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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터 배낭 리뷰 (Hydro Exp 12)

sejinc2005.04.10 10:35조회 수 1064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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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잘 안 뜨면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empas.com/sejinc/read.html?a=7492989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Hydro Exp12
소비자가 : 98,000원
색상 : Sapphire anthracite (약간 어두운 파랑)
무게 : 990 g (without streamer)
용량 : 12L (확장시 14L)
크기 : 46(H) X 23(W) X 14~20(D)
재질 : Diamond Lite / Ballistic
구조 : Airstripes system

3L 물백(별매) 장착 가능, 레인 커버, 헬멧 커버가 달려있다.




① Hydro Exp12과 덤으로 온 Mini Futura와 Mesh Pack
   Mini Futura (13x9x6cm)는 디카 정도에 적당한 크기로
   내부에 완충이 되어 있다.
   Mesh Pack (25x18x6cm)은  한쪽면만 메쉬이다.

② 헬멧 커버를 장착한 모습
   아래쪽 지퍼를 열면 헬멧 커버가 나온다.
   헬멧 커버에 달린 클립을 위쪽의 고리에 건다.
   참고로 맨 위쪽의 고리들은 레인커버용이다.
   헬멧 커버는 탄력있는 재질이며 배낭과 분리할 수 없다.




③ 확장전(12L)
   왼쪽에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열린다.

④ 확장후(14L)
   맨 위쪽은 8cm 넓어지며
   실제로 확장되는 공간은 2L가 넘는다.
   옆면의 메쉬 포켓은 자전거물통이 들어가기엔 작고 500ml 생수통에 적당하다.




⑤ 맨 앞쪽 수납공간엔 열쇠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⑥ 공간은 손하나 들어갈 정도 깊이이다.
    빨강 표시된 부분 크기이다.




⑦ 주 수납공간과 부 수납공간의 지퍼에는 똑딱이가 달려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흔들리면서 지퍼가 열릴 걱정을 덜어준다.
    아쉬운 점은 똑딱이 암수가 서로 같은 방향에 달려 있어서
    똑딱이를 채우려면 한쪽을 180도 비틀어야 한다.

⑧ 배낭 밑의 지퍼를 열면 노랑+회색 레인커버가 들어있다.
    레인커버는 분리할 수 있다.
    레인커버는 ② 그림 멜빵에 달린 고리에 걸어서 씌운다.




⑨ 부 수납공간은 파랑색 전체를 차지하며 내부는 여러 종류의 수납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왼쪽은 고무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 휴대폰 등을 넣으면 빠지지 않는다.
    점선으로 표시한 안쪽 부분의 깊이는 12cm 이다.

⑩ 허리 벨트에는 메쉬 포켓이 달려있다.
    크기는 휴대폰이 넉넉히 들어갈 정도지만 실제로 두꺼운 것을 넣으면 허리에 걸려서 좋지 않다.




⑪ 물백 수납공간 & 펌프 수납공간
    등판쪽에 3L물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위쪽의 벨크로(찍찍이)는 스트리머 위쪽의 구멍에 끼운다.
    펌프 수납공간은 펌프가 배낭안에서 덜렁거리지 않게 고정시켜준다.
    참고로 사진속의 펌프는 길이 34.5cm인 TOPEAK MORPH TURBO이다.





⑫ 등판 구조
    airStripes 시스템으로 가운데 길게 골이 나 있으며
    양쪽 쿠션에도 생선 가시 모양으로 세로 1줄, 가로 8줄 작은 골이 패여 있다.
    메쉬 구조의 멜빵에 달린 가슴 조임벨트는 화살표 부분의 틈으로 분리할 수 있다.
    또 ⑬사진의 물백 호스 연결 고리또한 분리할 수 있다.

⑬ 물백 호스가 나오는 부분은 좌우 동일하며 벨크로로 벌릴 수 있다.
    왼쪽에 레인커버를 거는 고리가 보인다.




⑭ 헬멧 장착한 모습
    배낭 폭과 헬멧 폭이 거의 비슷하여 장착했을때 조화가 잘 된다.
    헬멧 커버의 탄력은 적당해서 헬멧이 덜렁거리거나 뻑뻑하지 않다.
    선바이저 때문에 헬멧은 거꾸로 장착은 되지 않는다

⑮ 헬멧 장착한 옆면
    헬멧커버를 거는 고리 부분을 표시했다.

[총평]
가벼운 당일산행이나 산악마라톤, 자전거용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물백, 헬멧, 레인커버, 휴대용펌프, 열쇠, 동전, 휴대폰 등의 수납공간과 확장 기능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작은 부분의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완성도 높은 배낭이다.
아쉬운 점은 옆면 메쉬 포켓에 자전거물통처럼 큰 것은 넣을 수 없고
큰 비가 올때는 레인커버를 씌워도 등판쪽에서 내부로 젖는 것은 완벽하게 막지 못하고
지퍼에 달린 똑딱이가 한쪽 방향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가격 역시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장점에 비해 단점은 크게 심각하지 않고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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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헬멧장착된 모습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네요
  • sejinc글쓴이
    2005.4.13 1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고로 Hydro Exp 6과 8은 같은 디자인, 12만 다른 디자인에 기능도 차이가 많습니다.
  • 오~~바로 이거야~~~^^
  • 오옷;; 저 펌프는.. 나도 가지고있는뎅;;ㅋㅋ
  • 이글보고선 구매하는데 갈등없이 내리 꽂았습니다...
  • 역시 좋더군요 ! 가격이 좀 비싸서 부담이 가지만,,, 전 산악전문점에 샀는데 할인도 해주고 휴대폰집도 주던데,,, 착용감은 어린애가 등에 업힌것처럼 제 뒤에 쫙 달라붙습니다.흔들림이 없다는 말이지요 ! 가방 ! 한번사면 잃어버리기전까지는 무난히 쓸수있는것이니깐 돈 아끼지 마세요 ! 그래도 좀 비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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