서도 후미에서 본

티타늄에 시드샥 어 이상하다 하면서 지나감..

태안 사장님 샵을 지나가는 도중

그 일행 발견

gt 티탄 으로 추정

파란 구형 시드샥

xt 구동 및 브레이크 암 레버는 아비드

어디서 구하셨어요 하니

삼촌이 주셧다 함

어떤 자전거인지 아세요 물어보니 모른다 함

삼촌께서 조카에게 티타늄 자전거 명칭도 알려

주지 않았기에

티타늄 자전거에요 하니

자전거에서도 잘 모른다고 하고


아울러 시마노 515페달에 일반 신발

그립은 천으로 감싸고

안장은 엉덩이가 아픈지 몰라도 스폰지로 감싸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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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킹 허브 (by klj5735) 중랑천 라이딩.. (by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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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4
  • GT 티탄은 아닌것 같습니다 ^_^
  • 지워진 스티커 부분에 gt 뭐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모델명 그리고 성분) 쥐티 엥글 모양이 아니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범상치는 않아보이는데...^^
  • 좀 그런데;;;
  • 스템.. 핸들바도 티탄인거 같네요...

    보통 넘이 아닌듯 한데....
  • 삼촌..... 삼촌은 언제나 아낌없이 모든걸 잘 주셨죠....그립은 끈적이니까..저렇게 압밥붕대로 감아버렸구나.... ㅋㅋㅋ
  • 프레임,시트포스트,스템,핸들바 모두 티탄이근요 티탄풀셋입니다
    두가티 오토바이가 중국집배달하는 경우와 비슷하군요 이론....ㅉㅉㅉ
  • 흐미.. 자전거를 뭐 저렇게 만들어놨나요. ㅡ.ㅡ;; 저렇게 개조한건 처음 봅니다. ㅎㅎ

