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체육대회를 치르신 리님
요즘 유행하는 감기에 걸린신 돌핀님과 함께
잠실 - 행주대교 - 파주 - 통일동산 - 임진각을 왕복했습니다.
9시 출발하여 1시40분경 임진각에서 비빔밥으로 식사한 후
회귀하여 행주산성 멸치국수로 다시 에너지를 보충하고
강북잔차길을 달려 집에 도착하니 7시 50분.
총거리 170K 가 넘었네요^^
간만에 별 준비없이 장거리를 타버렸더니
간밤에 끙끙 뒤척이느라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마치 유격훈련을 다녀 온 듯한 느낌입니다^^
* 돌핀님, 리님 고생하셨구요.
한주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출발시 심한 감기로 두통과 고열로 많은 걱정을 하면서 출발을 했는데, 문산에 가까워 지면서 체력에 문제를 보이기 시작하고 임진각에 도착해 보니 계기판에는 90Km와 체력은 완전 고갈로 돌아갈 일이 걱정이였고 역시 식사 후 출발은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었으며 계기판은 20Km를 넘지못하고~~! 그나마 전망대 휴게소에서 이온음료로갈증을 해소 한 후 조금씩 좋아지고, 행주산성에서 국수로 식사 후 미니메드님은 30Km이상 쏘기 시작.., 죽으라 따라 가느라 죽을 고생~~! 내 계판 178K . 모두 수고 했슴다.
돌핀님 당일 컨디션으로 봐서는..
끝까지 라이딩을 마치신 것 자체가 인간승리입니다.
감기가 '뚝' 떨어지셨스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지방 출장중이라 불참했네요 ^^
담번엔 네이버 지도라도 검색하여 간접 답사라도 하고 가시는게....ㅎㅎㅎ
그냥 뎀빌 나이는 지난 것 같은데요....ㅋㅋ
글구 미니메드님 따라다니기는 점점 겁나네요...
빡센 라이딩을 유도하는 것 보면 뭔가 올해 목표한 꿍꿍이가 있는 듯 보입니다..... *^^*
땀님~
무슨 꿍꿍이가 있는것은 아니구요^^
이른 봄부터 몸을 풀었더니... 그만
하지만 곧 체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 걱정되는군요^^
먼길 갔다왔네요!
파주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은 자유로 밑으로 쭉가나요 아님 시내쪽으로 가나요?
전망대에서 문산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통일로를 따라 임진각까지... 글쎄요 맞나요??
어휴~ 정말 빡쎄게 타셨네여!
조금만 더가면 개성시인데...
전 일요일 혼자 성산대교 찍고왔는데도 죽을 것 같았습니다!
간만에 임진각의 봄내음과 임진강의 시원한 바람줄기가 피로를 말끔히 걷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엔 , 이 모든 걸 잊게하는 무한 질주였습니다 .추노가 아니라 추자의 심정으로 ...
모두 랠리 연습하시는 것 같네요~~
보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요 *^^*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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