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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gon Grips

johnlee3332005.09.10 17:32조회 수 4735추천 수 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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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꼭 사고 싶었던 부품이 있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영엠티비에서 구입했습니다.
저는 보통 자전거를 타면 3시간정도 타거든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조금 오래타게되면 손목이 저리고 좀 아프죠. 그래서 구입한 것이 아르곤.
  그립조립이 조금 힘들 것 같기에 자전거를 천호동까지 타고 갔습니다. 결과는? ㅋㅋ 자전거 가지고 가길 정말 잘 한 것 같더군요. 왜냐면 그립을 끼우려면 육각렌찌도 있어야되고 다른 부품을 옆으로 옮겨야되고 그렇죠. 저처럼 초보에게는 무리라서 걍 자전거 채로 자전거 샾으로 가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써본결과 일반 그립보단 훨씬 편하구요. 멋집니다. 독일제라 마음에들고..
단지 문제는.. 가격이죠. 사실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36000원정도..
모두들 즐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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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축하해요! 심플하네요! ^^
  • 저같은 경우에는 내리막 브레이킹시 불안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아무쪼록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
  • 그게 무슨 의미죠? 내리만 브레이킹시 왜 불안한지? 설명좀 해주시죠...
    그리고 johnlee333 님 써보신 소감을 좀.....
  • johnlee333글쓴이
    2005.9.11 13: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내리막에서도 불편한 점 못 느끼겠던데요.. 아마도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친구잔차의 아르곤을 잠시 사용해 보는 것이죠.^^
  • 불편하다는게 아니라 불안하다고 한것 같은데..뭐가 불안하다는건지???
  • 불안하다고 하신것은 아마 야구공 한손으로 잡을때와 골프공 잡을때의 차이 떄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니까 손바닥부분이 좀더 핸들바를 잡아줘야 안정적인데 저런식의 그립은 좀 더 잡아주질 못하기 떄문이 아닐까요~?
  • 보노보노™ 님 말씀처럼 기존 그립에 비해서 손바닥이 핸들바를 말아쥘 수가 없어서 산에서 내리막 주행시 좀 불안하더라구요 가뜩이나 하드테일인데...뭐 사람 나름이겠죠. ^^a
  • 제경우엔 이그립 사고 1주일 정도는 무지 편했는데..
    좀더 쓰다보니까 더 불편해서 다시 원래 그립으로 돌아갔네요 ㅎㅎ
  • 꽉 쥐지 못해 다운힐시 불안한 것도 있지만... 제 경우엔 무.게.때문에 포기하고 스펀지그립 끼우고 다닙니다. 요즘들어 무게에 민감해져서리... -.,-
  • 산에선 좋지 않드라고요~
    일단 그립을 강하게 잡을 수가 없고..
    앞바퀴가 들릴경우 그립특성상 핸들이 불안해용..

    근데 가끔 장거리 로드탈때는 최고~^^
  • 저는 신체 구조상 오른손목이 무지 아팠습니다. 샵에서 한번 써보라고 하더군요. 지금 장착하고 사용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산에서도 예전 그립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암튼 무지 고마운 그립입니다. 저한테는요...
  • 저는 편해서 모두에게 딱이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와서 댓글 읽어보니 불편을 느끼시는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평지에서는 대부분 편안함을 느낄것 같은데... 혹시 각도를 잘못 설정하면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내리막에서는 그립 구조상 꽉 움켜쥘 수 없어 약간 거시기 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사람들이 호평을 하긴 하던데요.
  • 저도 설치 했는데 손바닥 날을 받쳐줘서 너무 편안하고 손목 져림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정말 효과 좋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너무 체중을 실으면 고무재질이라 밀려서 찢어질수있어서,,, 아직은 안 찢어졌지만 , ㅋㅋ
  • 얼마나 무거워 지나여?
  • 살려고 했는데.... 갈등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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