    수상하긴 하군요. 아는게 없으니?? 훔친거 같은 냄새가 풀풀 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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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7.24 20: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냄새가 펄펼 나네요.
  • 삼촌 "나는 나무이다. 고로 아낌없이 준다." 파문
  • 근데, 저 A형 스탠드는 뭐죠? 설마 여행다니면서 갖고다닐리는 만무하고...
  • 혹시 흠친게 아니고 정말로 삼촌이 준 잔차라면 이 분 정말 억울하시겠네요 . . . . 하지만 좀 언발란스로 보입니다.
  • 이런글 올릴떈 신중하셔야 합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실 수도 있는 문제죠.
    아님말고 식은 위험합니다. 만약 도난차라서 분실자꼐서 찾게 되면 좋지만, 정말로 삼촌이 준 경우라면 글쓴분꼐서 뒷 일을 감당해야됩니다. 글쓴분이 행여 다치실까 하는 맘에 끄적거려 봅니다.
  • 제 사견으로는 장물임이 100%인듯하네요.. 제 상식으로는 삼촌이 저런 자전거를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에게 줬다는것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냥 스탬(티탄) 하나 팔아서 생활잔차를 사줄지언정
    저런 고가(그 당시에..)자전거를 선뜻 그냥 내주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제발 주인이 나타나서 정의를 실현했으면 합니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 물론 잔차를 흠쳐가는 인간들은 인간이하의 사람입니다. 정말 . ~~~~ 속상하죠 . .그만큼 잔차인들이 자신의 애마에 쏟는 정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닦고. . .기름칠하고 조이고 . . .정말 애정을 들인 잔차를 도난당하면 정말로 속상하죠 . .하지만 신중은 해야합니다. 만약 님의 잔차를 도난차가 아닐까하는 글을 올렸다면 님은 어떻겠습니까? 그것도 사진까지요 만약 이 글을 보고 지나가다 저 잔차를 본다면 편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상한 눈초리로 보겠죠 . .만약 제가 그런걸 당한다면 참을 수 없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라이딩을 하면서 락카등으로 상표등 보이지 않게 뿌려놓은 잔차를 보면 의심이 가곤 합니다. 왜 저렇게 했을까? 그리곤 그 사람을 쳐다보게 됩니다.
  • 그건 다른분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남의 잔차를 사진까지 찍어서 도난잔차일지도 모른다고 글을 올린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다 들어와서 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저 분이 충분히 의심이 가게 하고서 다니는건 맞습니다. 저라도 봤으면 의심이 갔을 것입니다. 저런 잔차치고 저렇게 하고 다니시는분이 없죠 . .샥도 언발란스 그 자체고 . .의심이 가는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남의 잔차를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는건 . .의미는 무척 정말 좋지만 . .혹시모를 선의의 피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삼촌이 정말 주셨으면 할말 없습니다만.... 안장과 그립을 보니까.. 저분이 늘상 타던 잔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삼촌은 어떤 잔차인지 알고 주셨을까요...? 괜히 쓸데없는 생각까지 해보게 되네요.. 저도 예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건데요..의심가는 부분을 콕 찍어서 물어보면 당황해서인지.. 뻔한 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촌이 주셨어요...
  • 제가 저걸 준 삼촌이라면 클릿에 일반화 신고 다니게 하진 않겠네요.
    저런 고가의 잔거를 타신 분이 클릿신발 한 켤레 사줄 돈이 없었을까요????
  • 100% 도난자전거네요. 본인이 훔쳤는지 아니면 남이 훔쳤는지가 문제지만 상식적으로 이 자전거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저런식으로 굴리지 않을겁니다. 즉 본인이 훔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왈바에 올라왔으니 딱 걸린듯..
  • 근데 저기 느슨한 케이블은 또 뭔가요... -_-;; 뒷브렉 케이블인거 같은데..
  •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다고 . . . .절대로 확실한게 없는데 나쁜쪽으로 몰고가는 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의심을 받도록 하고 다니는건 안좋은 것이지만 그렇다고 자기의 자전거를 꼭 무슨 법칙이 있는 것 마냥 하고 다닐 의무도 없습니다. 의심을 해보는 것은 좋으나 . . .한 사람이 매도 당할 수도 있으니 . .성급한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 여기 글 쓰신분 보십시요 . .위에도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남의 잔차를 순식간에 도난차라고 매도당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님 잔차를 사진으로 찍어서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도난차라고 올렸다고 합시다. 얼마나 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겠습니까?
    이러한 글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고 점점 많아진다고 합시다. 정말 개판이 된다라고는 생각 안하십니까? 도난을 당한건 물론 도둑질을 한 놈이 정말 벼락맞아 죽어야 할 중죄이지만 잃어버린 사람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 물건을 찾으려고 사진도 올리고 글도 올리고 하면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글을 보고 이거다 싶으면 연락을 줘야겠죠 하지만 확실한 것도 아닌데 남의 자전거를 순식간에 매도시키는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환영받아서는 안됩니다.
  • 근데요... 삼촌이 조카에게 줄때 잘 탈줄 모른다면
    딱딱한 안장과... 클립페달을 다 달아서 줬을까요?
    만약 클릿과 다 안다면 안장과 핸들에 저렇게 해놓을리가 없을텐데.....
  • 세상엔 일반법칙에서 벗어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죠.
    하지만 그 중에 대부분은 내막을 알게되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섣부른 판단과 의심은 금물.
  • 제가 저정도의 자전거를 가진 삼촌이라면 조카에게 주지도 않겠지만... 만약이라도 준다면 평페달로 달아주겠습니다. 저정도 능력의 삼촌이 조카한테 위험하게 운동화에 클릿페달로 타라고 그냥 줬을까요..
  • 인터넷 하는 사람보다 아직 안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컴퓨터 모르시는 나이 지긋하신 분이 타시다가 도난당했을 경우 인터넷에 도난신고 안 올라오겠죠.

    혹시.. 정말 씀씀이가 큰 삼촌이 선물해줬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그립이나 안장은 교체하고 평페달 달고 주지
    저런식으로 천으로 칭칭감고 운동화신고 클릿페달 밟게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한밤중에 누가 몰래 담을 넘는다면 집주인일수도 있지만 도둑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만에 하나 집주인인일 가능성 때문에 신고를 안한다면 도둑을 하나도 잡을 수 없겠죠.
  • 오.. 원추~ ㅜㅜ
    한밤중에 누가 몰래 담을 넘는다면 집주인일수도 있지만 도둑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만에 하나 집주인인일 가능성 때문에 신고를 안한다면 도둑을 하나도 잡을 수 없겠죠.
  • 호주에서 잠시 살았는데요 집 문이 잠겨서 담을 넘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2분도 안되서 경찰이 왔더라구요..(정말 빨리) 그리곤 집주인임을 확인하더군요.. 여권 비자 의료보험까지.. 처음엔 기분 나빴죠... 누가 신고 했는지 화가 많이 났죠..내 집인데 감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깨달은 것은 누군가 이렇게 빨리 신고하고 경찰이 와준다면 문을 열어놓고 다녀도 되겠구나!!!!!

    우리는 신고라는 것이 마치 밀고라는 단어나 고자질에 가깝지 안전예방이나 사회 정의라는 말하고 쫌..........

