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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사람이 감사한 경우..

su32482004.11.28 16:12조회 수 838추천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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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귀마개를 팔았습니다.(팔리자마자 글을 삭제해서 제가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ㅠ.ㅠ)

4000원짜리 두개 해서.. 8000원에..

그 분은 인천 서구에서 제가 사는 주안까지 자전거를 30분 가량  타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에게 따끈한 차를 사 주시더군요..

그러면서도 젊은 사람이 잘 안먹는 차인것 같다며 미안해 하셨습니다..

정말 제가 죄송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물건을 사시면서도 판매자를 생각해 주시는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비록 제가 성함은 까먹었지만, 그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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