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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떠나는 9일간의 무전여행기..

chadol03922006.02.04 02:37조회 수 7001추천 수 2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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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 마창진란에 3번째로 적는글이고(적는 글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몇 분 은 직접 대면도 했기에(!) 편히 또 적겠습니다..

이번 글은 앞서 예고했듯이, 제가 지난 1월 16일(월)을 기점으로 9일간 자전거 전국일주(실질적으로 전국일주는 아니지만, 왠지 폼나서.ㅋㅋ)한 후기를 적기위해 이렇게 거창하게, 신고식 합니다.
상단에 있는 그림은 제가 지나쳤던 경로를 표시한 것입니다.
총 이동거리는 덧셈해본 결과, 1073.5km 입니다.(물론 속도계로 측정한 것입니다.)

지난 여름방학때 갔다온 제주도 일주때에도 그랬지만, 이번 전국일주 역시, 치밀한 계획과 준비로(ㅋㅋㅋ), 다녀온지 몇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설레고, 흥분됩니다.^^


모든 추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잊혀질것이기에 기록을 했습니다. 저는 3가지로 했는데요....
우선,
★ 여행하는 매일 밤, 한 시간 이상씩 일기를 적었습니다.(이동 경로, 만난사람, 그리고 시시각각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 그리고 mp3로 녹음을 하고 싶을때마다 했습니다. 기분이 좋았다던가, 혹은 힘들다던가, 멋진 장면을 보았다던가.... 등등 하루에 4~5번은 했습니다. 일기를 적을때 참고를 했지요.

★ 그리고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제주도 일주때는 관광위주여서 400여장 남짓 찍었지만, 이번 일주는 눈뜨고 나서 눈 감을때까지 하루종일 페달만 밟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150여장 찍었습니다.  
혼자 다녔기에, 준비해간 삼각대에다가 카메라를 올리고, 혼자서 멋쩍게 셀프샷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의 시선때문에 단조로운 포즈만 지었지만, 나중에는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명동거리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삼각대 펴놓고 찍었다죠ㅋㅋ)  ^^.
이상 이 세가지는 제주도일주때도 동일했습니다.


저는 이번 9일동안. 돈을 안썼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제부터 인데요.ㅋㅋ.  
  다른분들은 제 말을 어떻게 해석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 여행이.. 서러움도 많았고, 그래서 느낀것도 많았고, 그래서 더더욱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사실 집을 나설때 여비돈 5천원을 가방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돈은 가방 제일 밑구석에다가 집어 넣어놨습니다. 결국 집에 도착할때까지 돈은 한번도 바깥 구경을 못했다죠..^^

'집 나서면 고생이다'라는 엄마 말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행하는 의식주를 저는 다음과 같이 해결 했습니다.

의 衣 clothing
이번 겨울 너무나도 추웠습니다.  어찌나 추웠던지..
여행중간중간 강한 추위를 만날때마다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전주에서 출발할때는 1시간 30분가량 산골짜기에서 꼼짝 못하고 추위에 떨기도 했습니다.
옷은, 바지 두겹, 나일론 티셔츠, 점퍼(잠바~!~), 양말 두겹, 버선하나.. 귀마개, 마스크, 몸에 이렇게 착용했습니다.  
겨울에 여행하시면 장점이 있습니다. 땀이 금방 마른다는 것인데요... 그 추운 날에도 페달질 몇시간 하면은 땀 줄줄 흐릅니다... 그럴때는 점퍼 지퍼를 5분간만 열면은 땀 다 마릅니다. ^^.. 땀냄새도 안나죠.^^. 그래서 옷 안 갈아 입었습니다. 애초에 여벌 옷도 안가져갔지만, 있었다한들 갈아 입을 필요 없습니다. 제주도 일주때에는 여름이었던 탓에, 매일 옷을 빨지 않으면, 땀냄새에 스스로 지쳐버리죠...ㅋ.

