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파나소닉(?) 잘 모릅니다
dateBought=미사용품
productComment=모름
price=70만원
availableRegion=서울, 경기
returnGood=불가
댓글이 있는 글은 삭제가 안되네요.

오늘 자전거를 잘 아시는 분을 만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 프레임이 자전거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은 물건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자전거를 만든 분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극소수 전문가 외의 일반인에게 판매하기에는 부적합한 물건인 것만은 확실한 듯 하여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신 분을 비롯해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올린 것 몇 가지 수정 사항이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자전거를 소재로 한 조각작품을 만드는 작가분을 도와드린 댓가로 받은 티타늄 소재 프레임입니다. 전 자전거에 대해 아는 바 일절 없어서 속으로 '별 쓸모 없는 걸 다 주네' 하면서 제 차 트렁크에 아무 생각 없이 넣고 다녔는데, 나중에 그 분이 보여주신 자전거 관련 일본 잡지를 보니 일본에서 230,000엔에 팔리는 물건이더군요. 우리 돈으로 무려 230만원... 세상에, 자전거 20대 값이네요. 이걸 그냥 버릴 뻔 했답니다. 저는 자전거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파는 가격은 70만원입니다. (지난번에는 100만원 제시)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입니다. 정확한 연식은 잘 모르겠으나 최신품은 아닌 듯 합니다. 프레임 한 부분에 Panasonic이라고 새겨져 있고, 아래 사진의 부분에는 숫자(시리얼넘버라고 짐작하지만 뭔지는 잘 모릅니다.)가 새겨져 있습니다.

지난번에 어떤 분이 사시겠다고 해서 만나뵙고 물건을 보여드리니 전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를 언급하시며 자전거를 만들 수 없는 프레임이라고 하시더군요. 황당해서 사시려고 했던 분에게 사과하고 돌아와서 그걸 제게 주신 분에게 물어봤더니 '내가 잘 아는 유명한 사이클 선수가 이 프레임을 가져가서 자전거를 완성시켜 대회에 나가서 우승까지 했고, 다른 사람도 가져가서 완성시켜 잘만 타고 다니는데 무슨 소리냐? 아마 사려고 했던 분이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프레임은 위에 올린 사진의 것 하나 뿐입니다. 하지만 그 조각가분이 가지고 계신 프레임은 수십 개이고, 사실 분이 있으면 파실 의향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모든 프레임이 종류는 똑같고 사이즈와 색깔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 서식지는 경기도 남양주시입니다.



전화번호 : 017-201-1676

메일 : fourthki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