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무현 대통령

거북이형2007.11.01 13:27조회 수 660추천 수 8댓글 4

    • 글자 크기


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다보니 그저 대통령 선거때마다 기득권에 대한 반항(?)이란
이유로 야권쪽만을 늘 지지하였다.
하지만 2002대선때는 너무나도 당연히 여권에 출마한 '노무현'씨에게 투표를 하였다.
투표후 지금까지도 나의 선택은 후회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나의 지지는 무엇보다도 대통령으로서 확실한 '소신' 즉,
권력자 자신들과 소수의 이익이 아닌, 민족 모두가 함께 잘 살기를 염원하는
마음이다.  

그 소신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여론과도 타협하지 않는다.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 나간다.

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나 역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쉬운 점이 있는데 지도자로서 좀 더 넓은 포용력을 발휘하여 적을 많이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과거 우리 역사와 마찮가지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다음에야 비교적 객관적으로 나올것이다.
큰 틀에서 본다면 난 노무현 대통령을 끝까지 지지할것이다.







    • 글자 크기
이젠 모든 것을 말하겠습니다. (by 마이클) 안녕하세요~!공익입니다 (by 박공익)

댓글 달기

댓글 4
  • '士'자가 붙는 노무현 역시 이제는 대한민국 權府 핵심 기득층입니다.
    퇴임후에도 역시 기득층에 퇴층이 됩니다.

    괘 많은 그를 지지하던 층이 그에게 등을 돌렸더군요. 이유는 노무현씨
    자신이 가장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면, 그는 책임을 지는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공이 있다면 그가, 과가 있다면 그가, 다 거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거북이형님,
    8월말에 나시 저지 입고 병원앞서 우연히
    뵙던게 생각납니다 ^^
    가까운 거린데도 잘 뵙지를 못하네요.
  • 저도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의 정치 우두머리들과는 다른 파벌정치, boss 정치를 하지 않아서 그 점은 앞으로도 후계자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뒤에서 밀어주는 세력이 없다보니 탄핵이라는 것도 당하데요. 하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감히 대통령을 쫓아내려는 생각은 꿈도 못꿨는데요. 크크크. 그만큼 자기 잘못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숙청, 보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욱 민주주의를 발전 시켜 나간 대통령 같아, 정치에 관해 잘 모르지만 나름 존경하게 되더라구요. 어짜피 우물안 지식이지만, 제 의견도 한번 써봤네요.

    왈바에 정치이야기는 잘 안쓰게 되는데, 오랜만에 정치이야기 해보네요.
  • 저도 그분을 찍었지만 그분을 좋아한다는 분을 처음 접하게 되니
    기분이 좀 싱숭생숭하네요 ^^
    다들 좋아하는데 말씀을 않하신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637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699
2077 저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추천3)4 tom124 2007.10.31 783
2076 추천 52 대충철저 2007.10.31 708
2075 추천6 내고향 2007.10.31 700
2074 말바 게시판관리자 선출공고에 대하여......6 마이클 2007.10.31 1721
2073 추천... thebikemon 2007.10.31 679
2072 가을의 그녀3 thebikemon 2007.10.31 737
2071 뭘 잘못 알아도 한참 잘못 알고 계십니다.2 퀵실버 2007.10.31 937
2070 뽈따구....껍데기...2 락헤드 2007.11.01 752
2069 분위기 너무 무겁네요,,2 아빠곰 2007.11.01 741
2068 잠아, 잠아, 나의 잠아.4 thebikemon 2007.11.01 670
2067 時計3 thebikemon 2007.11.01 843
2066 이젠 모든 것을 말하겠습니다. 마이클 2007.11.01 811
노무현 대통령4 거북이형 2007.11.01 660
2064 안녕하세요~!공익입니다 1 박공익 2007.11.01 608
2063 퀵입니다, 마이클님. 퀵실버 2007.11.01 721
2062 퀵님! 마이클 2007.11.02 954
2061 마이클님.1 퀵실버 2007.11.02 714
2060 화악산 다녀왔어요 락헤드 2007.11.02 968
2059 말바참석한 적 없는 이가 한마디 적습니다.1 kdblaw 2007.11.02 984
2058 1978년 봄 어머니의 체온 thebikemon 2007.11.02 71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