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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각하지맙시다.

미니메드2006.10.25 12:44조회 수 729추천 수 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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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지난 사명산번개때 15분 늦게 도착해 엄청난 거금을 벌금으로 말바기금에 냈던
미니메드입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 지각을 했지만 벌금을 내라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밀려.. 흑.
자발적(?)으로 벌금을 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휀님들 마음이 뜨끔하셨을 겁니다.
이를 기화로 향후 지각시 선례와 같은 벌금을 걷고자하는데요. 어떠십니까?
좋다고요 ? 알겠습니다.
번짱니~임   앞으로 벌금은 모아서 말바기금으로 활용도록 합시죠 ^^

이상. 정희사회구현에 앞장서는 미니메드였습니다.

앗싸~
이제 다 죽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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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미안함에... (by 락헤드) 찬성합니다....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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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지각대장인 저는 아마도 벌금이 무서워서 번개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몰라요...^^; 얼마를 내셨는 지 궁금한데요~ 엄청난 거금...^^;;
  • 미니메드님
    15분이 아니라 20분 지각 인데여.....
    그리고 뜨끔하기보다는 고소하다는 ..
    우량아츠자
    한번 지각해봐봐!!
    엄~~~청난 거금(?)인데여..
  • ㅎㅎㅎ 저두 늘 맘속으로 생각만 했는데 미니매드님께서 불을 지펴놓으시네요.
    좋은 제안입니다.
    저두 찬성합니다.
  • 미니메드님이 이차돈이세요. 그날 흰피는 안났지만 거금이 풀렸지요.ㅎㅎㅎ. 전 사실 아주 뜨끔합니다. 허허허.
  • 지각이란거 나쁜겁니다.
    상습 지각생인 저 역시 나쁜짓을 밥먹듯 하는 셈이구요.
    그런데 벌금을 낸다는 건 좀 그렇군요.
    물론 기다리는 분들께는 하늘만큼 죄송하지만 벌금부과에는 저는 반대입니다.
    뭐 지각대장이다 보니 반대할만도 하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구요 좋은 사람들과 그냥 즐겁자고 자전거 타는것인데
    벌금같은 것이 생겨난다면 서로 얼굴 서먹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확실히 반대입니다.
    게다가 여러분의 의견을 묻는 투표 같은 것도 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그걸 말바기금으로 적립한다는 것에는 극렬 반대입니다.
    일전에 공지글로 알려드렸습니다만 말바기금은 우리의 의지로 적립 되어져서는 않됩니다.
    순수하게 회비에서 모두 만족할 만큼 쓰고 자연스럽게 남는것에 한합니다.
    그렇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제 의지이고 제 신념입니다.
    더이상 말바기금을 변칙적으로 적립, 또는 소진하자는 의견이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 벌금 내라고 한 주동자로서,
    즐겁자고 만나는 모임이라도 " 약속 " 은 지켜야 합니다.
    "어쩔수 없었다 " 라고 이유를 댄다면,
    그것은 " 약속 " 의 의미를 잊은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서로 존중하고, 아낀다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약속을 지키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확실히 지켜야지요.
    그런 면에서 저는 여러분께 얼굴을 들 수 없는 형편입니다만.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벌금에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벌금이나 어떤 체벌을 통해 그런것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에 말입니다.
    이건 상당히 위험한 가정입니다만,
    처음 말바의 투어에 참석한 초보자가 있는데 그가 지각을 했다면 그에게도 벌금을 받아야 할까요?
    말바의 규정이 그러니 벌금을 내라고 한다면 그는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처음 오시는 분이니까 봐주고 익숙한 우리 식구들에게는 벌금을 물게해야 할까요?
    번개를 진행하다보면 분명히 참석한다고 리플을 달고 마감하면서 확인까지 하지만
    연락도 없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침에 확인전화를 하면 받지 않는 극악한 분들도 있을 지경입니다.
    그런 분들이 앞으로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지요.
    아마 계속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그런분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몇몇분들의 말씀처럼 아이디 기억해 놓았다가 다음에 참석하겠다고 하면 못오게 하거나
    그때 참석하지 않았으니 벌금을 내라고 해야 할까요?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확실하게.
    그러나 벌금이나 어떤 제약으로 약속이 지켜지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게다가 그 벌금을 말바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슬님의 마음은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슬님의 말바를 사랑하는 마음을 누가 모를수 있겠습니까?
    아마 모든 분들의 마음일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격렬한 글을 쓰는게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입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손들고 벌을 서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늦는일 없도록 모이는 날이면 강변에서 잠을 자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늦은것에 대해 해결을 요구하시면 계산해서 벌금을 내도록 하지요, 이번만.
    그렇지만 한번만 봐주셔요. 돈두 없지만서두... ^^;;
    이슬님.
    화를 푸시고 너그럽게 이해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절대 화가 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잘 지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논쟁이 아닙니다.
    ...
    말바는 저의 활력소입니다.
    이곳에서 사회에서 느낄수 없는 사랑을 여러분들에게 배웁니다.
    말바 식구들을 채찍하는 것도 아니고,
    벌을 주고자 하는 것은 더욱 더 아닙니다.
    ...
    다양한 연배들의 모임일수록 서로 조심해야 하는 면을 말한 것인데,
    그것은 우리의 모임이 즐기고자하는 분위기라서 조금은 헤이해 질수 있다는
    착각이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늦어서 미안해 하는 것은 알고도 남지요.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
    이슬이 말바 식구들을 아직은 조금 사랑하나 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면 그런 것도 눈 감아 질까요 !
    노력해 볼께요.
    노력하다 않되면 ...
    ...

