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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직거래??ㅋ

........2002.08.18 10:43조회 수 1553추천 수 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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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전거가방이 없었습니다..

하나 필요하다는 생각이 아무생각없이 그냥 왈바중고시장에 글을

올렸습니다. -가방 삽니다!- 그냥 이렇게.ㅋ

바로 다음날인가? 엄청 빨리 전화가 오더군요..

가방을 파신다는...그것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그래서 여의나루역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가방을 보는순간...딱이구나..이제 투어도 편하게 갈수있겠다.ㅋㅋ

이런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가지고있던 현금은

달랑 만원..ㅡㅡ;;;; 원래 만오천원에 거래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급한일로 돈이..ㅜㅜ  정말 돈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약속을 잡아놓고 중간에 다음에  살께요!!이럴수도 없는상황^^

그냥 사실대로 돈이 만원밖에 없어서~~죄송해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괜찮아요..지금 쓰는 물건도 아닌데요^^-

감동먹고 기분 좋은마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알고보니 세이클럽 같은 동호회회원이시더라고요.ㅋㅋ

같은 동호회회원인데 못알아봐서 챙피했습니다^^

직거래...정말 설레이는 좋은 경험인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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