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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니 겨울장갑

Bluebird2003.03.15 22:09조회 수 19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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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색이라도, 틀린느낌의 화사한 색들이 있는데,

날리니 겨울장갑의 색상이 그렇습니다.

영하 3,4 도를 밑돌면, 착용에 약간 무리가 있는

그런 장갑입니다. 본격적으로 겨울산에서 끼기에는

부족한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색깔하나 만큼은 아주 좋습니다. 푸른색을

샀는데, 말 그대로, 파란색이 아니고, 푸른색입니다.

이 장갑을 끼고, 라이딩할때 느낌은...

조작감이라던가, 그립감 같은것은 괜찮은것 같은데,

영하로 내려간 기온속에서, 달리다보면, 보온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장갑을 뒤집어 보니, 바느질땀이

한줄밖에 안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두줄로

만들었는데도, 냉기를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속장갑을 끼고, 영하 5도까지는 견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별문제 없을 장갑이지만,

라이딩을 하면, 그 냉기를 버티기엔 좀 버거운 장갑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색깔이나, 세련미는

다른 장갑보다 돋보이는 장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단순히 색깔이 너무 이뻐서 샀습니다.(충동구매...)

첨에는, 목장갑을 끼고 탔었는데, 200원짜리

목장갑이 더 따뜻한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_^;

초가을에서, 아주 춥지않은 겨울까지 착용이 가능한

장갑입니다. 단점이라면, 천의 직조 구조상

기름때가 묻으면, 빨아도 자욱이 좀 남아 있습니다.

세제를 좀 독하게 해서, 발색제를 넣어 빨면 지워지려나

싶습니다.




                                        lake Tahoe  젊음의 냉정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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