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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진짜 '가장 비싼 하드테일 프레임'...^^;

77raul2006.06.07 17:22조회 수 681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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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Serotta Ottrott XC 의 엽기적인(^^;) 세팅에
잠시 이성을 잃은 지 잠깐... 정상적인(?) 프레임과 세팅으로 다시한번 볼까요?

댓글 달아주신 마이콜님의 해박한 지식과 감상을 직접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사진1은 프레임 받고 즐거워하시는 김세환님...
(초상권 침해의 소지가 있겠죠...? 그래도 멋진 얼굴에 모자이크할 수도 없고...
이해해 주시리라생각합니다. 사진은 수입사 홈피에서 퍼 왔구요, 매장명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관계로 블러처리)

2. 사진2는 실제 완성차 모양과 프레임 디테일부
(이 사진 역시 수입사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맨 처음 디테일 사진은, 러그 음각 이니셜...(라이더분 성함이나 원하는 이니셜을 넣어준다고 하더군요)
옆에 사진은 흔히 볼 수 없는 CNC가공된 디스크엔드 부분. (다른 티탄 브랜드들이 벤더들을 통해
받아서 단순히 커팅&용접 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인상적인 부분인듯...
참고로 Serotta는 Disc 옵션과 V-Brake 옵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트 스테이의 강도나 벤딩, 쉐이핑, 버티드 모두 달라진다고 합니다. (세로타 전 프레임은
라이더에 따라 튜빙 하나하나 모두 커스텀 버티드 라고합니다. 세븐의 경우에는 IMX모델이
커스텀 튜빙입니다.)
아래 사진은 콜로라도 컨셉으로 제작된 스웨이징(마이콜님이 말씀하신 단조방식 성형) 튜빙 로고.
마지막 사진은 시트 튜브 내경에 가공된 경량용 홀 (시트 튜브는 내경이 각기다른 두개의 튜빙이 접합된 튜빙으로 안쪽 튜빙에 무슨짓을 한듯...ㅋㅋ

끝으로 실제 용접의 촘촘하기가 다른 티탄 트레임 대비 많게는 2배, 보통 1.5배 많다고 합니다.

흠... 프레임 잘만든다는 것은 둘째치고
어떻게 보여지는 가에 따라 이렇게 느낌 차이가 많이 나다니...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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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싯클램프에도 음각이...
  • 제일 윗 사진의 프레임 거치대(?)분만 빌려주시면 안됩니까?
    농담입니다. 잘 봤습니다. ^^
  • 많은 연세(?)에도 늘 즐겁고 힘차게 페달을 밟으시는 김세환님이 너무 멋있습니다. 몇 일전 서울 랠리때에도 선두에서 열심히 달리시더군요... 초반 사이클과 함꼐 달리느라 중간부터는 처지시긴 하셨어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멋진 프레임과 함께하게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나에겐 저런프렘 쥐어줘도 무용지물...^^
  • 산에서 타면 무지 아깝겠슴다~^^
    자빠링이라도 하는 날이면...ㅡ.ㅡ;;;
  • 솔직히 저는 저것보다 무츠나 세븐이 더 좋아보이구....티탸늄보다 카본프레임이 더욱 멋있다는.....
  • 아 저분이 김세환씨군요...^^;; 사진에 보이는 프레임 헉 염장입니다 ....지름신이여 워이 워이
    물럿거랏 ㅡㅡ^
  • 지름신도 이런건 강림하시기 힘들어 하십니다.
  • 와 ! 멋지다.
    이왕이면 가격도 좀 써 놓으시지 --------
  • 가격은 해외가격 $5,095 .... 국내가격 $200짜리 음각 이니셜 포함해서
    650만원 으로 되어있네요.
  • 박경배님...아직 안 나왔죠??...나오면 저 한번 태워 주세요...ㅎ

    IF 에서 비슷한 스타일로 나온 놈 있던데 함 비교해보고 싶어서요...^^
  • 가격이 어이가 없어서 지름신도 함부로 강림 못하는군요. ㅎㅎㅎ 세로타 멋지네요^^
  • 안쪽의 구멍들은...Honey comb tech 이죠...이미 우리나라 군대에서도

    항공기 낙하용 군수품들에

    허니컴 보드 판으로 충격흡수 및 보호 포장판이 적용되고 있죠...

    종이 박스로 만든 구조임에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군대에 있었을 때

    항공작전 사령부에서 파견 교육받길...

    사람 발 하나 디디는 공간당 130 kg 하중을

    버틴다고 써있던거 같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아는 분 있으면 교정해 주시길...^^;
  • '새로타' 이름이 압권이네요~~ 근데 새로 타기에는 너무 가격이 쎄당~~ ^^
  • 이런~~~ 비오는 지지난 토요일에 제가 들어 본 그 프레임이 김세환님꺼였군요.... ㅎㅎㅎ 조심해서 만져 보라던걸...ㅎㅎ
  • 매우 세세한 커스텀이 얼마나 편하게 해 줄 수 있는지, 또한 최대의 라이딩효율을 주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개인적 취향에는 디자인 측면이나 첫인상에서는 그리 확 땡기지는 않네요.
  • 왈바에선 하드테일프레임의 궁극은 serrota 가 잡아가는 듯한 분위기네요... 저게 정말로 가치가 있는 브랜드인가요? 흥분하시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평들을 보면, 나도 돈 모아서 사볼까 하는 마음이 간절해지는데요

    사실 저같은 까막 눈 라이더는 남들이 좋다니까 좋은 줄 아는 정도인데..( i_i)

    - 얼마전까지는... kohosis님처럼 머린 XLM을 예쁘게 꾸미는 게 소원이었는데, 요 녀석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문제는 돈이겠죠.. 돈만 많으면 이것 저것 다 타보구 젤루 저한테 맞는 녀석을 이뽀할텐데...

    당분간은 진실이만을 사랑할랍니다. ^^
  • 카본은 마음이 안가네요
    비싸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더 재밌는 사실은 SEROTTA의 CEO가 추구하는 궁극의 라이딩 감은 '크로몰리' 라는 것입니다.
    ottrott이 티탄과 카본을 섞어 만드는 이유가 바로 이 '크로몰리'에 가장 가까운 라이딩 감촉을
    제공하기 위해서인데, 티탄과 카본의 부식되지 않는 장점들을 모두 모아 시너지를 이루려는
    목적이 세로타 바이크가 추구하는 궁극의 정점이라고 하더군요.

    따라서, 가장 비싼 프레임은 위의 티탄+카본류이지만 200만원대로 '크로몰리' 풀 커스텀
    버티드 주문도 가능하며 이것 또한 또 다른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원초적 라이딩감'에 충실한
    프레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colorado'라는 것의 의미가 철침으로 타공 단조를 해서 튜빙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뽑는 공법을 말한다고 하니 저 스티커를 유심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을 찾으신다면 크로몰리 세로타가 그 대안이
    되리라 생각이 되네요. ^^
  • 사진에있는저프렘에 저옵션서
    변속기 XO트리거
    리미티드 브레끼암
    크랭크는 FSA카본크랭크 비비일체형
    크로스맥스sl 림용 들어간거
    광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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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rott_xc_details.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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