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쪼잔하게 몇천원 가지고 난리치는걸 보니 큰인물 되긴 글렀군

baby2005.09.18 21:37조회 수 932추천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택비비가 비싸다고 생각되면 택배회사에 따져야지
발송자한테 욕하다니
나이 40넘어서 몇천원 가지고 쪼잔하게 구는걸 보니까
나이값을 못하네요?
업자들은 어느 한 택배회사와 늘 거래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어서
일반인들보다는 택배비가 더 싼데...




>왈바에서 착불로 19,000에 구입한 오클리 반바지를 9월 13일 17,000원에 착불로 거래를 했습니다.
>구매를 한 사람은 부산에 사는 사람이고 발송지는 경기도, 9월 1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훼미x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15일 저녁에 구매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왈바에서 반바지 판매한 사람 맞죠?"
>"네"
>"당신 양심이 있는 사람이야"
>"네?~~"
>저는 제가 판매한 물건에 이상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말...
>착불을 5000원으로 해서 보냈다고 화를 내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개XX"라고하고 더 나아가서 "사기꾼"이라고 하더군요....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저도 택배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고 만약에 전화해서 좋게 이야기 했다면 1-2천원 정도 환불할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하자 마자 양심이 없다느니, 개XX라느니, 사기꾼이라느니....
>
>그럼 지금부터 제가 택배를 보낸 과정을 적겠습니다...
>14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사무실 근처 '대한통X택배'를 찾아갔습니다...
>물건은 서울로 보낼 것 하나, 부산으로 보낼 것 하나. 크기는 가로 27cm, 세로 11cm, 높이 6~7cm 정도의 작은 박스 였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둘다 5,000원을 부르더군요...
>너무 비싸다 깍아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어느 택배회사를 가도 똑같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추석 특수때라 그런지 흥정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차를 타고 훼미X 택배로 갔습니다...
>거기서도 똑같은 가격을 제시하더군요....
>다시 차를 타고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점심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일단은 맨 앞으로 가서 예상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예상 가격은 3,000~4,000정도 인데 착불로 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줄은 길고 그래서 결국은 다시 차를 타고 훼미X 택배로 가서 흥정을 시도했습니다..
>서울은 4,000원에 가능하지만 부산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착불 5,000원에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심 시간도 다 지나고 결국 빵과 우유로 점심을 해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제가 택배회사에다 착불 가장 비싼걸로 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저렴한 방법을 이용할려고 노력했는데 전화해서는 앞뒤 사정을 알아 보지도 않고 무조건 "양심이 없다느니","개XX","사기꾼"이라고 말하는 이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택배비가 2-3천원이면 되는데 왜 5천원 짜리를 보냈냐고 따지는데 제가 업자입니까?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업자들이야 보통 2,500원 정도에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제일 싸게 해도 4,000원 이하로는 힘듭니다...
>
>저도 화가나서 욕을하고 싸웠는데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
>좋게 이야기 했으면 좋게 끝날 일을 점심까지 굶어가며 고생한 사람한테 "개XX","사기꾼"이라고 하는 이런 경우없는 사람을 정말 어떻게 할까요?
>
>아디는 yhjoo88이고 이름은 '주영효'입니다... 부산 동래구 사직2동에 사는 사람이고...
>
>이사람과 거래할때는 조심하십시오... 택배비 싸게 보내지 않으면 "개XX"에 "사기꾼"됩니다....
>
>주영효, 당신 이 글보고 할 말있으면 전화해.... 그냥 두지 않을테니까.....
>
>목소리 들어보니 40대중반에서 50대 같던데... 인생이 불쌍하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1 사기꾼 등록...6 golban1 2009.06.24 13076
2150 중고품 거래시 주의하세요.... kevinhan 2006.08.22 11805
2149 여러분 정말억울합니다 이사람 찾아주세요 zangkuk 2006.07.13 11211
2148 자전거 전문 털이범 백영완(서울 거주) 심슨 2008.03.06 11081
2147 이렇땐 어떻게 하나요??1 coolyig183 2008.04.28 10747
2146 메리다 901 판매하려고 합니다 !!!! mcje0404 2008.10.07 10128
2145 9월23일 왈바 장터에서 사기당한 내용입니다.3 colorkim11 2008.09.26 10109
2144 이사람 조심하세요(퍼온글) mrmtb 2007.04.01 10109
2143 얼마전 장터에서 잡힌 도둑놈이 제게 보낸 쪽지입니다. rois 2006.11.14 9957
2142 장경우 검거... tracker2 2007.10.13 9905
2141 중고 자전거 시세가 궁금합니다.1 valour 2009.05.08 9793
2140 직거래중 생긴 흐뭇한 일 blindlub 2007.02.08 9628
2139 왈바아디 허크님과의 거래후기. jinnyscott 2008.06.04 9312
2138 거래하는 현장에서 네고 하지 말아주세요 oss5315 2008.07.25 9235
2137 z3turbo님과 와일드 바이크 거래하면서 비매너적인 모습때문에 서운합니다~ truejh 2008.10.19 8813
2136 중고거래중 일어났던 일....2 battery8 2006.06.05 8761
2135 자전거 타기 너무 힘들어요~ baeul7 2006.08.29 8402
2134 scott comp racing 가격이... jakijin 2007.02.26 8161
2133 택배거래시 파손됐을경우 어떻게 하는지요? jhcheong1 2008.06.19 7994
2132 스케일25 kcs4303 2008.07.08 795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0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