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천 mtb를 가서 스캇 볼더(03')을 계약했는데
아저씨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가게들 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대학생인 저에게 계속 존댓말로 대해 주시고 이것 저것 자세한 설명도 해 주시고...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하는 저에게 요리조리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가격대와 부품대비가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잔차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가게는 외소해 보였지만 아저씨의 친절함과 배려는 제가 가본 자전거 샾중에서 최고였습니다. 크고 멋진 샾보다 작은 샾이지만 넓으신 마음을 가지신 금천 MTB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샾을 한 10군데는 다녀봤나봐요...히히
이번에 저희 학교에서 MTB동아리를 동기들과 만들기로 했는데 신입생들 들어오면 모두 이리로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저씨 오늘 제가 좀 머리아프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죄송했어요...
뽀대만 보는 저에게 이것 저것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몇일있다가 또 뵈요...
제가 학교에서 여기 저기 선전해 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산에 같이 따라가고 싶은데... 집이 멀어서... 아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