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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2004.05.16 02:13조회 수 504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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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왈바장터란에 잔차 구입한다고 두번 올렸고,
저한테 팔겠다 하신 분들이 몇분 계셨고, 제가 사겠다고 쪽지 보낸 경우도
몇건 있었습니다.

장터란에 사겠다 하면서 느낀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것입니다.
파시는 분들의 입장과 살려고하는 저의 입장이 다르다보니..
거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장터폐인(?)이 되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자전거를 구입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다른 사이트도 뒤졌더니...
좋은 장비가 있어서...제가 구입할려고 한 예산의 두배가 넘는 거금(?)을
주고서 구입했습니다.

새장비 한대 값이지만...그래도 LX급(뒷바퀴는 XT급)으로 사이즈도 저에게
딱~ 맞는듯(키,몸무게..등을 입력하면 저에게 맞는 사이즈를 제공해 주는 곳의
자료를 보면...)합니다...

첫날(5/14)은 타지도 못하고, 차에다 싣고서 다니다..저녁에 성산동에 있는 드*스포츠에
들러서 사장님이 잔차를 살펴봐 주셨고, 초보자는 클릿페달보다는 평페달로
익숙해진다음에 클릿페달로 바꾸라면서 조언까지 해 주셨는데...
어찌나 고맙던지...북아현동에서 월팍갈때마다 들르라 합니다...

저녁때 동네에서 두시간정도 타면서 잔차에 익숙해질려고 했지만...
흔히 얘기하는 똥*가 아파서 타지를 못했습니다.

오늘(5/15) 아침에는 안장높이를 자로 재 보았더니...추천해 주는 높이보다 작아서
(아마도..어제 똥*가 아팠던것은 높이가 낮아서 그런게 아닌가?...합니다)
안장을 빼서 추천 사이즈만큼 올리고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어제만큼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사는곳이 언덕이 많은 곳이라 잔차로 오르는데...거의 환상적으로 올라갑니다.
예전에 아들놈 사주었던 생활잔차로는 오르지 못한곳인데...거참..잘 오릅니다.
잔차 무게가 가벼운 탓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동네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내공을 쌓아야겠습니다.
..
..
이 모든게 이곳 왈바 덕분에 알게된 상식을 기초로 저에게 딱~맞는 장비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키에 맞추어서 사이즈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잔차의 스펙을 보고서 사이즈를
선택한다면, 좋은 장비를 구입할 수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나의 사이즈가 아니면 구입 후 고생한다는 후기와 리뷰를
많이 읽다보니...장비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할 수 있고...
장터에 올라온 잔차의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 후, 나에게 맞기에 예산보다
많이 초과되었지만  그래도 사길 잘했구나...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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