식 食 food
얻어 먹었습니다. 밥 사먹을돈이 없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할때만 해도, 밥 해먹을려고, 없는 버너와 코펠빌려다가 쌀 한되하고 반찬(김치, 멸치조림)가져갔습니다. 결론은 밥 한번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앞으로 가기 바쁜데, 언제 밥을 하고, 먹겠습니까...
처음부터, 식당에 들어가 "자전거로 전국일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밥 한끼 얻어먹을수 있을까요"라고 말하고 얻어 먹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식당 아주머니들은 다들 어찌나 인정이 후하신지, 밥 한끼 후하게 차려 주셨습니다. 물론 퇴짜 맞는 곳도 있습니다. 아침 마수걸이, 밥이 없다든가...
정말 너무 고마우신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꾸벅.
사실 나중에는, 양심상 몇 끼를 굶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반찬으로, 밥만 얻어다가, 먹고,,,  저녁같은 경우는 잠자리를 교회나, 인가를 택했을때는 얻어먹었습니다.
족발도 얻고, 사과도 얻고, 귤도 얻고, 빵도 얻고.... 등등 밥 대신 끼니로 대체하기도 했죠..
뭐 아무튼 밥은, 하루 한끼를 먹었을때도 있고, 두끼를 먹은때도 많았습니다.
처음에 부끄럽다고, 말 못하면 결국 자기배만 고픕니다.
나중에는 저절로 알아서 발이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입이 열립니다. ^^ㅋㅋㅋㅋ

주 住 shelter
잠.. 잠자리는. 매우 다양했습니다.
마을회관, 인가, 병원, 교회, 지하 주차장, 오피스텔 복도....
사실 밥한끼얻어 먹는것은 잠자리 구하는 것 비하면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매일... 날이 어둑해지면은 잠자리를 찾기 위해, 4~5군데는 찾아 다녀야 합니다. 그 서러움... 피곤함..
사실 입장바꿔, 처음보는 여행객이 집에 하루 신세 지겠다면 누가 쉽게 허락하겠습니까..  그래도 다들 제가 만난분들은 역시나 감사하게도 허락해주셨읍니다.(병원은 무단침입입니다.ㅋㅋ)
준비해간 침낭에서 평균 7시간 푹 자면은 다음날 고맙게도 다리는 힘을 내줍니다.^^

이제 사진을 보여 줄텐데요.. 제가 한창 호르몬 분비로,, 피부 트러불이 굉장히 심합니다(추운 겨울에 타서 그런지 더 심합니다.) 그래서 사진에 마스크를 가리기도, 얼굴이 안나오게 찍으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올릴려고 했지만.. 사진이 없으면,,,...

타고간 자전거 입니다. mtb가 있지만, 분실의 위험, 전용 짐받이가 없었음으로, 철티비 타고 갔읍니다만, 너무나도 잘 굴러가줬습니다. 빵구 한번 나지 않고,,,,  너무 고맙습니다.   나름대로 PR한답시고, 뭐 붙였습니다. ㅋㅋ 든든하죠.^^

준비해간 반찬에다가, 밥만 얻어다가 지하주차장에서 해결..

대전 엑스포 꿈돌이 탑....  원래 이름은 '한빛탑'이라네요.ㅡㅡ;


용인으로 가는 곳에서 한 목장인것 같은데요... 지나가다가 젖소가 출산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구요.. 그래서 막 크게 주인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나오고 있다고요... 주인아저씨가 호스 연결해서 젖소 호흡시켜 살렸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못 살려 낼뻔 했다며 고맙다고 하시네요... 기분 좋았습니다. 저런거 직접 보기 힘들죠.ㅋ.

서울 어느 큰 사거리 횡단보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게이치않고, 비닐봉지에 밥 넣고, 반찬넣고 조물락 조물락 거려, 밥 먹었습니다. ㅋㅋ

서울 어느 큰 건물 앞 입니다. 그냥 멋져서.ㅋ. 찰칵...


얻은 족발과 김치를 썩어, 구워서... 먹습니다.ㅋ.   위치가 서울역 앞 대로변 가운대입니다. ㅋㅋ


이상... 제 여행기를 마칩니다.
적다보니 이렇게 많이 적었네요..ㅋ 사실 더 적으라하면, 몇 배 더 적을수 있지만,,ㅋ 이 정도 적겠습니다.ㅋ. 그냥.ㅋ. 한번 씩 훝어 봐주시고,,, '아.. 이렇게 여행하는 애도 있구나, ,, 기특하다'라고 생각 해주시면,, 저는 입꼬리가 올라 갈것 같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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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그렇게 여행을 했군요...ㅎㅎㅎ 수고많았어요...잔거도 엄청 힘들었겠군요...