    참, 지난번에 걷은 벌금은 떡 사먹을까요 ?
    참, 늦을 것 같은 사람, 집이 먼 사람들은 모두 우리집에서 잠을 자도록 배려할까요 (?)


  • 네. 아닌것은 아니다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벌금에는 동의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말바를 많이 더많이 사랑하시게 될겁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노력하다 않되면... <----- 더 노력하시믄 되죠? ^^;;
    집이 멀어서 늦을것 같은 사람??? 저밖에 없는것 같은데욥. -.-;;
    늦을것 같으면 강변에서 잘거니까 저는 배려 안하셔도 될겁니다. ^^;;
  • 너무들 민감하십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말바의 카테고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별 부담 없는 말인것 같구요...
    말바 카테고리를 벗어 나있는 분들한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얘기가 되겠지요....
    그런데 그 카테고리란 것이 누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정하는 것이기에....
    개인 적인 의견으로는...
    자꾸 새로운 법칙을 만드는 것엔 근본 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제도화 됐을때 하고 그냥 인정상 때때로 실행하는 것 하고는 차이가 많습니다....
    상습범이야 주의를 줄 필요가 있지만 법제화 시켜서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자연스러운게 좋은거 아닌가요?....
    지각 벌금....
    제가 보기엔 스스로 억메이는 짓 인것 같습니다....
    다 필요 없습니다....
    여적 지각해도 다 받아주고...
    그렇다고 빵꾸난적 한 번도 없는데....
    자꾸 제도화 시키는 건 반대합니다...
    *^_^*
  • 더구나 지각이나 이런건
    많이 나오시는 분들 일수록 확률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10번 나오는 분이 한번 지각한거하고...
    한두번 나오는 분이 지각 않하는 거하고
    어느게 좋을까요?
    저라면 가끔 나오는 분 보다는 10번 나오고 지각 10번하는 분이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더 자주 보고 더 자주 어울리는게 좋은 것 아닌가요?
    정량적인 기준보다는 가치를 따지는 기준이 훨씬 타당하다고 봅니다...
    지각얘기는 이만 접으시는게....
    많이들 심심하신가 보네요...
    이슈화 될것도 없는 일인데....
    내라그래도 안내면 그만 아닌가요?
    정말 지각이 그날 라이딩에 문제가 된다면
    버리고 떠나면 돼지요....
    기다리면서 까지 벌금 운운할껀 없다고 봅니다....
    전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뭔일 이라요????

    *^_^*
  • 단호하게...
    없는 얘기로 합시다...
    본인 스스로 미안하면 앞으론 알아서 내세요....ㅎㅎㅎ
  • 어흑~ 싸랑해요~ 말바~ ^^*
  • 미니메드글쓴이
    2006.10.26 1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 그러면 이쯤해서 마무리를 지을까요?
    말바를 사랑하는 휀 여러분 ! 지각 = 벌금 문제는 없던것으로 하겠습니다.
    문제를 이슈화해서 경각심을 갖게된것으로 만족합시다. 그리고 앞으로 지각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24시간내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i-센터에서
    미니메드였습니다. ^^
  • 그냥 넘어가요 넘어가......
    공식 번개도 아니고 비공번에서 장난 삼아 한것을..그리고 미니메드님도 그냥 기부 하신것 같은데요.

    너무 예민들 하신것 같아요...
    말바 번개에 지각 한다고 누가 모라햇나요(사실 저만 투덜 대엇지만요^^) 그냥 웃고 넘어가요....

    말바님들 사랑 합니다
  • 미니메드님.
    글을 지우신다구요?
    어째서요?
    지우지 마십시오. 지우시면 않됩니다.
    좋든 나쁘든 우리것이니 지우시면 않됩니다. 아셨죠?
    어떤 사람들하고 똑같아 지는거 죽기보다 싫습니다.
  • 미니메드글쓴이
    2006.10.26 14: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삭제에 반대의견이 나왔스므로 삭제는 하지않겠습니다.

    저도 말바님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이천휴게소에서..

    미니메드
  • 반대의견이 나와서 삭제를 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냥 삭제하시면 않된다는 겁니다.
    삭제하시면 이많은 리플들은 어찌합니까?
    내용도 없는 게시물에 줄줄이 달린 리플들.
    리플 쓰신분들이 모두 자신이 올린 글들을 일일히 지워야합니다.
    아니면 제가 일괄적으로 지우든가요.
    다른 분들이 다 지우셔도 저는 끝까지 지우지 않을텐데요.
    좋은것만 취하고 나쁜것은 버린다면 우린 아마 강인한 내성을 가지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나쁜 내용도 아닙니다.
    다 잘해보자고 하는 내용인데 굳이 지우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논쟁을 벌인것도 아니잖습니까?
    미니메드님이 올린 글은 아주 소중한 우리 말바의 자원이자 자양분입니다.
    정말 후진 글만 아니라면 지우면 않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우리 말바식구들은 그런 후진 글을 올릴분도 안계시지만요. ^^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제가 요즘 좀 네거티브 한 상태입니다.
    이해를 부탁드리는건 아니구요 혹시나 여러분들이 기분나쁘게 생각하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다시 발랄한 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천까지 무슨일로 가셨남요? ^^
  • 내용 좋은데요. 그리고 게시판의 글들은 말바의 역사이고 기록이라고 봅니다. 지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움직이지 않는 시계 추는 시계 바늘을 돌리지 못 하자나요..
    이런의견 저런의견 들을 나누면서 성숙하게 되겠지요..
    더 많은 사람 들에게 사랑 받고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주는 말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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