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잠 못자겠네요.
어제 잔차 재미있게 타고 넘 피곤해서 잔차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오늘 새벽 출근했습니다.
이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일도 한가해지고,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총각이
앗 산악용 잔차라면 함 타보자고 해서 조립해 주었습니다.
비싸네...푹신하다...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한사람이 창고에서 탑차가 뒤로해서 주차시켜 물건 상차 하는곳...약 1미터 정도 되는곳이 있습니다. 바닥은 아스팔트구요..
뛰어 내릴수 있냐고 해서.....위험하다...바닥이 아스팔트라...넘어지면 많이 다친다..했습니다.
그런데..한분이 에이 행님 한번 뛰어보세요....못하지요....그래서 시범삼아 점프한번 했습니다.
모두 놀라는 눈치더군요...첨보는 점프라며...ㅠㅠ
한분이 자전거를 타고 나도 한번 해볼까해서 위험하니,,,하실려면 핼멧이라도 하고 하세요....했습니다. 떨어지면 자전거 부서지지 않는냐고 해서....제가 자전거는 부서지지않지만, 사람이 다친다고 했습니다.
헬맷을 쓰라고 다른분이 말씀을 했지만, 머리스타일 망가진다고 기어이 올라가서...
점프했습니다.
결과는 참담...그 자체입니다.
직벽이라 바로 쳐박았습니다.
머리는 찢어지고, 병원에 갔는데...MRI,XRAY 찍어는데...두개골 골절에 내출혈증세도 있어서 2주 정도 경과를 두고 보아야 한다네요...
....
아...제가 우쩌면 되겠습니까?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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