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우바이오텍 라이트+벨

lounger2008.11.06 00:19조회 수 2097댓글 0

  • 2
    • 글자 크기






일단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Bikeholic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재주는 별로 없지만 시제품에 대한 사용기이므로 최대한 정성스럽고

신랄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그 편이 정식 시판제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도 좋겠지요? ^^;

전자벨과 헤드라이트의 결합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아래 두 제품도 전자벨과 라이트가 결합된

제품이긴하지만 둘다 헤드라이트로 사용하기에는 힘든

제품들이죠. 그런 면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는 잘 공략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 시제품의 상태는 실사용에 있어서는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네요.

첫째로 배터리가 전면 부분 결합 방식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특히 심했는데, 결합 방식이 근본적으로 견고성이 떨어집니다.

접점이 작은 충격에도 떨어지면서 라이트가 꺼져버리더군요.

할 수 없이 라이터로 걸쇠부분 녹여서 만져주어 어느정도 고정되게 하긴

했습니다만, 전지 교환을 위해서 탈착하는 과정에서도 부러지기 쉬운 구조같습니다.

두번째는 벨 스위치의 위치입니다. 그립에서 손을 떼지 않고서는 누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아래 다른 제품과 같이 연장선으로 벨 스위치를 따로 떼어 놓는다면

사용하기에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배터리가 4개나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사용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2개의 배터리로 구동되도록 하는 편이

부담이 적을 듯 합니다. 일반 사용자 분들이 충전지를 구비하셔서

쓰시지는 않을 것 같고 일단 4개라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AA사이즈 2개로 줄임으로서 좀더 날렵한

디자인으로의 수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패션으로 잔차를 꾸미고 타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악세서리 색상도 이리저리 맞추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아무래도 색상 부분이 아쉽습니다.

정식 출시 때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신다면 좋겠습니다.

라이트의 벨소리의 밝기나 소리 크기 등은 사용하기에 한강 잔차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더 밝고 커봐야 민폐죠.

제가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부분들이긴 하겠지만

소비자로써 더 좋은 제품을 쓰고 싶은 입장에서 제가 느끼고 생각한대로

작성해봤습니다.

정식 출시 제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회원여러분들 모두 즐라~안라하세요~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9다음
첨부 (2)
1105152359491405.jpg
249.1KB / Download 6
11.JPG
25.8KB / Download 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