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신년부터 금연을 하였더니.. 2달만에 몸무게가 5kg이 늘었습니다..

평소에 운동할 시간도 없고해서 생각한것이 자전거 출퇴근 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에 대하여 배울겸 왈바를 기웃거리게 되었고..

마침 완성차란에 이자전거가 나왔고..(용품까지 포함)
급한성격 탓에 정보도 없이 판매자 말만 믿고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러 가기전 송**** 대리점 홈피에서 05년식은 확인하고 갔었는데..
왕초보인지라..ㅎㅎ  이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판매자 사무실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왈바 게시판 확인 못했다고 하여 확인하고 통화하자고 하였고..

30분후 통화때에도 ‘자기는 잘못이 없다.. 당신 마음대로 해라’
라고 하여..‘그럼 경찰서에 진정을 하겠다.. 그리고 ’공군본부에 민원을 넣겠다‘
고 한후 전화를 끈었습니다..

다시 30분후 전화가 왔고 100%환불 하겠다고하여..
월요일 21:00경에 판매자 사무실에서 60만원을 환불 받았습니다..

* 환불 받은후 자전거에 대하여 다시한번 물어보니..
  04년도에 중고로 구입하고 1주일 탔다고 하네요.. 참나..
(자전거에 대하여 잘 ~아는것도 같고.. 모르는것도 같고.. 아리송 함..)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 드리며..
특히 ‘증언’ 까지 해주시겠다고 하신 hello 님게 깊이 감사 드림니다..

* 100% 환불 받을수 있었던 이유..(주간적인 생각입니다.)

1.판매자의 신상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직장등..)
2.판매자가 공무원 이었다.(민원이라는 방법..)
3.판매한 자전거에 대한 왈바 회원님들의 정확한 의견.(99년식 이라는 판별)

* 환불 못받을때 제가 생각했던 계획들..

1.경찰서에 진정서를 낸다..(준비 완료)
2.0000에 민원을 넣는다..
3.판매자 직장 앞에서 ‘핏켓’들고 시위를 한다..

* 다시는 이런일이 왈바에서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