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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라 마르타 2주 사용 후기~~

jjoongs2003.10.22 00:57조회 수 5018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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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XT 디스크 브랙을 1년간 사용하다
얼마전 마구라 마르타를 구입하게 되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 장점
1. 우선 켈리퍼와 레버의 외관이 넘 심플하고 가벼워서 보기에 좋습니다..
2. 레버의 감은 XT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부드럽고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합니다...(XT는 4 실린더지만 마르타는 2실린더 입니다...)(헤이즈의 경우 레버 감이 딱딱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죠)
3. 패드 갈기가 쉽습니다...(켈리퍼에 자력 장치가 달려있어서 인지 몰라도 패드가 알아서 켈리퍼에 딱 달라 붙습니다.)
4. XT에 비해서 쌔 패드라 할지라도 금방 길이 듭니다. 제 경우 1시간 만에 길이 들더군요~~.(XT 경우 몇일간 브랙을 잡아야 길이 들죠~~)
5. 패드가 두꺼워서 오래 갑니다..
6.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동력!!!! 정말 제동력은 짱입니다...
7. 구입시 들어있는 별 렌치~~ 이거 정말 좋습니다.. 다른 제품에 들어있는 별 렌치는 약하지만 이건 아주 튼튼해서 샾 형아가 달라고 해서 줬습니다...
8. 로터 볼트 역시 튼튼합니다... 헤이즈 볼트는 넘 약해서 금방 마모되어 골치 아플 때가 있죠!

* 단점
1. 가격이 비쌉니다..(저야 XT 가격에 샀습니다만 *^^*)
2. 패드 값도 비쌉니다....(앞뒤 쎄트로 근 9만 5천원 꼴)
3. 브랙을 살짝 잡을시 XT에서는 소음이 나지 않았지만 마르타는 소음이 납니다..(살짝 잡을시에만~~)
4. 레어에 연결된 유압 호수 구조가 대각선으로 나 있어서 핸들바에 "변속레버- 브래이크" 순으로 장착시 변속레버와 브래이크 레버를 바짝 붙일 수 없습니다...
5. 구조상 문제인지는 몰라도 XT의 경우 1시간 정도 뒤집어 둔 후 라이딩 해도 레버의 감이 변하지 않지만 마르타의 경우 뒤집어 놓기 전보다 레버가 더 마니 들어 갑니다.... 여러번 레버를 잡았다 놓았다 한 후 산에 가시길~~


* 결론
포대나 가벼운 등에서 마르타는 정말 좋은 브렉 같습니다...
또한 제동력과 레버 감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이고, 변속레버와의 트러블이 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가격이 50만원 가령만 된다해도 구입의 의사가 있겠지만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할 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싼 가격에 구입하게 된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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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리지드포크 + 리치프레임 사용기 (by wind) 크랭크 브라더스의 말렛(MALLET C) 허접 사용기 (by gi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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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3.10.22 13: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르타 성능 짱이죠
    뽀대도 죽음이고 ^^
  • 디스크 허브와 휠을 구입해 놓고 디스크 브레이크 에서
    망서리고 있읍니다, 마르타sl, 아비드케이블식,호프
    세 기종에서 저울질 하고 있는데 결단을 못 하고 있읍니다, 자전거는 하드텔 입니다 ,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 제 주변에 캐논데일 스카펠4000타는 아주머니가있는데 이브레이크칭찬이 많더라구요,근데 어느순간부터 앞브레이크 트러블 이생겨서...수릴맡겼는데 수리전하고 똑같더라구요.결국 앞은 포기수준입니다.단점으로 A/S잘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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