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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uo-lux

최가솜2004.02.11 08:41조회 수 3003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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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중랑천옆 모 샾을 지나다가 스님 한 분이 자전거를 타고 앞서 천천히 가시길래 
스님 자전거 타는건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는 생각에 흥미로워져서 본능적으로 뒷스테이를 보니 거치대가 없더군요
'오호라 엠티빈데? '하며 곁을 지나는데...
'헉!'
바로 이녀석을 타고 유유히 가고 계시더군요
마침 멈춰서서 타고온 지프차량에 자전거를 실으시길래 호기심도 발동하고해서 이야기를 건네었죠
'스님 좋은거 타시네요?' '아! 네.. 제가 이번에 좀 무리를 했죠.'
순간 스님이 산속에서 나무사이를 휘저으며 즐라하는 모습이 스치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스님이 엠티비를... 스님이 명품을...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이라서 ^^
'열심히 타세요' 하고 지나는데 합장까지 하며 인사 하시더군요
자전거 색상이 티탄이라 그런지 승복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프레임이 클라인 팔로미노나 매버릭을 닮은 디자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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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했습니다.(12V 극진고휘도 LED 라이트) (by killme-18) 상처(Pete Fagerlin)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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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 아미타불~;;
  • 스님들도 수입에 차이가 많은지..ㅡ.ㅡ? 어떤 스님은 그랜져 다이너스티...등등도 타고 다니고.... 어디서는 돈없다고 난리고...
  • 헐~ 칭구아버지도 스님이었는데.. 그분땜시롱 그친구와 나.. 절에대한 안조은 기억이~ 하여튼 그옆집~ 주지도 그랜드체로키였고.. 절사업은 상상초월~ 참! 예전에 스노보드 인스트럭터시험보로 오는 스님도있었는데..ㅋㅋㅋ
  • 가정다 털어먹고. 집에 십원안남기고 그 미친년이랑... 사람보내서 아들들한태 협박하고.. 으으~~ 친구일이지만.. 그넘이랑 술마실때 마다 분통터지네.. 그일땜시 그친구랑 저는 이제 절애기나오면 그친구아버지 생각나요. 불쌍한넘.
  • 아버지가 스님이란말이 웃기네요.^^ 아버지가 목사란 말은 흔히 듣지만 아들있는 스님은 파계승 아닌가요.
  • 종파마다 틀리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할수있는중이 있고 그렇지 않은 중이있답니다.종교계비리는 다있는듯합니다.상당한 사업이지요.
  • 넵 결혼하는 스님있습니다.. 종파마다 틀려요..
  • 스님들도 월급받는걸로 아는데요..게다가 절을 운영(?)한다면야.. 목사와 삐까삐까 ^^;
  • 어허..공수래공수거거늘...쯧쯔 ^^;;
  • 저의 동네 산에 절 스님두 아우디 끌고 댕기더군요.,...

    정말 볼떄마다 절의 바뀌는듯 합니다.......

    절에 스님 차고 까지 만들어져있더군요......
  • 중넘들 썪었음..
  • 종교를 잘 살펴보면 "피라미드"랑 다를게 없음...
  • 종교계 어떤종교든 돈이 개입되면 썪습니다.
    신자들은 믿음으로서 돈을 기부하지만 과연 ㅡㅡ;;;;;
    한국의 신앙이 잘못된게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거죠.
    굿을 해도 정성
    바위에 기도를 드려도 정성
    절에가도 정성
    교회에가도 그렇고
    남들보다 적게내면 내한테 해가되지 않을까 하는...
  • 예전에 조계사가 소림사로 변했던 것도 불교계에서 오가는 이권의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
  • 스님들 ....양재동 골프장에 두분이 오셔서 골프를 치시더군요..ㅡ.ㅡ;;
  • 절대 망하지 않는 사업 종교사업
    신도들 돈이 내돈이라고 생각하는 목사님, 스님 참 많죠.
  • 스님도 MTB 타면서 건강 챙기신다는데
    그냥 좋게들 봐 주시지요 아무어 파아푸얼~~
  • 비리라는 것이 아무래도 담당자가 저지르게 마련이지요
    다른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경리 직원이 횡령하기가 더 쉬운 거고
    허가 업무에 관련된 공무원이 비리를 저지르기가 더 쉬운 거고...
    마찬가지로 성직자들도 그런 자리에 있기 때문에 절제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영혼의 장사꾼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영혼의 파수꾼이냐 영혼의 장사꾼이냐는 정말 눈금 하나 차이죠.
  • ::: 제 후배가 군종인지라,,,스님이랑 동거동락 했는데,,,
    스님 차 문짝이였습니다,,,ㅡ,.ㅡ,,,
    차 트렁크에,,,가발이 3개 있답니다,,,
    러브호텔 갈 땐 가발 필수,,,ㅡ,.ㅡ,,,

