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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본 몇가지 장갑...

........2001.04.22 13:18조회 수 14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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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살때부터 지금까지 써본 장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레스포 반장갑-9000원
첨 자전거 살때 같이 샀다. 가격이 싼 맛에 샀다.역시 싼 값을한다.
손에 끼면 손가락 사이사이 부분이 약간 어색?한 기분...(꽉 낀다..)
손바닥의 패드가 아주 얇다....(가죽인가?세무인가..?)
나중 생각이지만 그때 같은 돈주고 프로코렉스 반장갑을 샀으면...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패드가 아주 두툼하던데...
그래도 초반엔 도로타고다닐때는 손에 땀나서 미끄러지는걸 막아주니까 마냥 좋았다. 10점 만점에 6점

2.카스텔리 반장갑-28000원
지끔 끼고 있는 장갑...
좋다...
참 좋다...
필요한 부분은 두툼하고 필요없는부분은 아주 얇다.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부분,그리고 그쪽손등의 반이 천..?털?로 되어있다. 땀흡수잘한다.
나머지 손가락부분과 손등부분은 스판소재인가?망사소재인가....하여간 아주얇고 신축성도 있고 바람이 잘 통하여 시원하다.
손바닥의 패드도 적당....
손가락 끝부분(손가락나오는 부분이 좀 헐렁한것 같던데...끼다보니까 늘어나지도 않고 손가락 움직일때 아주 편하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도로 투어시에 아주 좋을것 같다.
10점 만점에 9점

3.앤서 긴장갑-29000원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다.
음....... 좋다.
가격대비해서 성능... 상당히 맘에 든다.
디자인 멋지다. 우리과 모교수님 왈
"너 스타워즈 영화찍냐?"-_-;;
손등쪽에보면 손가락 한마디 한마디마다 고무로 보호대?처럼 붙어있다.
손등긁힐 일 없다.
착용감...좋다.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다.
바람이 잘 통하는 것?같다.(혼자 생각인가?)
봄,여름,가을용으로 쓰기에 딱 좋은것 같다. 사실 여름엔 좀 덥다.
장기간 끼고 다니기엔 무리일지 몰라도 땀 좀 나다가 장갑 벗으면 그게 더 시원할수도.....
10점 만점에 8.5점

4.등산용 에델바이스 긴장갑(wind stopper)-28000원
코롱 산악매장에서 샀다. mtb전용 wind stopper장갑은 넘 비싼 것 같아서 같은 기능의 등산용장갑을 사기로 했다.
일단 손이 안시리다. 겨울용으로 좋다.가격 적당하다.색상이 이쁘다.(내 자전거랑 딱어울린다.-빨강-까망...)
손목까지 감싸준다. 손바닥과 손가락 아랫부분에 볼록볼록하게 패드처리되어있다.
.....근데...
사실 손가락이 좀 불편하다.
이거 하나만 끼고 있으면 손가락 놀리기가 편한데, 혹한의^^ 추위에선 안에 얇은 것하나 더끼니깐 손가락이 말을 안 듣는다.
이것말고 조금 더비싼(35000?) 게 있던데...명칭은 모른다.
이건 친구가 샀다. 내가 산것은 손등 부분이 천(모? 면?...잘 모르겟슴.암튼 좀 터실터실한 것...)처럼 되어 있던데 친구 것은 비닐?비슷하기도 하고 스키장갑비슷하기도 하고....겉보기엔 내 장갑보다 좀 무식해 보이는데 끼고 있을땐 더 편한 것 같다.(모르지, 이것도 안에 장갑하나 더끼면 어찌 될지...)
암튼 혹한!의 추위만 아니면 이것 하나끼고도 춥지 않고 한겨울 잘 날수 있다.)
10점 만점에 8점

이상 4종류의 장갑 착용기 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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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axo 반장갑 pursuit (by ........) 지가 두달동안 써봤는데여..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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