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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 캐리어... 510 VS 575

........2002.12.07 10:14조회 수 19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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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샀습니다...

툴레 기본바랑... 자전거 캐리어 까지 하려니 돈이 만만찮게 들더군요..

좀이라도 줄여보려고 '저가형' 캐리어인 575를 샀습니다. 요즘엔 575찾는 사람이 없어서 재고도 없다고 하데요.. 그래서 먼지를 푹.. 뒤집어 쓰고 있는 진열품을 싸게.. 6만원에.. 샀습니다. (정가는 8만원정도...)  

일단 외모를 보면...

칙칙한 검은색에.. 가운데 가 텅 비어있고 왠지 약해보이고... 프레임을 잡아주는 부분도 다이얼로 한참을 돌려야 잠가지더군요...

집에 가져와서 차에 장착하기 전에 우선 자전거를 올려보니.. 어딘가...2% 정도... -_-;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레임을 잡아주는 장치가 미덥지 않더군요.. 새제품이 아니라 좀 오래된 진열품이라 더 그렇게 생각되는지도 모르겠구..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차를 몰고... 툴레 매장으로 갔죠..

돈 10만원 더주고 510으로 바꿔왔습니다.

오호..역시.. 외모부터 폼나는 알루미늄색..(510은 알루미늄이고 575는 스틸이라고 합니다) 프레임 잡는 부분도 원터치루다가... 아주 단단히 잡아주고... 잠금장치도 좀 아래쪽에 달려 더 편합니다. 무게도 좀 가벼운거 같구요..

차에 장착하고 자전거를 올려보긴 했는데... 아직 주행은 안해봤습니다.. 바람소리가 만만치 않게 날거 같은데..

아무튼.. 결론은....

절약도 중요하지만... 쓸데는 써야겠다... -_-;

혹시 575 사시려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실물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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