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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바이오텍 (라이트 +벨) 사용기

규아상2008.11.20 15:15조회 수 19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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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 어느날 택배가 오더군요.
안에 배터리가 들은 채 스위치가 눌렸는지
아파트 전체를 울리는 벨소리를 내면서 택배 아저씨가 왔습니다.
무슨 폭발물인지 겁난다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갑니다.

서둘러 포장을 찢고 벨소리를 멈추었습니다.

1. 잔차와의 결합상태는 좋습니다. 기계를 못 다루는 아내인데도 잔차에 잘 붙힙니다.

2. 벨이냐 라이트냐의 선택사항이 중요해 보입니다.
   보통 라이트는 왼쪽에 달고 다닙니다.
   한강이나 서울의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는 우측 통행이기에...
   벨은 보행자나 앞에 천천히 가는 자전거에게 울립니다.
   벨은 오른쪽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심 끝에 왼쪽에 달았습니다. 오른쪽 핸들에는 뒷브레이크가 있어서 손을 놓지
   못하니 왼쪽에 다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아서 입니다.
3. 라이트는 아주 밝습니다. 국산 LED의 성능인가요?
   1.5v 베터리 4개 직렬 연결의 전압이 역시 큰 효과를 봅니다.
   마운트가 각도 조절이 용이하여 아래로 숙였습니다.
4. 벨소리는 너무 단순합니다.
   아직 시제품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벨소리가 너무 단조롭고 전자음이 자주 들으면 별로 좋지않은 소리입니다.
5. 벨을 울리기 위해서 핸들에서 손을 떼고 눌러야 합니다.
    30년 전에 나온 벨은 커다란 배터리가 있고
    선이 길게 나온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위치 선을 뽑아내는 것은 보기가 싫고....
   어쨌든 스위치의 위치는 불편합니다.

개선점

1. 벨소리를 음악 소리처럼 다양한 소리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 벨 스위치의 위치가 핸들 왼쪽에 부착한다고 전제하고
    뒤쪽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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