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MTB가 게리피셔 타스 였는데, 어느덧 5년이 흘러서 스캇 스케일30

을 타고 있습니다.


** 게리피셔 타스

입문용 MTB로 정말 훌륭합니다.

데오래급 부품과 과거 파일롯 샥으로 산악용으로 타기에 충분했고,

프레임이 2kg으로 다소 무겁지만 튼튼합니다.

또한 탑튜브가 길어서 업힐시 유리하며, 도로주행에서 직진성도 우수했습니다.

초기 무게는 13kg 정도였는데,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11.8kg 가 최종무게였습니다.(패달포함)


**스캇 스케일 30

예전자전거 타스와 비교해서 리뷰하겠습니다.


무게 : 스케일의 경우 10.8kg 으로 타스 11.8kg 에 비해 고작(?) 1kg 밖에 가볍지 않습

니다. 이유는 프레임은 매우 경량이지만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으며, 구동계열과 횔

셋이 최상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직진성 : 솔직히 도로에서 스케일이나 타스나 별차이 못느끼겠습니다. 도로라이딩시 타

스를 탔을때 평속 25km 정도 탔는데 스케일도 비슷한 코스 주행하고 확인해보니 24.5k

m 입니다. 아직 새 자전거에 길이 들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알루미늄 프

레임이 직진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성 : 이것은 정말 스케일과 타스가 비교 불과항목입니다. 샥도 듀크에서 폭스로 넘

어왔고, 잔충격을 흡수에 뛰어난 카본 프레임 이기 때문에 산에서 탔을때 복원력이 뛰어

나고, 안정성도 훨씬 뛰어납니다. 또한 림브렉에서 디스크로 넘어와서 원핑거 브레이크

의 장점으로 인해 안정성에 한몪을 하는것 같습니다.


구동계열 :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타스와 스케일의 구동계열은 별차이 나지 안습니다. 휠

셋도 스케일은 마빅 크로스라이더 이고 타스는 XT+레볼루션+717 조합이었습니다. 굳

이 차이를 말하면 예전의 구형XT가 요즘 나오는 SLX 와 비슷하고 XT보다 약간 덜 부드

럽다 정도입니다.


총평 : 사진은 타스 완차가 이닙니다. 업글에 업글을 해서 150만원정도 들여서 만든 자

전거였습니다. 때문에 타스 초기 무게 13.5kg 에서 11.8kg 으로 경량을 했으며 구동계

열도 데오레 에서 LX XT 조합입니다.

사실 300만원하는 스케일이나 150만원하는 타스나 도로에서는 그게 그겁니다. 1kg 차

이가 있지만 직진성과 속도유지 측면에서 큰차이 못느끼겠고 기록을 측정해도 큰차이

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에서 타신다면 스케일30 카본 프레임의 진가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