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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바이랙 캐리어 사용기(마티즈)

........2002.09.14 00:58조회 수 17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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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지붕용 캐리어를 생각하다가, 살고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 때문에 바이랙을 구입했어요.
송파 삼**에서 6만 8천원에 구입했네요.
일단, 제품의 뽀다구는 별로군요. 약간 불안해 보이고...
먼저 샾 사장님이 대충 설명하시면서, 대충 장착을 해 주셨는데, 바쁘신 것 같아서, 마무리는 직접 했어요.
뭐, 약간의 잔머리를 쓰면, 쉽게 장착 가능합니다.
장착 후 경기도 광주 집까지 애마를 캐리어에 매단채 달려왔읍니다.
뒷 유리창을 유심히 보며 왔는데, 별 이상은 없더군요.
약 45분 가량  잘려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골인.
분해후 잔차랑 같이 베란다에 보관 중입니다.
딱 1번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장점: 보관이 용이하며,가볍다.
        망가져도 부담이 적은 가격.(그럼, 잔차는?)
        루프 캐리어와 달리 높이에 신경쓸 이유가 없다.
        차종에 거의 구애 받지않는다.

단점: 장착이 숙달되려면 약간의 노력과 경험이 필요.
        장착 초기에는 피할 수 없는 불안감.
        아무래도 탈 부착 방식이라 차량에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는 각오해야 함.(특히 차체가 지저분 할때는 캐리어의 각부위와의 마찰로..) 
        마티즈에 잔차 달면, 차폭보단 잔차가 커서 바퀴가 튀어나옴.
        (큰 차는 덜할 것 같군요.)
        잔차의 프레임만을 받치는 구조라서 차량의 중앙에 장착하면 잔차의 한쪽바퀴가 한쪽으로 쏠리고 튀어나올 수도 있읍니다. 따라서 캐리어 자체를 차의 한쪽으로 적당하게 쏠리게 장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착시 후크(고리)의 적절한 위치 선정과 스트랩을 단단히 조여주고 매듭까지 확실히 해줘야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아래의 어떤 분이 페달로 차에 손상이 생겼다는데, 캐리어 구입시 딸려나오는 조그만 주머니를 차량측 페달에 씌우면 걱정없읍니다.

근데, 이거 불법부착물로 걸리면 어떡하죠? 그래서 수입업체 이름과 사무실 전화번호 표시도 없고 매뉴얼에 딸랑 휴대폰 번호랑 제조업체 홈페이지 주소만 나와있나요? 이 부분도 쪼끔 의심스럽군요.

앞으로 소유하고 있는 다른 차들 (아반떼 xd스포츠와 삼성 1톤 야무진 트럭)에도 장착을 해볼 계획입니다.

월광 月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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