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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어른이 전화해서 깎아달라고 징징거리는 찌질이들....

sh21972005.01.14 22:43조회 수 6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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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감입니다.
젊은 분들은 별로 안그러는데
저도 거래 해보니 나이드시고 금전적인 여유가 더있으신분들이
더욱 피곤하게 하시더군요
>몇년전의 일이다. 한 2년 전일까...??
>텍트로 V브레이크 앞,뒤 한세트를 패드포함해서 완성차에서 분리한 완전 새것을 3만원에 판다고 내놨다.
>구매자가 나타났다.
>근데 좀 깎아 달란다.
>5천원을 깎아줬다.
>건대 전철역에서 만나 거래를 하려는데 자기는 이제 시작하는 초보니 어쩌니 하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한 20여분을 질문과 답변으로 그자리에서 보냈다.
>근데 또 갂아달란다.
>그래서 얼마를 받았는지 아시는가?
>2만원이다.
>
>짜증난다.
>
>이런식의 가격 후려치기 좀 하지마라!
>텍트로 브이 브레이크, 솔직히 시마노 DEORE와 별반 다를바 없다.
>시마노 DEORE V 브레이크 새것 가격이 얼마인가? 모르면 시장조사 해봐라.
>
>건방지게 반말로 찍찍 거리는거 보면 글 보는이도 기분 좋지 않을거라는거 안다.
>근데 알면서도 반말로 쓴다.
>불특정 다수이기 때문에 ..... 또 그런 부류는 높여부르기도 싫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
>계속해서 반말로 찍찍거리며 쓴다.
>근데 요즘도 이런 가격 후려치는 인간들이 있다.
>아니, 더 많아진거 같다.
>비단 MTB쪽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퍼져있다.
>전체적인 오프라인 거래 실정이 좀 찌질이들 때문에 물이 흐려져있다.
>
>오늘도 그렇다.
>어제 바지 판다고 글 올려놓고 밤 11시가 조금 못되어 전화로 이것저것묻고(또 초보란다...근데 어쩌라고? 뭐 초보가 벼슬이라도 되는거야?) 가격 후려친다.
>5천원 깎아준다 약속하고 내일 입금하겠다고, 네고한 대신 배송은 착불로 보내달란다.
>그래, 여기까진 좋았다.
>다음날 아침 전화해서는 자기네 직장 동료들의 의견이 비싸다니 어쩌니.....
>중고 물건값이 정찰제냐?
>중고 가격의 비싸고 싸고의 기준이 도대체 뭐냐?
>직장동료의 의견이 법이며 지들이 뭐 판사냐?
>또 뭐라뭐라 아침부터 징징거린다....
>깎아달라고...
>게다가 어제 했던 대화 오늘도 확인차 또 한다.
>사이즈가 몇이냐. 자신의 키가 몇인데 맞겠냐, 얼마냐, 색상은 블랙이냐,.........(%$^%*#$%#$) 옆에있었으면 한 대 때리고 싶었을거다.
>나이는 중년인데 행동거지와 두뇌수준은 유년기같다.
>
>진짜 짜증난다.
>
>중고물건 팔아서 생계유지하는것도 아닌데, 내가 필요없는 물건 필요한 이에게 싼값에 양도하자는건데 왜 그러면서 짜증만 나는걸까?
>찌질이 구매자들에게 묻고 싶다!
>왜 그런걸까?
>콧물 닦고 말해보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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