  • 선호 학생 정말 대단해.
    서울이면 엄청 추웠을텐데.
  • 안전하게 다녀와서 일단 축하하고요...
    좋은 경험해서 두번째로 축하합니다.
  • 이 겨울에 돈도 없이...부럽기도 하고..대단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그 패기로 세상을 사신다면 두려울게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나이에 뭘하고 살았는지..후회 됩니다. 당구장,술집,나이트,여자,게임...제 젊은날은 그렇게 지나갔는데...지금은 용기가 없어서 못 떠납니다.
  • 정말 대단 하세요.. 이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이 많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대단하네요!박수 짝짝짝 !^^*)
  • 그레이트!!!!!!!!!!!!!!! 정말 멋지네요~ 감동'
  • 우와~~~~ 정말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셨군요...^^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전국구에 한번 올려 보심이~~~^^
  • 멋지군요...저도 예전부터 생각만해오던일...
    용기가 없어서 포기했던일을 멋지십니다..
  • 잔차 타는분이라면 늘..꿈만꾸는일 ..학생의 그 용기 실천..엄청난 산 앞에 있는듯 합니다 학생의 앞날이 훤하게 보이구요 무었을 하더라도 그 끈기와 용기 기백이면 못할것이 없겠네요..흔히들 군대 다녀와야 철이 든다는데 님께서는 버~얼써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키고 있습니다..장합니다 수고많았구요 정말 기특함을 넘어서 인간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승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서울역에 왔으면 나를 찾지.... 쯧쯧
    그럼 뜻뜻한 국물에 밥도 먹여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잠도 재워줄수 있었는데.....^^
    하여간 추운데 쌍방울도 얼지 않고 자 알 다녀와서 다행....
    당신을 차기 마창진의 리더로 임명하노라~~~~~^^
  • chadol0392글쓴이
    2006.2.4 1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맙습니다.ㅋ.ㅋ 많은 성원에.ㅋ. 몇몇분들은 과찬의 말씀을 해주셨는데.ㅋ. 뭐 사실 그 까이꺼 누군들 다 하면 다 할수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고맙습니다.ㅋ. 정말 어깨에 힘이 불끈 들어가는데요.^^ㅋ.
    고속맨님 글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ㅋㅋ. 쌍방울이라 함은.... ㅋㅋ 아랫도리에 있는거 맞죠?ㅋ .. 위 글에서도 있지만, 전주에서 얼뻔 했습니다. 다행히.. 얼지는 않았구요.ㅋ.
    고맙습니다. 기쁜마음을 배가 시켜주셔서..
  • 참 대단합니다.
    저도 고딩시절 14년전쯤 제주도는 자전거로 일주 한적은 있습니다만 내륙은 도로 사정이나
    오르막이 심하고 거리도 만만치 않은데 대단 하십니다.
    무사 귀환 축하 드립니다.
  • DC 잔차갤에서 글보고 찾아왔음다.

