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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씁슬한 마음을 갖고....

hakey192003.09.23 13:03조회 수 1245추천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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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를 쓰게 됩니다.

중고거래를 하다보니 별의별 경우를 다 겪게 되네요.

어떤 분한테는 정말 좋은 부속 싸게 사서 기분 좋을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나사 하나가 빠져서,장치하나가 고장나서 때론 완전 흙덩이로 배송되기도 하고요.

물론 파시는 입장에서야 작동에 이상 없으니 괜찮다고 하시겠지만요.

중고거래는 사시는 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셨다면 그런 일은 없을 텐데요.
이상이 있으면 고지하셔야 하고 청소와 세탁은 새것같이는 아니더라도 너무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는해서 보내 드리는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또 중고거래를 통해서 이득을 보려는 경우도 보는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게사서 비싸게 판다는데 무슨 상관있냐고 말씀하신 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동호회 중고거래에서 그렇다면 그분은 동호회에서 거래할 자격이 없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새로 조립한 잔차가 있어 먼저 타던 자전거를 어떤 분한테 팔았는데 우연히 A회사 홈페이지에 가보니 제가 판 가격에 즉구로 20만원 올려 내놓으셨드라구요.

물론 그 가격에 판매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가 기분이 상한 것은 거기에 몇가지 거짓말이 보태졌고 그 회사에 내놓고 1시간여 후 저에게 쪽지를 보냈는데 그런 사실은 일언반구없이 잔차 업그레이드 관한 문의를 했다라는 점입니다. 잘 타고 있는 것처럼요.

중고거래를 하면서 모두 좋을 수는 없겠지만 서로 솔직하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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