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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터 라이트 pro 사용기

wolfgang2006.04.19 19:05조회 수 489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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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터 pro 라이트의 실물사진,밝기, 설치등의 사진은 구매 사이트에 상세히 나와있어 생략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늦봄부터 늦여름 사이는 오후에 타다보면 땀이 비오듯
하는데다 정말 더위먹기 십상 이지요.이럴땐 해가 진 이후에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해 집니다. 라이트를 하나 장만 해야지 하면서도 수십만원을 홋가하는 가격을 보면
선뜻 내키지 않더군요. 그 정도 투자해서 내가 야간에 얼마나 타겠다고.....
그 값이면 당장 샥을 업글 할텐데. 머릿속으로 저울질만 하다 끝납니다.
그렇게 이년이 다 지나갈 무렵. 거의 산에만 다니던 저에게 며칠전 속초 번개에
참가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도로 라이딩 경헙이 별로없는 허접한 실력때문에 해 있을때 미시령을 넘어 가기는
힘들것 같았지요.  결국 라이트를 살 수 밖에요.
때마침 오장터 pro라이트 공구를 발견했습니다.
그전부터 오장터 할로겐 라이트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온 바라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택배로 받아보니 각 parts별로 디자인이나 성능이 hid제품 이상 이더군요

제 nrs잔거에 설치 하면서 느낀 장점을 parts별로 열거 드리자면,

   1.램프 하우징: 핸들 대비 최적의 크기(직경4cmx6cm)와 모양이며 멀티마운트는
                        헬멧에도 장착이 가능하여 상황에 따른 사용이 용이함.
   2.콘트롤러: 핸들에 설치 하기에 최적의 크기(5x2.6x1.5cm)와 모양이며 집에서
                   산 입구 도착시 까지 도로에서 7w, 업힐 13w, 다운힐 20w로 지형과
                   상황에 따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버닝타임을 보다 길게 가져갈
                   수 있었음.특히 점멸기능은 잔차도로 라이딩시 매우 유용했음.
   3.배터리 : case에 내장되어있는 라운드진 직육면체 모양(15x5.6x3.5cm)과 크기
                 는 물통을 꽂은 상태에서 다운튜브 상단에 장착이 가능했음.
                  그러나 우중 라이딩을 아직 안해서 배터리 케이스의 방수 성능은 아직
                  미지수임.
    4.연장 케이블과 벨크로: 헬멧에 장착시 연장 케이블과 벨크로를 사용하므로서
                                      용이하게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시 전혀 문제 없었음.
    5.광원 동심원및 가시거리:근거리든 원거리든 라이딩하기에 별무리가없는 동심원
                                        을 보이고 있으며 다운힐 기준할때 가시거리도 라이딩
                                        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음.
굳이 단점을 찾자면 다운힐의 경우에 멀티마운트로 핸들에 부착한 램프가 아래로
숙여져서 가끔 조정해 주어야 한다는것 정도 입니다.

실지 야간 라이딩에서 밝기 성능을 살펴보면,

산에서의 라이딩은 업힐과 다운힐 할때 밝기를 13w와 20w로 조절해서 사용한
결과 충분하였으며 버닝타임 또한 약 3.5시간 정도로서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속초 라이딩에서는 예상대로 해가 진 이후에 미시령입구 도착하여 넘어올
때까지 다섯명이 오장터pro하나의 불빛에 의지하여 안전하게 넘어 왔을 정도로 이번
오장터 pro는 가격,성능,디자인 모든 면에서 크게 개선된 우수한 품질의 라이트라
는 생각이 들어 미흡하나마 사용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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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정말 완성도가 높더군요^^ 적극 강추합니다.
    근데 배터리 부분이랑 라이트 연결 부분이 생활방수처리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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