    DC 여행갤에 함 올려봐요 ^^
  • 존경합니다......
  • chadol0392글쓴이
    2006.2.5 2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레이비님.. DC잔차갤이 어디죠??? 저는 여기밖에 안적었는데.ㅋ ㅋㅋ 고맙습니다.ㅋ.
  • dc 잔차갤에 "slpnapm"님이 여기 주소를 링크 걸어 올려 놓았네요~~
    dc 유저게시판 자전거로 들어가면 볼 수 있을겁니다~~~
  • 추운날씨에도 저런용기 정말존경스럽습니다
    고생많이했을탠데 정말 대단하십니다,,,,,,,ㅋㅋ
  • 대단한 학생이군요 앞으로 힘든세상에도 잘이겨내리라 믿읍니다 ^^*
    춘운겨울에 몸건강히.............................화이팅
  • 자출사에 링크되어서 와봤습니다. 대단하시군요. ^^ 멋져요. 항상 무슨 일이든지 그렇게 용기있게, 치열하게 하시면, 부자도 되시고, 원하는 일을 성취할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없어서 못먹었던 치열했던 저의 20대가 생각나는군요 ^^
  • 날씨가 엄청 추웠을텐데요....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자게보고 들어왔네요...대단하십니다.
    앞으로 원하는일 모두 이루실수 있을겁니다....축하드립니다.
  • 히야...정말 멋진 사나이군요. '돈안들이고 영하의 날씨에 전국일주한 내가 이까짓꺼가지고...' 라는 한마디에 그어떤 어려움도 이겨낼겁니다. 솔직히 부러울뿐입니다. 자료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면접때 쓰세요. 내가 사장이라도 이런사람 뽑을것같아요...
  • 차돌님의 글이 드디어 전국구에 올랐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요~~ 이 엄청난 조회수를...^^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못 할이 일이 무어며 또, 안 될 일이 뭐 있겠습니까?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차돌님~ 화이팅~~~!!^^
  • 이런 분도 있군요. 이글을 읽고서 왜이리도 가슴한구석이 뜨거워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말 배울것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빨리 날이 풀려야 잔차를 탈텐데' 라는 안일한 생각만 하는 제자신이 한심해 보이는군요. 언젠가 부터 돈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이제부터 다시 뛰어봐야 하겠습니다.
  • 감동 먹었습니다...
    저의 그때를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네요..^^
    더욱 멋진 자전거맨이 되세요!!
  • 이글을 읽고, 주색잡기에만 빠져 지내던 그 시절을 반성했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어찌 이리도 다들 대단하신지요?
  • 수고했습니다.
    저도 97년에 자전거타고 전국일주 한것이 생각나는 군요.. 약 한달간 10만원정도 썼는데..ㅎㅎ.. 정말 밥한끼 얻어먹고 힘들고, 잠재워달라고하면 퇴짜맞고.. 아~~ 추억이여..
  • 아~!! 아들녀석이 이제 고3올라가는데....아들녀석도 저런경험 할 수 있으면 험난한 세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그러나...집앞에 산에 함께 잔차한번 타러가자고 꼬셔도...힘들다고 안간다하니...휴~~!! 아무튼 든든한 젊은이를 보니 기분이 뿌듯하군요..
  • chadol0392글쓴이
    2006.2.8 2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응??? 이게 왜 또 첫페이지 있죠?ㅋㅋ 용가리 아저씨가 옮기셨죠?ㅋㅋ 우와 조회수 정말 많네요.ㅋㅋ 고맙습니다. 다들.ㅋ.ㅋ 요즘 학교갔다와서 리플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ㅋㅋㅋㅋㅋㅋ
  • 완전 대박이네요.. 좀더 없을까요?? 너무 잼있게 잘 봤습니다.. 읽다보니 금방 끝나네요.. ^^;
    이어서 쓰신다면 기대가 무척될듯 하네요..
  • 부르르....참말로 대단하우이....^^
    쿨럭....
  • 오늘도 날씨가 제법 추웠죠... 추운데 그냥 차를 가지고 출근하나 어쩌나 하고 잠깐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읽었던 선호학생의 여행기가 생각나서 단번에 결정을 했지요.. 자전거로 출근하기로... 집에서 직장까지 20Km 가량 됩니다. 맞바람만 없다면 45분 걸리지요. 다시 자전거로 퇴근해서 집에서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밥먹고 이렇게 쉬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선호학생... 나의 사고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역시 자전거로 출퇴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지금에야 드는군요.. 여기는 부산이고 형님집이 창원인데 언제한번 잔차로 가게되면 밥한끼사고 싶군요.. 그 좋은 경험담도 경청하고 싶고...
  • 선호야~네친구 성호다^^;;ㅋㅋ 이름도비슷~얼굴 잘생긴거도비슷
    성격좋은거도 비슷 까부는거도 비슷ㅋㅋㅋ하지만 나보다 니가 좀 더 멋져!ㅋㅋ
    하이튼 니가 내친구라는게 정말 자랑스럽다!!
    뭐니뭐니해도 몸건강히다녀와서 다행이고~ㅎㅎ(내기도 덕분인가?ㅋㅋ)
    앞으로 우리를 위해서 모든지 열심히하자~ㅎㅎ
    이말달려고 가입했다~ㅋㅋ잘했지?!ㅋㅋ몸건강히 잘지내고 담에 만나서 보자구나~
    선호야 사랑한대이~~~♥
  • 완전 멋있었요.. 저도 친구랑 이번 여름에 갈생각인데 잘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근데 이걸보면 불끈불끈 하는 뭔가가 솟구치는거 같아요.. ^^
  • 오!! 체력짱 정신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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