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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 parachute vs Giro switchblade

raxel2003.10.17 21:39조회 수 246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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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라이너구요.. 왈바엔 가끔 놀러만 오는데 여기 리뷰가 없길래 전에 쓴 간단 사용기 올려봅니다. 잔차분들은 switchblade 꽤 쓰시더군요..
전 인란 다운힐용으로 switchblade를 쓰다 parachute로 바꿨는데.. 일단 많이 가볍고 시원한 대신 사이즈가 더 작아서 얼굴압박이 좀 있군요. switchblade는 남았는데 ㅠㅠ

Switchblade는 메트에서 새로 나온 풀 페이스 헬멧입니다.
턱 및 얼굴이 모두 보호되고, 페이스 가드는 간단하게 탈착 가능합니다.
이런 종류의 헬멧으로는 기존에 Giro Switchblade와 Casco Viper 헬멧이 있었습니다.
헌데 이 Parachute 헬멧은 기존 헬멧이 턱받이 부분에 헬멧과 같은 두꺼운 foam을 사용한 데 비해 까라파쵸와 같은 탄성있는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무게와 통기성을 많이 개선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턱받이를 뗄 경우 신형 아낙사고르 헬멧과 동일합니다.







페이스가드 안쪽 부분입니다.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까지 완전히 두터운 폼으로 감싸져 있는 Switchblade와 달리 앞부분엔 폼이 없고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Switchblade처럼 내쉬는 숨이 얼굴로 돌아오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용 렌치를 써야 하는 Switchblade와 달리 동전으로 두 부분으로 페이스 가드가 고정됩니다. 덕분에 아무 때나 떼고 붙이기 좋습니다.



신형 아낙사고르와 동일한 바이저입니다. 아쉽게 상하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뺄 경우보다 끼우는 게 조금 보기 좋아 보입니다.



신형모델에 적용되는 사이즈 조절 부분입니다. 전 모델과 뭐가 달라졌는지 나중에 비교 사진을 올리도록 하죠. ^^;



무게는 바이저 부착시 520g입니다. 뗄 경우 아낙사고르와 거의 같겠죠.




Switchblade와의 비교...



페이스가드를 뗀 상태로 착용한 모습. 나사구멍이 보입니다.



가드를 장착한 채로 착용한 모습입니다;

착용감은 좋지는 않습니다. 페이스가드의 폼에 귀와 뺨이 눌립니다.(얼굴 작은 사람이라면 괜찮을지도 ^^;) 통기성은 좋은 편이지만 일반 헬멧과 비교할 정도는 되지 못하구요. 무게는 700g에 가까운 switchblade나 1kg가 넘어가는 일반 MTB DH 헬멧보다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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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met풀페이스는 가드랑 바이저 떼어내니까 오원소 하고 상당히 비슷하네요.
  • spark 에서 뵈었던 리뷰의 주인공이시군요. 여기서도 뵈니 반갑습니다. ^^ 인라인타시는 분들과 교류와 이해가 좀더 많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
  • 좋은 내용 그리고 생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헬멧이 멋집니다..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가르쳐주세요 ^^;
  • 이왕중 선생님 너무 멋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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