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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쿨하게 거래하는 분들 별로 없네요. 장터 분위기 우중충...

deepBLUE2005.07.02 12:37조회 수 1032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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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몇 가지 일괄 정리해서 7개 품목을 파는데...쪽지로 구매글 받았습니다.
대부분 품목에 1분 이상씩 예약자들이 바로 쪽지를 주셨는데
1차 예약 하신분 중에 한분만 쿨하게 거래 하셨고 나머지 모두 펑크를 내시더군요.

그중에는 분명히 살것 처럼 입금해주겠다고 하면서 하루를 끌다가 펑크 내신 분도 2분이나 있습니다.
더군다나 불발 사유가 두분이 같아서 우스웠는데 하필이면 그냘 친구와 선배가 구입하기로 한 물건을 공짜로 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믿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예약해두고는 실제 구매할 것인지 확답을 요구하면 별 이유없이 돈이 모자르니 절충하자, 택배구매하니 택배비를 부담해라, 또는 택배비도 나눠서 내자 등등...
정말 별 시덥쟎게 가격 내리자고 하시는 분들이 전체 거래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파는 가격이 객관적으로 비싸면 당연히 내리는 것이 순리지만 이렇게 얼토당토 않게 일단 예약 부터하고 가격은 깍아보자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이런분치고 거래후 물건 받고 잘 받았다고 쪽지 한번 주는분 별로 없고 또 괜한 꼬투리로 환불하겠다는 분들이 있어 뒤끝이 별로 안좋아 이런 분들과는
별로 거래하고 싶지 않더군요.

왈바 장터가 dcinside처럼 가격 후려치기 같은 일들은 없어서 양호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중고생들보다는 성인들이 많으실텐데... 왜 이렇게 거래하는 분위기 인지 모르겠습니다.

왈바 장터 특성상 하루만 지나도 첫 페이지에서 게시물이 넘어가서 게시판에 노출되는 것이 어렵운데 거래 불발로 인해 캐시만 쓰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이렇게 분위기가 계속되면 차라리 옥션에 올리는게 속편하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장터 분위기에 만족 하시나요?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게 저혼자 라면 그냥 그럴 때도 있구나 생각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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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5th님 거래 감사합니다. (by kapin) 요즘장터보면은... (by w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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