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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tlstkddn2004.09.19 01:24조회 수 870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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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하고 그렇게 똑같은 경우를 당하셨네요?
제가 내놓는 데프콘과 혹시 자기가 내놓는 명품의류나 용품이 많으니 교환할 의향이 없느냐 첨에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뭐 혹시 필요할것도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다지 필요할만한건 없을꺼라고 했지요.
그리고 데프콘은 꼭 자신을 달라고 하셔서 웬만하면 택배로 받으십사 했는데 못믿으시는 성격인지 아니면 택배비 4천원 아끼실려고 하셨는지 자가용도 없으신 분이 굳이 서울에서 이곳까지 찾아오겠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는 피곤했습니다.
직거래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가용도 없는분께 길을 가르쳐 드리는게 만만치가 않았거든요.
제가 있는 이곳이 지하철이 들어온다던가 아니면 서울서 직행으로 지나가는
버스가 있는것도 아닌데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는길을 가르쳐 드리는게 만만치가  않았던거죠..
하여간 어찌어찌하여 제가 있는곳까지 찾아오셨더군요..
거래하기 전에 전화로 자기가 명품 의류가 많으니 혹시 보고서 교환할껏 있으니 일단 가져 오겠다고 합디다.
사실 속으론 귀찮아서 그럼 가져오시던가 편한데로 하라고 했지요.
그리고 어렵게 찾아서 오셨는데 사실 저도 길 가르쳐 드리느라고 속으론 부글부글 댔어요.
이게 뭔 꼴인가? 그냥 택배로 받으시겠다는 분들도 많은데 전화할때부터 내키지 않은 사람하고 꼭 이렇게까지 거래를 해야하나? 생각했죠
오자마자 일단 제 데프콘 확인하고 단봇짐으로 메고 오신 배낭을 열어보이시더니만 갖은 중고 옷가지를 보여주시려고 하더군요....
명품인지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고 사실 그런 옷들은 별로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얼굴색이 확 변하더니 보겠다고 해서 일부러 배낭 메고 가져왔더니 아예 거들떠 볼 생각도 안한다고 울그락붉그락 하시더군요..
속으로 아~~! 역시 이거 피곤한 사람하고 걸렸구나~~!! 하고 생각이 됐죠...
그래서 일단 예기를 했죠..
제가 보니까 댁하고 거래를 하면 분명 나중에 무슨 말을 할찌 또는 뭐 게시판에
중고거래를 했는데 그사람 어떠니 저떠니 분명 떠들사람이다.
그러니 솔직히 난 당신하고 거래하고픈 심정이 아니다..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왔지만 그래도 기분은 영아니다 라고 예기를 했지요..
물론 물품을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 왔는데 이제와서 안 팔아도 게시판에 폭탄터트릴 사람 이었습니다.
전 웬만하면 거래하는 분들에게 이미지를 나쁘게 안보이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 입장입니다.
어떤 경상도에 계신 분은 데프콘을 사가신지 1달 정도 됐는데 첨에는 작동을 잘 했는데 사용안하고 한달간 방안에 방치만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제 본격적으로 가지고 나가서 사용할 일이 생겼는데 경보기가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 말씀 하시는 내용이 실험만 잠깐 해보시고 보관만 하셨다는게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신듯 했습니다.
그렇게 때를 쓰신것도 아니구요..
그분 입장에서 보면 사실 좀 기분이 안좋을꺼라 생각이 들어 제가 쓰던것을 보내드렸습니다.
전자제품이란게 묘해서 분명 제가 이리저리 모든 실험 안정성을 파악해서 보냈다손치더라도 예기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요..
어쨌건 그건 그렇고 캐쉬백님께 물건 팔면서 최악을 열받음을 가졌는데 역시나....
그로부터 약 1주일 후인가? 다짜고짜 전화를 해서 내가 그날 돈 만원을 더 준거같다 그러니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깟 돈 만원 가지고 치사하게 주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다음날도 아닌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돈이 비는걸 그제서야 예기한다는 자체가 도무지 납득이 안됐고 역시나 우려했던 뒷끝을 보여주더군요..
하여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다시는 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봤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캐쉬백(한종갑)님 아직도 돈 1만원을 꼭 받아야하겠다면 이 밑에 리플로 계좌번호와 예금주 적으시오..
