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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님.

퀵실버2007.11.02 12:53조회 수 714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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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바에서 떠나라고 말씀드린적 없는데요.
마이클님의 의도를 알고 싶은것 뿐입니다.
그래서 말바를 떠나신다구요 아니면 말바에서 활동은 하되 말바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인지요?
그걸 알고 싶다는 겁니다.
말바에서 떠나시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말입니다.
지금 좀 애매하지 않습니까? 확실하게 정의해 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등떠밀려서 사과한거 진심으로 사과한게 아니라는 말씀 맞습니다.
백번 맞습니다.
내가 그 사건에서 일방적으로 마이클님께 사과할 만큼 잘못한 일 전~~~~혀 없습니다.
말바 분위기 때문에 두번째 글은 올리지도 못했던 겁니다.
터졌으니 말합시다.
그 안량한 분위기 때문에 내가 원했던 해결 방법은 써보지도 못하고 등떠밀린 겁니다.
그런거 아십니까?
랠리 다녀와서 서로 만나서 해결하자고 땀뻘뻘님이 누누히 당부를 했기 때문에
그냥 출발했었고 다녀 와서 땀뻘뻘님과 만나 이야기 하던중
무조건 사과하면 모든게 끝난다는 말씀에 도저히 맘이 내키지 않았지만
사과하러 그날 밤에 갔었죠.
저는 떠나기 전에 했던 이야기처럼 서로 만나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로 하자는
방법에 동의했었고 그렇게 진행되길 바랬던겁니다.
일방적으로 등떠밀려 사과를 하는게 아니라 말입니다.
그런 상황인데 제가 정말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상황에서 어느 누가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픈 마음이 들까요?
제가 그럴만큼 잘못한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서로 동등한 입장인데 어째서 저만 원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사과를 하고
상대방은 그 사과를 받기만 해야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그 다음날 제가 마이클님께 전화드려서 유감을 표시한 것도 제가 원해서
그렇게 된거 아닙니다.
그건 잘 알고 계실텐데요?

*******************************************************
말바는 입회규정과 탈퇴의 규정이 없는 자유로운 곳입니다.
와일드바이크에 있는 모든
회원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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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잘 알고 계시는 분이 그런 글을 올리셨어요?
그리고 저는 만만한 사람으로 보입니까?
희미하게 끝낼것 같았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원하시면 한번 정식으로 정말 해봅시다.
뭘 어떻게 할까요?
누가 옳은지 게시판에 올려 투표를 할까요?
만나서 그냥 한번 붙을까요?
아님 자전거로 시합을 할까요?
정말 엄청난 파장을 무시하고 서로 할말을 다 할까요?
뭐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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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마이클님 개인에게 보내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 마음도 뜨끔해지고요.
    퀵님의 마음이 어떠했다는 것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말바의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다보면
    가슴에 맺히는 일이 많고, 서로 오해도 못 풀고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요.
    하나 더하기 하나가 꼭 둘이 아닌 것처럼,
    먹고 사는 일이 아니라 레포츠를 즐겁게 하자는 의미의 모임이니 만큼
    응어리 있는 것 너그러이 푸는 것이 어떠한지요?
    정녕
    쏟아 놓고자 하면 한도 없을 듯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행여나 마음에 안들거든 제겐 쪽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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