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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미니메드2014.11.24 14:27조회 수 42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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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킹 리허설.

장소는 아차산 전망데크.

길안내 아차산님.

날씨 안개가득.


잠시 쉬하러 나와보니 코앞도 보이지않을 안개속 이더군요.

형언할수없는 신비감과 공포가.... ㅎㄷㄷㄷㄷ

텐트안에 누워 렌턴을 찍어보면서 시간 보내기 등등하면서

잠을 청해 보았지만..

돌핀님, 땀님이 카톡으로 귀신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바람에... zzz

새벽4시부터 산을 오른 등산객의 데크 밟는 소리에 선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걸로 머리를 올렸다고 해야할지 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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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ㅎㅎㅎ!

    드디어 백패킹의 수렁에 발을 담그었군요!

    날씨도 차가운데 따뜻한 집 놔두고 ...!

     

    거센북풍 몰아치는 능선아래 텐트치고

    바람소리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면

    그무엇도 부럽잖은 백패커의 낭만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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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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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는 개뿔! 

     

    밤새 추위에 달달 떨다 잠 한숨도 제대로 못자고 뭐에 쫒기듯 허겁지겁 내려와

    사우나에서 몸 녹이고 다시는 이 짓 안한다고 맹세하고 

    얼마못가 또 야영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ㅋㅋㅋ 

  • 더 늙기전에 함해봐야죠...ㅋㅋ


  • 그래도 추위와 무서움과 선잠을 극복하신데 아낌없는 박수를 드립니다.
    근데 군대도 아니고 왜 하는지 원~~ㅠ
    도전정신은 최고입니다 ☆☆☆
  • 안개 껴서 일출 못 보셨으니 NG 입니다..다시 하세요 ㅋ
  • 침낭이 다른 게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빈해보입니다.

    1000~1300 FP짜리는 되어야 1월 선자령에서 버틸 수 있습니다. ^^

    저는 다녀와서 바로 질렀죠.

     

    작년 서울 한강 처음 동결 되었을 때 갔었죠. 28일엔가???  당시 선자령 현지기온 -15~16도

  • 십자수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4.11.26 14: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계침낭은 몽벨#0+침낭이너+침낭커버..조합이면 극동계까지 버틸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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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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