    윗분처럼 일단 신고는 내 자전거 지키는 기반이구요 여러분들 자전거의 가장 든든한 안전 장치죠
    그리고 비록 신고를 당하시더라도 (내가 잘못이 없다면)가볍게 신고에 답하고 응하고 확인해주는 미덕????
    그게 또 내 재산(특히 잔차) 지키고 남의 재산 지키고.... 우리 신고에 너무 민감하지 말죠 이건 밀고나 고자질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심나면 봐죠... 삼풍 의심났는데 다 눈감았고 성수 대교 역시 몇칠전 의심 무시 했구요. 각종 사회 비리 고발자들 고통 속에서 살고 있지만 막상 비리 당사자는 잘먹고 잘살고......

    자 우리 신고 단계에서는 이것을 밀고니 무당한 고자질이니 확정 짓지말고 일단 한 번 보자구요.....
    확인하구요...

    누가 제 자전거 신고한다.... 내 확인하세요.... 대신 만약 내 자전거를 도난 당하면 빨리 좀 신고해주시구요....

    물론 서양사람과 우리의 개념 자체가 다르긴하지만.....
    발전된 사회의 정의 실현을 위한 신고 관계의 너그러움이.. 더 안전한 사회를 지키는 것이 아닐런지...
  • 저는 윗 분의 신고 정신 높게 사고 싶습니다......
  • 신고 정신 좋습니다. 신고해서 얻는게 무엇 있겠습니까?? 혹시나 누가 도둑 맞았을까 하는 마음에 올리신거 같은데.. 진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 윌리엄님의 집도둑 예시가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정답입니다. 신고정신
    장물이 아니라면 사실대로 응대하면 깔끔하게 정리되는 사회...
    제발 주인이 나타나서 이 모든 논란을 종식시켰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저도 윗분들 의견에 찬성합니다. 내가 삼촌이면 절대로 조카가 저렇게 타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 윌리엄님 의견에 동감...제가 몇년전에 저녁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문이 잠겨서 화낌에 유리깨고 들어갔는데 신고하는 주민 없더군요. -_-;; 과연 이게 좋은걸까요? 옆에 강도들어도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분위기 아닌가요?
    대학때 도서관옆에 누군가가 튼튼한 자물쇠로 잠긴 자전거의 자물쇠를 실톱으로 열심히 자르고 있는데,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 아무관심도 없었죠. 이런일은 매우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중국처럼까지 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옆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도 나몰나라..
  • 엉뚱한 생각일 수도 있는데, 연기 잘하는 분이 저 자전거 자기 자전거 찾은 것처럼 연기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합니다.. ㅎㅎㅎ
  • 신고정신이라 . .참 . .어이가 없네요 . . 그리고 이곳 왈바분들 정말 무서우신 분들입니다. 그려 . . . 여러분들의 잔차가 혹여라도 여기에 도난차라고 올라오면 어떤글들을 쓰실지 궁금하네요 . .
  • 도난차가 아니라 도난의심 차 입니다. 이런 글을 안올리는 것보다 올리는게 그래도 둘 중에 더 좋은 모습 아닙니까?? 어떤게 나은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제친구가 작년에 잃어버린 자전거가 90퍼센트 확실합니다. 프레임은 락셋루트티타늄 프레임입니다. 물통게이지는 제가 선물로 준 스페셜라이저물통게이지가 아직도 달려있군요. 제가 친구에연락해서 지금 평택경찰서에가서 수사의뢰중이고 , 찾을수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자전거는 평택소사벌엠티비조사장님이 직접조립해준것이기때문에 차후 진의여부도 쉽게 판가름날것입니다...
  • 엉뚱한 소리같지만 내 잔차가 도난당했던지 아님 조카에게 줬던지 간에 저렇게 돌아다니면 굉장히 맘이 아플거 같습니다. ㅡ.ㅡ
  • 실제 도난차로 판명되서 범인이 잡히면 또 airship님은 어떤말을 하실지???
  • 의심가는 물건임엔 확실합니다. 그리고 어느분 말대로 인터넷 하지 않으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잃어버렸다고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 얼마나 많을까요..? 의심가는 물건 신고라도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제 잔차를 도난차라고 사진올라오면은 제거라고 떳떳하게 말할겁니다..
  • 만나면 물어보고 싶군요.. 삼촌이 준거 맞냐고..? 어느삼촌이냐고 물어보면.. 이민간 삼촌이 떠나기 전에 주고 갔다고 하겠죠..?
    뒷깜박이는 없고 대신 싯 스테이에 붙여놓은 반사판(?)이 인상적이네요....
  • 마지막으로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이 어느정도의 사회생활과 그리고 배울만큼 배우셨겠고 어느정도 나이도 있으실 겁니다. 물론 자신의 소중한 애마를 잃어버리는 것은 정말 속상할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샀던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 그래도 꽤 비싸게 주고 샀던 자전거였는데 도난당하니 어앙이 벙벙 . .하고 정말 어이가 없고 맥이 탁 풀리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정은 잘 압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잔차의 열쇠도 3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절대로 잔차와 멀리 떨어져 가질 않죠 . . .항상 옆에 끼고 있다고 해야하나 . .저도 그정도로 애착이 많은 사람입니다.
  • 산악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자전거에 지식은 있어야 하는데 자기가 타고있는게 무슨급인줄도 모르고 저 브레이크 케이블은 뭡니까 안장에 스폰지하고.. 의심 안하는게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자전거 없어졌을 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이라면 저렇게 의심가는 차가있으면 도와주고 싶은심정은 당연하죠
  • 물론 이러한 글로 실제로 도난차임이 발견되고 또 주인이 자신의 잔차를 찾았다고 하면 정말 좋은 해피엔딩이겠지요 ?? 하지만 해피엔딩만 있을까요?

