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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자전거...

bysoh2005.10.18 03:28조회 수 173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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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보스턴으로 이사온지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부터 자전거를 즐겼고..
미국에 오면서..자전거를 정리하면서 미국에서 자전거를 다시 탈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미국에 오니.. 특히 제가 사는 동네는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집앞에만 나가면 자전거 샵이 있고..
잘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도로 뿐만아니라..
오프로드 자전거 전용도로, 싱글트랙까지 있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차도입니다.
예전에 철도가 있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오프로드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그러다 보니..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즐기게 되고..
지금은 우리 가족모두가 즐기고 있습니다.
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와이프 자전거 까지 장만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집사람은 자전거를 전혀 안탔습니다.

한국의 경우 대부분이 남자들만 즐기는데..
미국은 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노부부가 같이 자전거를 즐기고 걸음마 시작하는 아이들까지..
모두 부모들과 자전거를 즐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서..트레일러를 한대 장만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이들용 자전거 트레일러를 구하기도 어려운데..
여기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는데.. 좀 고민을 했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이 탈거라 조금 좋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충돌시험처럼.. 더미(사람모형)를 태우고..
전복사고시 아이들의 상해정도를 측정해서 프렘임 구조를 만들다고 합니다..
또한 자동차 처럼 쇽 업버저가 달려있어.. 고속으로 달려도 매우 부드럽게 나갑니다..

저와 제 아이들이 함께 하는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둘이라 2인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자전거에 연결된 모습입니다..
아주 심한 우회전만 아니면.. 괜찮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트레일러의 내부 모습입니다.


방풍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밖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2인용 유모차로 변신하게 됩니다..
앞바퀴만 끼우면 유모차로 간단히 변신합니다..



아이들을 끌고 다니면.. 평지를 다녀도 운동량이 상당하더군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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