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도,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풍요의 시절을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항상 아쉽고 허전함은, 왈칵 눈물이 쏟아지려 함은 무슨 까닭일까?
왜 눈물로나마 메마른 가슴을 적시고 싶을까?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난 이것이 메마른 가슴을 적시고 싶어 하는 욕망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신은 사람의 냄새를 맡아본 것이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혹시 사람의 냄새가 그리워 그토록 아쉽고 허전하고 외로운 건 아닐까? “
다들 주무시나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해의 끝자락입니다. 며칠 지나면....
한해의 끝자락인데 정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무슨 정리냐고요?
전 항상 이맘때가 되면 허전한 기분 감출수가 없습니다. 뭐! 해놓은 것이 없어서리,
해가 시작될 무렵! 계획이야 알차게 세워보지만, 그게 지 맘대로 됩니까? 라는 위안으로 대신해 볼렵니다.
그렇게 위안을 가지고 기분도 바꾸어 보지만, 그래도 허전한건 어떻게 달래볼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꾸 나이가 한두살 더해져서, 그런 감정이 생기나 봅니다.
맞지예? “영감” 형님들에...
이런 말씀드리면 젊은 분들이야 잘 모르시겠지요? 저도 그맘땐 그런 생각 이였으니깐!
철없다는 얘기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고....^--^
그래도 여러분들이나 저나 한해 다짐 속에는 건강 생각해서 열심히 자전거로 달려 보겠다는 다짐은,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지요.
춥거나 덥거나 유일하게...호호호!
그래서 다같이 공유되는 이러한 문화를 더욱 좋은 관계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한해를 같이 정리해 보는 것도 알찬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한잔 꺽어 보자는 얘기입니다. 결국 술 얘기로 넘어가네요. ^**^ “막달려 망년회”
●날짜: 12월 12일(금요일)
●시간: 7시
●장소: 창원 상남소재 "시골돼야지" 264-9199 (한마음병원옆)
●회비: 3만원!
(회비는 당일날 현장에서 바로 수금합니다. 사과상자에 넣어 오시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그리고 사과상자에 넣어 오실 분들은 미리 전화주십시요. 당일날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서 해결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네들 처럼....)
●참석자: reokmc, 용가리73, 깔리스마, 조나단, 무상, 우헤이, 김민수, 빨래방, yjames, 된장, 가로수, 히므로, 비이클,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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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위원: 우헤이, 김민수, 깔리스마
재정위원(총무): 깔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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