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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벡스 고글과 헬멧 사용 리뷰..

jjumcruise2008.07.15 10:41조회 수 328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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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라이딩에 앞서 스포츠 글라스(고글)과 헬멧의 선택에 신중함을 기여한다..


왜냐하면.. 두상은 그리 크지 않으나.. 헬멧과 고글만 쓰면 심한 두통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평소에 눈과 머리에 무언가를 얹고 다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글과 헬멧을 쓰면 인상을 쓰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난 항상 "좀더 가벼운 고글, 머리에 압박이 없는 고글, 좀더 편안한 헬멧, 두상에 맞는 헬멧"을 찾아다닌다..


 


얼마전 습관처럼 바이크 잡지를 들고 화장실에 갔다..


평소에 화장실에서는 시간이 짧은 관계로 광고페이지는 잘 보지 않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라이딩관계로 헬멧과 고글을 골라보기 위해 광고페이지를 뒤적였다..


 


음.. 눈에 띄는 문구하나.. 초경량, 아시안핏..


유벡스 헬멧과 고글 광고였다..


바로 전화를 걸었다..


 


본사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여러가지 장단점을 들을수 있었고, 난 이내 본사로 찾아가겠다고 한후 냅다 달렸다..


 


유벡스의 본사는 그리 크지 않은 회사였다..


친절한 사장님 덕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한 헬멧과 고글..


과연.. 성능과 핏팅감은 어떨까?


 



 


우선 구성품을 살펴 보았다..(사진은 제가 직접찍은 직샷입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


 


사진에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하드케이스와, 극세사 소프트파우치로 포장 되어 있고..


하나의 고글에 세가지의 랜즈를 갈아 끼울수 있는 1석 3조의 제품이다..(위의 랜즈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랜즈 들이다..)


 


1. 프래임에 끼워져 있는 랜즈는 야간 전용인 클리어 랜즈이다..


   클리어 랜즈이지만 표면에 백금? 코팅을 하여서 라이더의 눈동자가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다는 것


   이 장점이다..


2. 주야간 겸용인 오랜지색 랜즈..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랜즈이다.. ^^


3. 주간 전용 랜즈는 요즘같이 했빛이 강한 날 적합하다..


 


그럼 과연 성능과 핏팅감은 어떨까?


 


난 고글을 쓰면서 오는 두통의 원인이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프래임의 압박에 의한 원인..


두번째는 랜즈의 외곡에서 오는 피로감에 의한 원인..


마지막 세번째는 고글 무게에 의한 원인..


 


위의 세가지 원인은 내가 고글을 쓸때마다 "고글을 쓸까 말까" 아주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만드는 원인들 이다..


심지어는 두통에 시달리다 참지 못하고 산악 라이딩시 고글을 벗어던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말이다..(덕분에 고글 참 많이도 잃어 버렸다..)


 


그런데.. 유벡스 고글은(사실상 라이딩 하기전에 의심을 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위의 세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고글이였다..


 


그럼 소재는 어떠할까?



 


소재는 독일 바이엘사의 마콜론? 방탄랜즈이다..


세가지 랜즈에 모두 독일 바이엘사의 마콜론 방탄랜즈를 적용하여 무게또한 무척 가볍게 제작 되었다..


 


현재 바이엘사의 랜즈는 독일에서 직접 제작되며 가장 가벼우면서 강도를 가장 강하게 유지하는 랜즈라는 설명을 본사 사장님께 들은바가 있다..


 


그런데 이 랜즈는 다른 랜즈 들과는 달리 고글을 썼을때 랜즈의 편차로 인해 오는 원근감의 외곡과, 측면의 외곡이 아예 없다..


무게는 또 왜 그리 가벼운지..


고글때문에 오는 두통에서 해방되니 라이딩의 즐거움이 배가되어 평소에 못하던 테크닉도 자연스럽게 될 것같은 느낌이다.. ㅡ,.ㅡ; (좀 오바스럽네.. ㅋ)


한가지 아쉬운점은 고글프래임이 대만 oem재품이란것이지만, 소재는 역시 독일에서 직접 가져다 제작을 한다고 하니 믿을만 하다..


 


다음은 헬멧..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우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과 흰색 조합의 헬멧이다.. ^^


 



 


측면디자인 역시 맘에 들고..


측면에 있는 (유벡스 마크가 있는..) 플라스틱을 빼면 깜박등을 달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것은 후면..


난 항상 헬멧을 착용할때 두통의 원인이 저 다이얼?의 위치..(저걸 뭐라고 부르는지.. -_-;)


저 다이얼벨트의 위치가 항상 두통이 가장 많이오는 부위에 위치해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역시 무게 또한 한몫을 하기두 한다..


 


하지만 유벡스 헬멧은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무게와, 다이얼의 높낮이를 여러 단계로 변환할수 있어 나의 두상에 맞게 핏팅하면 되므로 두통에 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그리고 턱끈에는 스폰지가 덧데어져 있어.. 땀이 흘러 턱끈에 턱이 쓸리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아무튼, 디자인면이나 기능면에서 맘에 드는 녀석들이다..


 


아직까지는 2회라이딩 만으로 큰 단점을 찾을 수 없지만 단점도 발견이 되면 다시한번 리뷰를 올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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