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

지방간2004.05.03 02:20조회 수 625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가야죠 뭐..

중고거래라는게 어차피 양측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거래를 하다보면 조금씩 손해 볼수도 있고합니다.

그게 시간이든 돈이든 말이죠.

제가볼때는 물건을 사러 애써서 먼길까지 가고 예상과 틀려서 실망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가격절충이란것도 쌍방의 합의가 있어야 되는겁니다.

어느한쪽이 아니라는데 도리가없는겁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중고거래는 샾과의 거래와는 틀리지않습니까?



한가지 쓸데없는 충고를 해드린다면...

시디액션같이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들고 발볼넓은 사람에겐 잘 안맞고..

이쁘장한데 억수로 비싼 신발은...학생아닌 직장인인 저도 선듯 집어들기가

망설여지는 신발입니다. 돈이부족한 학생신분이라서 중고거래를 자주해야 하

는 입장이라면 차라리 시디액션같이 비효율적인 신발의 중고를 고생해가며 살

것이 아니라 적당하고 튼튼한 모델을 사신고 남는돈을 절약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요.


사실 상대방이 좀 너그럽지 못하고 배려가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 보입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아니라는데...그죠?


네고라는게 무슨 원칙과 법도가 있는게 아닙니다.






>시디 액션 너무나 유명한 신발이라 많은분들이 아실것이고 물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밑창이 너무 빨리 마모되고 그런건 알고 있지만
>제가 따지고 드는건 지금 그것이 아닙니다.
>저분은 저에게 상태를 설명시 간단히 a,b급이라 말을 한게 아니라 정확히 설명을 해줬는데
>직접 나가보니 틀린 제품을 가지고 나왔고 그거에 대해 제가 물어보니 자기도 제가 말하니까 그때서야 알았다고 해서 제가 그거에 대한 네고를 원한겁니다.
>하지만 저분은 안팔면 그만이니 안살거면 가라는 식으로 짜증을 내더군요.
>
>예를 들어 X님이 중고로 자전거를 구입하러 갔는데 크랙이 없다고 해서 나가서 살펴보니
>크랙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판매자는 몰랐다고 하면서 가격절충은 안되고 안살거면 가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제가 누구를 편들고 하는건 아니지만..
>>
>>엑션 신어본 사람은 잘 아실것입니다.
>>
>>가격과 성능에 비해 너무 약한 신발이죠.
>>
>>특히 바닦은... 새것 신고 걸어 다니다 보면..
>>
>>아래 사진 처럼 되지요. 더군다나 재수 없어 돌이라도 잘못 밟게 된다면..
>>
>>바닦이 떨어져 나갈수도 있구요.. 가죽도 부드러워서
>>
>>잘못 스치기만 해도 기스가 생기죠..
>>
>>페달링 할때 발을 잡아주는것은 최고라고 생각 됩니다.
>>
>>보통 나이키와는 달리 볼이 넓어서 발도 편하구요..
>>
>>
>>
>>
>>
>>>오늘 신발 구입하러 갔는데...참으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
>>>전화상으로는 주로 실내용으로 사용한 제품이라
>>>
>>>가죽상태는 스크래치 하나 없이 새제품 같고 밑창만 시디액션이 금방 닳아서 뒷굽만 약간 닳았다고 하셨는데..
>>>
>>>신발 보니 한쪽 가죽에 3~4cm 쭉 긁혀서 까져있었고
>>>
>>>밑창도 뒷굽만 약간 닳은게 아니라 앞쪽이랑 중간은 아예 뜯어진 부분이 있더군요.
>>>
>>>게다가 버클 보니 넘어지거나 돌 같은데 긁혀서 난 상처인데
>>>
>>>솔직히 blancpain님 말씀이 더 어의가 없었습니다.
>>>
>>>스크래치는 제가 말하니까 몰랐다고 하시면서 그때 보셨다고 했고 또 밑창이 왜 이리 많이 닳았냐고 하니까
>>>
>>>그러면 안사면 될꺼 아니냐고 오히려 제게 화를 내셨죠
>>>
>>>그래서 제가 상태가 말씀과 너무 다르니 만원만 네고를 부탁했더니
>>>
>>>안팔면 안팔았지 네고는 안된다고 하시길래
>>>
>>>그럼 제가 blancpain님한테 들은것과 많이 틀리니 여기까지 시간내서 온거는 어쩔거냐고 하니까
>>>
>>>그것도 저한테 오히려 화를 내시더군요.
>>>
>>>본인도 여기서 기다렸으니 자기도 손해본거라고 하셨는데..
>>>
>>>누가 압구정에서 보자고 했죠? 분명 blancpain님이 압구정에서 볼일이 있어서 12시쯤 도착해서 1시간 가량 있을거라고 하셨죠?
>>>
>>>그리고 제가 몇시에 도착했나요. 통화기록 보니 12시 17분에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
>>>12시쯤 도착해서 한시간가량 볼일이 있다고 했는데 제가 간건 12시에서 단 17분 지나서 갔고
>>>
>>>오전에 통화할때도 어쩌면 제가 늦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죠? 물론 늦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서 제가 간건데 그래놓고 저때문에 기다렸다고 하시면서 화를 내더군요.
>>>
>>>아니..본인이 일 떄문에 압구정 가니까 그쪽으로 오라고 해놓고 나중에는 저 때문에 기다렸다고 하니..
>>>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
>>>아까 보니 30대는 족히 되시는것 같던데 제가 아직 학생인 입장이라 돈이 많이 부족해서 왈바에서 많은 분들과 중고거래를 했는데
>>>
>>>여기서 중고 거래 하면서 blancpain님 같이 뻔뻔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
>>>그런 물건을 타지역에 사는 사람이 전화상으로의 말만 믿고 택배거래를 했으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됐겠습니까.
>>>
>>>몇년전에 제가 중고생들과의 중고거래를 했을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blancpain님이 하신 행동이 그때의 철없는 중고생들과 똑같더군요.
>>>
>>>그런식으로 돈 벌거면 찢어진 신발 싸게 줏어와서 택배로 팔아버리고 나중에 몰랐다고 잡아때세요. 더욱더 많이 벌겁니다.
>>>
>>>아니면..언제 저희 동네로 오세요. 저보다 어른이신 분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걸 보니
>>>
>>>제가 안타까워서 술 한번 안 먹는셈 치고 그냥 1~2만원 던져 드리고 싶더군요.
>>
>