    뭐,,,사람 나름이지,,,저는 성당 다니지만,,,
    사찰에 가는거 좋아합니다,,,풍경소리하며,,,
    자연의 소리를 듣기엔 최적,,,ㅡ,.ㅡ,,,
  • 스님들은 화려한 데칼은 그렇고 승복이랑 색이 같은걸
    찾다보니..티탄이 되지 않았을까요? ^^
  • 승복 입고 세븐을 , 헬멧도 안쓰고, 승복입고 골푸를.. 아니겟지요. 나도 까까 머린데, 털모쓰고 헬멧쓰지요. 중인지 조폭인지 어떻게.. 운동들이나 열씸히하쓔 진정한 mtb 는 중랑천을........... 금란교회로 가세요 .
  • 사람 나름 인 것 같네요. 좋은 공무원이 있고 비리 공무원 있듯이. 좋은 목사 나쁜목사 중간쯤 가는 목사,
    마찬 가지로 스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자전거 진짜 멋지다. 자전거 상당히 좋아 하시는 스님이신것 같네요^^
  • 조계사 청년회에서 활동하는 불자지만....아직까지는 좋은 분들만 뵙고 다녔는데....하기사 땡초들도 참 많죠. 안마시술소로 떡치러 다니는 땡초 이야기도 들어봤고.. -,.-; 안명 유돈 합장 -_-;
  • 자전거 좋은거 탄타고 비리운운하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안습니다.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절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속세에서 돈많이 벌다가 다른 뜻이 있어 불교에 귀의하는 분 여럿 봤습니다. 전 교회다니지만 타종교에 배타적이지도 않습니다. 나름대로 무엇을 하든간에 최고가 된다면 최고가 아니더라도 왠만한 자리에 오르면 그만큼 부와 명성은 자동으로 따라올수도 있습니다. 잔차 좋아하는 스님이니만큼 다른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 우리 사회가 너무 비리운운하니까 왠만하면 그쪽으로 몰아가는데 안타깝습니다.
  • 스님이 비아무따브루에 올라타는것도 아니고 건강한 자전거(?)에 올라타신건데...^ ^;;

    엥간하면 좋게 봐주자구요~

    물론 너무 고가 자전거라 색안경이 껴지겠지만..
  • 법당에 절하러 온 사람한데 시주 받은돈으로 관리비하고
    머하고 남으면야 여가생활도 즐길수 있겠죠..스님들이 그렇게 하고 다니는건 시주하는 사람들의 돈의 액수과 관련이 있겠죠모..조선시대도 아니고 스님들도 사람답게 여가즐기고 싶은게 아닌까..생각해봅니다
  • 2004.2.11 16: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님도 사람입니다. 운동하자는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시네요.
    돈벌고 싶으면 종교를 맹그세요.^^*
    그리고 돈에 눈멀면 가막소에 들어가있는 영*교 조아무개처럼 되는겁니다.
  • 이 바이크가 얼마짜린가요?! 와~~
    엄청 비싸보이는데.;;;;ㅎ
  • 엠티비에 관심없는사람은 그냥 일반 자전거라고생각하고 지나가는 세븐... 흠.. 아마 스님도 그걸노리시고 타시는듯하네요. 진짜 원조스님들은 걸어서 시주얻으시러 열시미다니시는데...
  • chun만원가량 하는걸로 알고있씁니다 나는 몇일전 그스님의 잔차를 직접보고 만져보았죠 모샵에서
  • 굿;;;
  • 밑천 안드는 장사가 종교장사죠(?)
    절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신자들의 돈으로 부자가 되는 이상한 곳이죠
    나도 이참에 신학대학원이나 들어갈까.......
  • 제가이양반을 알지요 해인사에 계시는 지홍스님이시라는데 대구 첼로대리점에서 계약을 하였으나 20%DC밖에 해주지않느다며 수입상에 직접 찾아가서 어거지로 30%DC받아 구입했다는군요 그러나 중이아님니다 세상에 욕을 그렇게하는 사람은 처음보앗읍니다 ㅆ이들어가는욕은 기본이고 대구첼로사장님께 가게를 불로 확싸질러버린다고 했던사람입니다 저도 불교집안으로서 그스님과 통화하였지만 인간이 아니더군요 그자리에서 당신은스님자격이없다고 말해주었으며 그옆에같이있던 스님도 한패더군요 정말 더이상 말하면 제입이 더러워지겠더군요 그리고 방송국에 말을 전해 이같은 스님은 더이상 스님대접을 해서는 안되겠더군요 절에서 도를 닦는사람이 돈도돈이지만 위의자전거말고도 싸이클(쿠오타카본)싯가800마넌짜리 한대그리고 엠티비한대더 보유하고있슴다 당료병으로 취미를가졌다고합니다 다좋습니다 하지만 처음계약을 어겨 수입상에직접가서 구입한겄과 커스텀제작 하였기때문에 그것을노리고(자기시이즈이때문)(계약금60마넌)직접 서울에서 작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사찰인 해인사에서 이런사람이 존재한다는것은 저는 용서가 안되는군요

    thomson2 ::: 참고로 저프램가격은소비자가격이830마넌임다
  • 헉!! 댓글이 장난이 아니군요..
  • 산속에 절이라면 자전거 탈때가 많이 있죠. 깊은 산일수록. 절로 들어오는길을 타면 되니깐요. 너무 위험한가? 요즘 스님들은 예전갔지는 안으시던데. 마술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리고 간혹 스님들이 시주 하시러 오는데요 가짜 스님들 조심하세요. 진짜 스님들은 조용히 불경 다 외우시고 아무말 없이 합장한번하시고 가십니다. 가짜들은 돈달라고 말하죠.(저희집이 불교와 인연이 조금 있습니다. 절 짖는데 기둥 하나해서.. 자랑은 아니지만요.)
  • 다른것은 다 차치하고라도 그 스님이란분 신체수양보단 정신수양부터 해야 겠군요..성철 큰스님이 생각이 나는군요...낡아빠진 승복한벌과 나무지팡이 그리고 책몇권이 유품으로... 아미타불~
  • cheegasum님의 글에서 엄청난 리플들이 달릴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 조계종도 썩었군 해인사 가면 지홍을 만나보야 겠다. 땡중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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