    꼭 이러한 방법말고는 없는 것입니까?? 한 번쯤은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누군가 억울하게 이러한 일을 당해서 잔차를 타고싶다라는 마음마져 없어져 버린다면 그건 별게 아닙니까? 삼촌이 자전거를 줬는데 받은 녀석이 잔차에 대해 무지해서 저렇게 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흠친자전거라면 뻔히 의심받을걸 알면서 저렇게 하고 다닐까요???
    저 사람을 두둔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 글을 쓴 분이 타당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확실한게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올리기 전에 사진까지 찍으셨다면 뭔가 좀 우회적으로 좀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고 모색을 해야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만이다. 라는 식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정녕 모르십니까? . . . .

    왜 잔차를 타면 탈 수록 정작 자전거를 왜 타는가에대한 초창기의 생각은 사라지고 이상한 편엽한 생각만이 자리를 잡을까요 . . . .
  • 여러분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전거를 타고 새벽공기를 가르고 . . . 어둠을 가르고 . . .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리고 아무도 없는 정적속에서 또 안개속에서 라디오소리를 들으며 흥얼거리고 언제든지 어디로든지 떠날 수 있다라는 행복감과 대자연속에서 미친듯이 모험을 하듯이 질주하는 그러한 이유들때문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하지만 점점 왈바라는 곳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행복감을 점점 잃어버리네요 . . . .
    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 자유로운 사람들이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낭만을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그런 멋진 사람들 말입니다.
    하지만 점점 제 생각이 틀리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 . . .

    운동화를 신었다고 해서, 안장이 생활잔차의 안장이라고 해서, 츄리닝을 입었다고 . .해서, 도난차로 매도하고 확인도 안해봤는데 싸잡아 도둑놈. . 손가락질을 하고, 신고정신에 박수를 보낸다하고, 그런반면 아닐경우에 어떠한 책임을 질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과 준비도 없으면서, 중세 유럽에서 마녀사냥을 하듯이 억울한 사람 불더미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일인데 어떠한 안전한 장치도 없이 남의 잔차를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고 그걸 보면서 확실하지도 않은데 손가락질을 하고

    제발 바라는 거인데 도난차가 아니길 바라고 아닐경우에 위에 썼던 저 분들이 도대체 그때가서는

    뭐라고 하실지 무척 궁금합니다.

    정말 제가 우려하는 것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주인을 찾아주고자 하시는 좋은 의도에서 이러한 글을 올리신다면 좀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그럼 님의 이러한 글들이 빛을 보고 좋은 문화풍토가 생길 것입니다.
  • 넓으신 마음으로 읽어보세요...airship님 마음은 잘 알 것 같습니다. 너무 리플에 집착하지마시고 글 쓰신 분(본문)의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하더라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같은 동호인들끼리 걱정해서 그런가 봅니다. 존경하는 airship님 웃음으로써 끝을 맺음시다...^*^
  • 어느 회원분의 연락으로 오늘중으로 경찰분과 함께 추적 예정입니다.
  • 좀더 좋은방법이 어떤것인지요...저도 그게궁금합니다.
  • 아울러 소유주께 사진 촬영 동의를 얻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 airship 님 말씀대로 행동을 하면 할 수 있는게 없군요.
    의심이 가는 차를 주인을 찾아주고자 어떻게 행동을 합니까??
    좋은방법이 머죠?
    이렇게 좀 의심이 갑니다라고 사진을 올리는게 제일 합리적인 방법 아닌가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 할 수 있는 대안이 어떤것인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제기도 좋지만 해결책 비슷한것도 제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문제 제기죠...
    막연히 좋은 방법을 찾아보시는걸...이러면 심한말로 딴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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