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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잔차를 보호하려는 처절한 몸부림!!

rome2005.09.08 19:52조회 수 2597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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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F80X를 쓰다 SID Worldcup으로 교체 후 고민이 생겼었습니다.
락샥은 싱글트랙 주행 중 나무와 핸들이 부딪히거나 전복시 핸들이 꺾이면서 샥과
다운튜브와 의 트러블로 프레임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아마도 왈바 회원님들께서도 여러번 목격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저 또한 끝끝내 무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더군요...

고민끝에 전 이렇게 해결 하였습니다.
외관보다는 내 잔차를 보호하려는 처절함입니다.  
이제 싱글다운시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같이 고민해 주시고 해결해 주신 '윤종필'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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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미동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by windycaptor) 청량감 (by as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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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헉~~~ 이런.... 대단 하십니다..
    저는 저렇게 못합니다..그냥 조심스럽게 타려구 할뿐이죠..ㅠㅠ;
  • 이글을 보고 혹시 내것도 그런가?? 해서.. 지금 확인을 해봤는데.. 제건.. 다운튜브` 밑으로 3cm 가량 여유가 있더군요 ㅎㅎㅎ 앗싸!~~~ ^^
  • 나무에 부딪혀서 저렇게 되었나 했더니

    일부러 갈아 내셨군요 ㅋㅋ
  • 전 01년식 시드 레이스 사용중인데, 가까스로 안 닿네요. 락장치 있으면 닿을 듯 -_-; 크라운레이스를 깎는 것도 한 방법이죠.
  • 그라인더에 갈으셨나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 프레임이 2003년 이전 모델이신가 봅니다. 그때 한참 말이 많았었는데... 스페셜라이즈드가 M5가 한참설계완성되어서 양산할려고 한시점에 저런 샥들이 시중에 나와서,프레임을 급하게 설계변경하여 다운튜브가 휘었다는 밎지 못할 전설이 있습니다. 다운튜브가 휘었으니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테고 그걸 가리기 위해서 그공법을 ORE 공법이라고 명명하였다는 또 밎지못할 일화가 있습니다. 자.... 저는 욕먹을 준비 들어갑니다...ㅎㅎㅎ
  • 하...헤드셑을 약간 더 두꺼운 것을 쓰셔도 되고.....헤드셑과 샥사이에 알루미늄이나 티타늄을 깎아서 넣어셔도 되었는데...아까운 리모트를 갈아버리다니...좀 아슬아슬한데요...충격에 의해서 조금만 휘어서 프레임 끍어 버릴 것 같은데요...보통 저런 경우는 밑에 링을 하나 더 깎던지 해서 넣던데...음...크리스킹보다 조금 두꺼운 것을 쓰셔도..될 뻔했습니다. (무게는 조금 더 나가겠지만)
  • 샥이 문제가 아니라 프레임이 문제 아닌가요??? 저는 3종류의 프레임과
    3개의 월드컵을 사용 하였지만 한번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거든요...
  • 아닙니다. 프레임의 헤드튜브와 다운튜브의 각도때문에 생기는 거지만, 샥의 종류에 따라 스티리어 튜브와 포크와의 각도가 다릅니다. 회사마다 달라요~~~~ 프레임도 같은 종류라도 사이즈 따라서 그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생활의 발견... 고수들은 안다... 내 안에 스크래쳐가 있다는 사실을...
  • 프레임은 라이트스피드 같은데....아무튼 대단하십니다. 샥을 갈아내리라곤....저 같으면 아까워서 못 갈아냅니다.^^;;;
  • 그라인더 보단...보통 야슬이 라고하죠 야슬이로 갈아낸듯합니다~^_^
  • 야슬이 빙고~~^^
  • 야스리 아닌가요.아무튼 울나말이 아닌것 같은데 고쳐서 사용하죠.갈갈이.....
  • 암튼 결론은....대단하삼!!!!
  • 야슬이 - 야스리 - 줄
  • 야스리가 줄이었군요....보통 줄이라고 하지않나요?...야스리..얼마전에 왈바에서 첨본..^^;;
  • 잔차 무게까지 줄이는 일석이죠 효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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