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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버리신건 좀...

wildbill2005.08.16 17:15조회 수 942추천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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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드시면 반품을 하시던가 싸게 파시던가 하시지...왜 버리세요..

저도 살까 하다가 카나리 쫄바지를 질렀는데 이건 괜찮나 모르겠네요...^^


>왈바를 통해서 오클리 고글과 지로헬맷 고가의 프레임과 샥등을 구입 하면서도
>한번도 불만이 없는 만족한 거래를 하였습니다.
>
>어느 동호인은 자기에게 필요없는 멋진 져지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넘겨 주시는 분도 계셔서 고마웠으며,
>집에 들어오면 왈바에 올라오는 장터 물품들을 보고 잠을 잡니다.
>
>이번에 이곳 장터에서 반바지 새제품을 구입 하였는데,
>참, 허망 하더군요.
>
>판매자님의 글처럼 나이키 맞습니다. 그리고 새 제품 입니다.
>나이키 마크가 전사가 아닌 고무로 선명하게 찍어져 있으니 할말 없죠..
>
>자전거를 탄지 3년여 동안 모아 놓은 져지가 상당 하지만
>아직까지 캄보디아에서 제작한 져지를 입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왈바의 거래로 캄보디아산 나이키 반바지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주셨더군요.
>
>제품 받고 30분 후 반바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전화를 해서 반품할 수도 있었지만 안했습니다.
>이런 바지를 판매하는 동호인이라면 그 분의 정신상태가 어떻한지
>대강 짐작이 갔습니다.
>
>58,000원 아깝지 않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양심을 너무나 믿어버린 나의 실수의 댓가
>치고는 아주 작은 금액입니다.
>
>이젠 왈바에서 조차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현실이
>서글퍼 집니다.
>
>양심을 속이는 사람들이 한사람씩 늘어 날때마다 저같이 실망하는 사람도
>한명씩 늘어날 것입니다.
>
>동호인 여러분!
>노파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그러하지 않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문샾의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을 구입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주로 입는 져지는 미국과 독일 이태리등에서 제작 하지만
>중국과 필리핀에서 만드는 형편없는 져지도 있습니다.
>
>더불어 캄보디아 에서도 ~~
>
>조만간 머지않아 베트남산도 볼 수 있을려나~ ㅎㅎ
>
>아~참! 나이키 마크가 전사로 인쇄 되어있는 트랙 져지와 디스커바리는
>메이드인 이태리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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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by twinsy) 그런 인간들.. (by wild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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