    • 글자 크기
왈바에도 이런경우가 종종 생길수 있죠. (by reaver) 읽는 사람이 다 기분이 좋군요. (by mystman)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 xx blancpain 2004.05.01 999
1490 살아온 방식이 아주 불쌍하시군요. cello77 2004.05.01 1077
1489 cello77님 입장에 한표(내용무) idishyunj 2004.05.01 497
1488 살아온 방식이 아주 불쌍하시군요. pmh79 2004.05.01 703
1487 흠.....누가 잘못한건진 확실치 않으나... zara 2004.05.01 877
1486 달구지님 감솨 감솨. 일체유심조 2004.05.02 710
1485 xx blancpain 2004.05.02 764
1484 xx blancpain 2004.05.02 546
1483 xx blancpain 2004.05.02 523
1482 xx blancpain 2004.05.02 512
1481 엑션만 2켤레 신어본 사람으로서.. X 2004.05.02 879
1480 cello77님 입장에 역시...한표(내용무) finegan 2004.05.02 529
1479 본인이 무엇을 잘못하신지 아직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군요. cello77 2004.05.02 688
1478 여기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cello77 2004.05.02 702
1477 왈바에도 이런경우가 종종 생길수 있죠. reaver 2004.05.03 593
음.. 지방간 2004.05.03 625
1475 읽는 사람이 다 기분이 좋군요. mystman 2004.05.03 565
1474 역시 기분이 좋군요. mystman 2004.05.03 561
1473 저놈 뭐야~~~ myungdal2 2004.05.03 601
1472 저도 cello77님 입장에...한표(내용무) angleon 2004.05.04 51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10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