기분이 별로이니까 돈을 꼭 받아야하겠다면 이 밑에다 꼭 리플을 다시오 피곤하게 예기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쪽지나 전화 하지는 마시오.
어떤 내용이든 쪽지나 전화를 하면 복사해서 다시 답글 달 것이오.~~!
내가 내놓은 물품 밑에 리플로 계좌 적으라고 했는데 왜 암말이 없소~~!!
상거래에 대한 도는 그게 아니오 그깟 돈 1만원이 보내주는게 뭐 힘들겠소~~!
만약 그 돈 받았다면 그렇게 다른 분들 실망시키지 말고 왈바에서 거래하지 마시오~~!

이거 게시판에 그 사람이 아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리라곤 생각치도 못했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이분의 성향을 파악하시라고 올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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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성사되진 않았습니다.
>
>예전에 콘트롤택 스탬을 판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
>그당시 구매자가 두세분 정도 있었습니다
>
>근데 캐쉬백님이 제일먼저 구입하겠다고 쪽지가 와서...다른분들께는 이미 예약중이라고 답장드렸고요...
>
>근데 첨엔 무작정 구입하겠다고 쪽지가 와서...판매하겠다고 하니깐...
>
>그때부터 스펙?에 대해서 물어오더군요..
>
>이게 샵 판매가격이 얼마인지....
>
>이제품이 링크된 곳을 찾아봐달라느니...
>
>그래서 여기저기 샵들 다 뒤져서 동일 제품 판매하는곳 주소를 가르쳐줬습니다
>
>그러니까 그이후엔 현금말고 다른 물건과 교환하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
>변속기랑..기타등등..이 있는데..교환하자고...
>
>저한테 필요한 부품이 없다고 하니깐...
>
>그럼 의류나 가방,고글과 바꾸자고 하더군요(금액은 자기가 약간 손해봐도 괜찮다며..)
>
>제가 이건 제물건이 아니라 부탁받은 물건이라 교환은 힘들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다른 분께 판매하겠다고 하니까...
>
>어차피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물건이라 현금거래하겠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
>그래서 제가 가급적 빨리 입금해달라고 했죠...
>
>그러니까 입금후 연락해주겠다곤 하고...이후로 연락이 안오더군요
>
>쪽지 주고받기를 일주일정도 했습니다...
>
>그 사이 다른 구매자분들이 나타났지만...계속 캔슬시켰는데...
>
>결국 저만 바보 된 셈이죠...
>
>마가 끼였는지 아직도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ㅡㅡ;
>
>
>>>말을 그렇게 막합니까?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서, 님의 글에 동감이 안갑니다.
>>>제3자지만 그냥 넘어갈수가 없군요.
>>>말을 가려서 하세요.  나오는대로 막하면 입이 똥구멍도 아니고 나원..
>>>다른분들도 님의 글에 굉장히 불쾌해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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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고거래 꽤 해봤지만 위 캐쉬백님 같은분 정말 황당했습니다.
>>되도록 거래 하면서 얼굴 붉히지 않으려고 하는 입장이지만 이분하고 거래시
>>정말 속으로 열좀 받았습니다.
>>분명 게시판에서 시끄러울 분 같았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듯 합니다.
>>택배 거래하면서 한번도 문제없이 기분좋게 거래를 많이 했지만 이상하게 직거래를 하면서 애를 먹은 경우 입니다.
>>자초지종은 용품 판매란의 제 아이디로 검색하면 리플 무지 많이 달린 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의 내용에도 보다시피 이분하고 정말 거래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습니다.
>>이분 나오는 태도가 분명 자칫하다간 게시판에서 시끄러울 수도 있다는 판단때문이었죠..
>>전 사실 중고장터란 이용하면서 상대방한테 욕먹을 짓을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
>>대충 확인 가능할 내용일듯 합니다.
>>이런 글 썼다고 나한테도 쪽지로 비방하고 할까요?
>>나도 내년이면 불혹인데........그리고 나보다도 한참 어려보이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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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도 캐쉬백님하고 거래를 해봤는데... (by zara) 저도 밑글을 안달수가 없군요.... (by overlor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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