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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후기...한발 늦었네...ㅋㅋ

땀뻘뻘2007.04.22 23:28조회 수 67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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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아침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뵈었습니다....
원래 잘 표현 못하는 성격이라...
겉으론 무덤덤했지만 진심으로 정말 반가웠습니다... ^^
사진으로 다시 보니 더 좋네요...

이슬님.
아픈 와중에도 사진기 들이대니 얼굴이 활짝 핍니다그려...ㅋㅋㅋ
더 이상은 노 코멘트...
넘 익숙한 분이기에...^^

퀵님...
항상 아침 식사가 늦어서 아침라이딩마다  쫄쫄 곯았었는데....
오늘은 님의 배려로 그나마 허기를 빨리 면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굳~~~이었어요.
라이딩 내내 선두 서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선두 서야한다는 명백한 이유가 비로소 오늘 증명 되었습니다...
다 버리고 왔으면 그게 도데체 얼마여?  ㅋㅋㅋ

마이클님
말바의 조미료같은 존재랄까....
라이딩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켜주는 입담들....
물론 대부분 19금이지만...ㅋㅋㅋ
여기 19세 이하 있어요?   ㅎㅎㅎㅎ

자작나무님...
복면하고 라이딩하시는 걸 보면 무한한 포스가 느껴지지만...
쌩얼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거...
정말 인상 좋으시고 그냥 푸근한 형님 같으십니다...
후배들을 위한 말씀도 아끼지 않으시고....
더더구나 롱다리의 쭉쭉 뻗는 페달링을 하루 종일 뒤에서 바라보며...
정말 부러웠답니다...^^

내고향님.
말바 둘째형님...
항상 정감어린 애정...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뱃살은 노~~~
우리 같이 힘써 보아요...ㅋㅋㅋ
큰형님 안계시니까 유난히 화장빨이 돋보이시던데요...ㅋㅋㅋ

쇼부님.
아침 선착장에서 무지 반갑게 맞이해주신 형님...
오랜 만에 뵈어 저도 무지 반가웠습니다...
뒤에서 뵈니 허벅지가 장난 아니십니다....
그연세에 그런 허벅지 내심 부러웠다는...ㅋ
뭐 따로 운동하시는게 있으신가바요...^^

미니메드님.
우리 젊은 오빠...
오늘 괜히 두꺼운 타야 끼고와서 고생했지요?
그래도 그간 쌓은 내공이 있어서 별 무리는 없었을꺼라 믿는데...ㅎㅎ
새 애마 함 밟아줬어야 하는데
백마탄 왕자 같았어요...^^

대충철저님...
미니메드님과 똑같이 네자인데...
부르기는 천지차이라는거...ㅋㅋ
아마도 받침이 들어가서 어렵나 봅니다...
앞으론 "대철"님이라 약하여 불러도 될런지요...
라이딩 마칠때까지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돌아가는 페달링을 보며...
앞으로 조심해야지 생각했었습니다...
결국 궁금증을 못참고 물어본 해답은...
자출 2년...크하~~~
바로 깨갱했습니다...
앞으론 가다듬을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선수 등장이요~~~
만고의 진리아시죠...운동은 하는만큼 돌아온다는 거...
님은 이미 실천하고 계시더군요....
앞으로 자주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글구 저...땀뻘뻘
걍 후미 보면서
님들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했답니다...ㅋㅋㅋ
날씨 좋고...
코스 좋고...
맛난 식사 좋았고....
뒷풀이 좋았고...
너무 행복하고 개운한 하루 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끝없는 식탐 술탐으로
오늘도 뱃살빼기는 실패했다는 거...ㅠ.ㅠ

나두 자출 하면 좀 나아질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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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누가 마이클님을 조미료라고 했나요. 올갱이국에 비하자면 올갱이에 해당하지 않을까여?

    땀님 오늘 펑크귀신이 저를 따라왔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땀뻘뻘글쓴이
    2007.4.22 2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헛~
    바로 태클 들어오네...
    죄송....
    하다고 인정하면... 그럼 거기한번 가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라이딩이 주목적이니...그 담은 뭐겠어요?...라이딩의 맛을 더해주는 조미료지...
    그래요 마이클님은 웰빙 천연 조미료예요....절대 인공 조미료 아님!! ^^)
  • 웬지 글에서 ...
    집에서 한 잔 더하신듯한 ... 냄새가 납니다... ㅋㅋ
    글을 쭉~~ 읽어보니 말바에 무서운 분이 등장을 하신 것 같네요... ^^ 좋은 일입니다.
  • 정말 부지런하시고 체력들이 좋으시네요!
    저는 잠실주차장에 세워놓은 차에 자전거싣고 집에 가자마자 완전히 뻗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더니 여러분들이 자꾸 잘탄다잘탄다하니 중간에 퍼지고싶어도
    어쩔수 없이 겨우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뒷풀이때 졸린눈 부릅뜨고 있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감복동(?) 다운힐중 주춤거릴때 확신에 찬 "통과"에 오히려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땀님 수고했어요!
    땀님이 후미에 서니 든든한느낌은 나만이 느낀것은 아닐겁니다*^^*
  • 땀뻘뻘글쓴이
    2007.4.23 09: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빠곰 자리깔아도 되겠네...ㅎㅎㅎ
  •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 반쪽이 따로 놉니다.
    얼굴 분 것은 많이 가라앉았는데...
    멍이 올라옵니다.
    자칫 방심하면 사고를 부른다는 것에 각성합니다 *^^*
  • 돈도 못버는데 만약 그런걸 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
    모두 감사드려요. ^o^;;
  • ㅎㅎㅎ
    안 가길 아니 못 가길 잘했따.....^^
  • 참가률 불량자를 편하게 대해주어서 감사 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길도 누구와 가느냐? 에 따라 다름을 압니다.
    두물머리 봄색..중미산 실록..솔고개 콩나물국밥도 님들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있는 뜻 없는 뜻 팀을 끄어주는 실버님의 사려 깊음..묵묵히 뒤을 챙겨주는 땀님의 봉사..한 사람도 불편을 주지 않는 고른 라이딩 실력들.... 특히 초반에 상처 입고도 끝까지 완주하며 밝은 표정지은 이슬님의 샌스와 인내심...ㅉㅉ ~다시봤어요~~이슬님~~

    ~ 에고 ~ 리플이 왜이리 길어지노.. 말 많으면 노인네 되는데...!! 암튼 즐거웠습니다..
  • 오타 : 끄 -> 끌 ... 좌판이 어둔해서..지송.
  • 자작나무님 잠실가는길에 하도 쏘셔서 쫒아가다가 지쳐버렸다는 전설이..
    인사도 못하여 죄송하였읍니다
    제가 체력이 달려서리......*^^*
  • 내고향님 제가 혼자 힁허케 왔나 봐요....죄송합니다.
    혼자 먹던 패달링 잘되는 약 담엔 나누어 먹읍시다...^^..
  • 간만에 나가서 맨꼬래비로 다녔는데 든든한 땀님이 뒤를받쳐주어서 훨하게 탓네요
    그리고 리플까지 맨꼬래비네 그리고 나도자작님하고 인사뭇했네요 자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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